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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마가복음 1: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누가복음 1장 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요한복음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오늘부터 마가복음을 묵상합니다. 4복음서의 시작이 다릅니다. 마태복음은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족보가 나옵니다. 마가복음은 로마인들을 대상으로 쓰여졌습니다. 누가복음은 개인을 대상으로 쓰여졌습니다. 예수님의 인성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신성을 강조하기 위해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이심을 밝히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마가복음을 기록한 마가는 부잣집 아들입니다. 2천년 전 120명이나 들어갈 수 있는 방을 가진 부잣집 아들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장 2장에 사도들과 성도들 120명이 모여서 성령세례를 받았던 장소가 바로 마가의 집입니다. 그때 마가는 어린 시절이었을 것입니다. 영적인 분위기에서 자랐지만 고생하지는 않았던 부잣집 아들이 바울을 따라 1차 전도 여행을 떠납니다. 죽을 고생을 하다가 중간에 돌아와 버립니다. 그러니 함께 하던 이들을 힘 빠지게 하는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이 일로 바울에게 마가는 싹수없는(?) 쓸모없는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다음에 마가가 한 번 더 바울 사도를 따라나서려고 하지만 바울은 단칼에 짤라버렸습니다. 심지어 은인인 바나바의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마가는 바울을 떠나서 베드로를 따라다닙니다. 베드로가 설교할 때 마가는 헬라어로 통역하는 일을 합니다. 베드로의 설교란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과 표적이 전부입니다. 그걸 수없이 통역하다보니 다 외워버렸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사도들이 하나 둘씩 세상을 떠나니 이제 예수님의 행하신 일들과 하신 말씀을 들려 줄 사람이 없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기록한 것이 마가복음입니다. 문자로 들려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마가복음의 별명이 베드로 복음입니다.
나중에 바울이 깜짝 놀랍니다. 쓸모없는 줄 알았던 마가를 통해서 하나님은 마가복음을 기록하게 하셨으니까요. 바울은 회개하는 마음으로 디모데에게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부탁을 하기도 합니다.
바울의 눈에는 쓸모 없는 마가였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여전히 쓸모있는 마가였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면 내가 하찮은 존재같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나는,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우리교회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주님, 우리를 주님의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나를 보든지 누구를 보든지 사람의 눈으로 접근하지 말고 하나님의 눈으로 접근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손을, 우리의 재능을, 우리가 가진 것을 우리의 일을 주님의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우리교회가 아동부가 청소년부가 청년부가 남선교회와 여선교회가 찬양대가 주님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간구합니다.
향기나는편지를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부족한 마가를 쓰신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저희들을 통로로 사용하시고 우리는 주님이 우리를 쓰심에 대해서 감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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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나님 눈으로 보면 나는 축복의 통로 입니다... 감사해요, 주님......
사람의 눈으로 보면 쓸모없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쓸모있는 존재입니다. 아멘
마음에 새기며 하루를 살아가는 주의 자녀되게하소서...
[사람의 눈으로 보면 내가 하찮은 존재같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나는,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누구의 눈으로 지금 바라보고 있나요?
사람의 눈으로 보면 내가 하찮은 존재같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나는,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우리교회는 축복의 통로입니다.아멘!
믿음의 가정으로서, 하나님의 축복의통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