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알람?이 울어줘서 ㅋㅋ
잠시 그때(아기가 이유식할시기) 생각이 나서 써봅니다.
그때는 8시30분 출근, 아침에 일찍 4-5시쯤 일어나서
아이 이유식을 만들고, 7시3-40분이면 집을 나섰어요.
눈도 안뜬 아이를 들쳐업고,
재료도 미리 해놓음 안신선하니까, 이 새벽에 일어나서 똑딱 거리면서
영양분 파괴될까봐.. 믹서로 갈지도 않고 하나하나 다 잘게 다지고~
하루도 안빠뜨리고 이유식 책에 나온거는 80%정도 해줬던거 같아요.^^
그때 그 열정처럼만 살아도 ㅋㅋ
애가 크니까(7살) 게을러지고 하는 일이라곤 애하고 맨날 말쌈박질 밖에 하는게 없네요.
요즘 아이랑엄마인 내게 불만이 가득합니다.
"엄마는 다 잘하냐고"말이죠.-.-
첫댓글 승자씨는 아직까지도 워킹맘 최고의 엄마입니다
너무도 잘하고 계셔요~~
우와...대단하세요.......절로 감탄사가.......갑자기 울애들이 불쌍해 지넹.......
요새는 지가 다알아서 하고, 설겆이도 도와주고 엄마 다리도 주물러주고 좋네요..근데 요x가 말을 넘 안들어서.
우와..진짜 대단하신데요!!
전 일주일에 한번씩 쫙~만들어놓는데;;
그것두 이유식마스터기로;;
근데두 힘들어서 한꺼번에 만들고..지금은 또 바쁘다는 핑계로 이유식 대용 시리얼 먹이고 있네요;;
요번주는 꼭 만들어야지^^;;
요즘에 그런것도 있어요? 아기때 영양분 충분히 보충해주세요. 전부 피와살이 된답니다ㅣ.
저도 아이 한살때 차에 유윳병 싣고 다니던 때가 생각납니다 .대단한 대한민국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ㅎㅎ 이제 분유챙기고 ㅎㅎ 추억같아요.다시~하면 할수 있으래나.
ㅋㅋ 언니나도 그랬어요 한우안심사러 마트까지 그것도 많이 사놓으면 안싱싱하다고 조금씩 자주!! 보도못한 전복이며 새우등등 ㅋㅋㅋ 근데도 왜 살은 안쪄주실까
누구딸일까봐 살쪄요~~~~ ㅋㅋ
애는 어머님께서 다 봐주시고 그래도 일하는 내가 넘 대견하다고 생각했는데~~ 급~ 쑥스러워지내요. 멋지내요~
봐주실분이 계신다는게 얼마나 다행이에요..저는 봐줄사람도 없이 맨날 울면서 키웠어요. 지금은 웃습니다.
아~ 지은이 이유식할때가 다가왔어요. 담주부터 하려고요. 지완이때는 아침에 다른재료로 두개씩 만들었는데 지은이는 될련가 모르겠어요^^ ㅎㅎ 그래서 이유식마스터기 샀는데~~~
지은이가 벌써 이유식 할때 됐어요?.ㅋㅋ 세월 잘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