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 개요
○ 단무지 공장에서 버려진 찌꺼기 단무지를 만두속재료로 사용한 제조업체 적발보도- 경찰청에서 수사결과 발표(2004. 6. 6)
○ 경찰청 적발내용- 단무지 공장에서 폐기되는 파지무우를 수집하여 만두속원료인 무말랭이를 제조한 후 유명 제빵 및 만두업체에 유통.
단무지 제조업소(3개소) : 으뜸식품, 맑은식품, 양지식품. 무말랭이
제조업소(4개소) : 으뜸식품, 맑은식품, 형제식품, 푸른들식품.
불량무말랭이 사용 만두제조업소(25개소) : 도투락, 샤니, 삼립, 진영, 천일냉동, 에이콤이피, 취영루, 고향냉동식품 등
□ 식약청의 조치내용
○ 동사건은 우리청에서 2004. 5. 9 ~ 5. 13(4일간)까지 단무지 및 무말랭이 제조업소 등 9개업체를 단속한 결과- 단무지 제조시 발생되는 자투리 무우를 납품받아 만두속재료로 사용되는 무말랭이를 제조한 후 만두제조업소 등에 유통시킨 3개업소를 적발함
○ 적발업소 내역
- 제품명 : 무말랭이- 업소명 : 형제식품- 소재지 : 경기 구리시 수택동 275- 비 고 : 경찰청 보도
- 제품명 : 무말랭이- 업소명 : 맑은식품- 소재지 :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41-5- 비 고 : 경찰청 보도
- 제품명 : 무말랭이- 업소명 : 푸른들식품- 소재지 : 경기 용인시 양지면 남곡리 244-2- 비 고 : 경찰청 보도
○ 조치내용- 적발업소에 대한 행정처분은 관할 시·군·구에 통보하였으며, 형사처벌은 경찰청 외사과에서 수행토록 협의함(2004. 5. 15)※ 당시 경찰청(외사과)에서 경기도 파주 소재의 「으뜸식품(무말랭이 제조업소)」에 대하여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수사중에 있었음
□ 향후 조치계획
○ 경찰청으로부터 관련식품업체 명단 및 제조·판매현황 등 구체적 자료 파악
○ 문제의 단무지로 만든 무말랭이 제조업소 및 동제품을 사용한 만두제조업체 등 관련업소를 시·도(시·군·구)에 통보하여 행정처분 및 폐기조치
경찰에 따르면 국내 만두소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만두소 제조업자 이모씨(61)는 단무지 제조업체에서 단무지를 만든 다음 생기는 폐기처리용 자투리를 가져다 만두소 원료로 썼다.
이 단무지 자투리는 시커멓게 썩거나 짓눌린 것으로 사람은 먹을 수 없고 동물 사료로나 쓰이는 것이다. 이씨는 이같은 쓰레기 단무지를 농업용수로 쓰는 폐우물물에 담가 소금기와 색소를 뺀 후 만두소 원료로 써왔다. 경찰에 따르면 이 폐우물물에서는 세균과 대장균이 다량 검출됐다.
PS : 아이디어가 아주 참신합니다...-.-;;
쓰레기 재활용에 적극 참여한 이모씨에게 남은 여생을 감옥에서 쓰레기 단무지만 먹으며 조용히 살게 해야합니다.
첫댓글 욕이 막나오네요.
애라이 만두 속 같은 새이들
마트 갔더니 그 만두들 다 집에 가고 없던데요!!...ㅋㅋㅋ 캭~~~만두!!내눈에 보이기만해바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