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동 미량 천사께서
테러비 보랜 고라줬습니다.
2019년 12월 19일(목)
밤 10시 / KBS 1TV,
세상끝의 집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
보았습니다.
평소
테레비 거의 보질 않습니다만
참 좋은 프로그램 영상
푹 빠졌습니다.
좀쫌, 침묵, 묵언...
11분 수도사님들('수도승'이라표현)
만났습니다
TV 보멍 군데 군데 촬영한 것,
같이 올립니다.
매주 월요일
4시간 동안 산책길에 펼쳐지는 영성, 뭉클하면서도 너무나도 인간적인 대화들.
일 년에 단 이틀 동안 허락되는 가족 방문.
가족이 와도 같이 식사 않고 혼자 밥 먹고...
모든 것을 버리는 수도사의 위대한 포기.
아름다운 TV 프로그램 볼 수 있게
해준 하느님, 천사님 고맙습니다
경북 상주 산곡산 자락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을 배경으로,
스스로 선택한 좁은 공간에서 영원의 진리를 좇고 있는
수도자들의 삶을 그렸습니다.
세속과 담을 쌓고 깊은 침묵 속에서
살고 있는 이들의 삶을 통해 공허한
말들의 성찬과 욕망 속에서
우리가 잊고 있는 참된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온종일 모든 시간은 기도와 노동,
그리고
신의 신비를 헤아리는 것에 바쳐진다.
사적인 대화는 금지되어 있으며
인터넷, 전화, 신문, 방송 등
외부와의 소통도 막혀 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봉쇄구역을 벗어날 수 없으며,
심지어 가족의 부고를 접해도
수도원을 나갈 수 없다.
세상을 떠나도 육신은
수도원 경내에 묻힌다.
한 수도원에서 한 평생을 바쳐
영원의 진리를 좇는 봉쇄수도사들.
그 엄혹한 침묵과 고독의 시간이
TV를 통해 펼쳐진다.
좀쫌, 침묵, 속쏨...
1부 : 2019년 12월 19일(목)
밤 10시 / KBS 1TV
침묵 : 생을 마친 후에도 수도원에
봉쇄되는 수도승들의 삶.
고독과 침묵 속에서의 수도 생활.
미사와 밤 기도.
노동.
맨 쌀밥만을 먹는 금식 등
수도원의 엄격 한 규율.
메마르고 황량한 구도의 길.
매주 월요일 4시간 동안의 산책길에 펼쳐지는 영성 가득하면서도 너무나도 인간적인 대화들.
(흡사 가마동 올레꾼들 5-6시간
걷기 산책과 비슷)
성탄절인 25일 방송하는 2부에서는
구멍, 육신, 파리를 주제로 수도사들의
일상을 그린다.
양말, 장갑 등 온통 구멍 난
소품들로 가득한 가난한 삶은
수도사들에게 숙명이다.
그들이 선택한 가난을 통해 얻어지는
영혼의 자유와 무소유
그리고 가난한 이웃에 대한
자비의 마음은
욕심을 내려놓은 만큼 채워진다.
26일 방송하는 3부에서는
공동체, 종신, 세상을 주제로
화면을 채운다.
평생을 함께 살아가는 도반들의
형제애와 종신서원을 갓 마친
봉쇄수사와 그의 누님인
수녀의 이야기.
세상에 대한 소명을 다하기 위해
침묵과 고독 속에서 신의 신비를 찾는
끝없는 구도의 여정을 그렸다.
제작진은
“수도사들의 삶이 과연 그들 자신은
물론 수도원 밖의 세상에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그리고 공허한 말들의 성찬 속에서,
끝없이 부딪히는 일상의 욕망과
번뇌 사이에서 우리가 잊고 있는
참된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 새벽
한라생태숲,
수목 새벽
수목원 소나무숲 흙길
달리며 걸으며
자연 안에서
하느님 만나는
가마동 모습
보는 듯 하였습니다




















서원50주년 맞은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
서원 동기 수녀 11분과
제주를 찾았습니다.
김대건 안드레아신부
제주 기착 기념성당
허승조 바오로 신부와
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