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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 겨울철 보약으로 인기
상주시에는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60일간의 긴 기다림 끝에 비로소 곶감의 본향에 걸맞는 빛과 바람과 정성으로 빗어낸 상주곶감이 탄생했다.
상주곶감은 조선 예종실록 권2 즉위년(1468년) 11월 13일에 “지금 곶감의 진상을 상주에 나누어 정하였다”라는 기록과 같이 예로부터 그 명성이 높다.
상주곶감은 원료감부터 타 지역산과 차별화 된다. 산림청 품종등록(2006. 08. 17)이 되어 있는 상주둥시가 그 주인공이다. 곶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당한 수분, 적당한 과육밀도, 깍기 좋은 모양, 매달기 좋은 감꼭지 등이 있어야 하는데,
상주둥시는 위 모든 요소을 가지고 있다. 상주감은 일반감에 비해 당도는 4배, 비타민A는 7배, 비타민C는 1.5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상주감의 우수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원료감의 우수성과 함께 곶감의 효능도 뛰어나다. 상주곶감에는 100g당 에너지 216kcal, 탄수화물중 당질45g, 섬유 3.0g, 비타민A 7,483IU, 비타민C 45㎎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감꼭지에는 혈액응고 저해물질인 글루코스와 갈락토스로 구성된 다당류가 있고, 항 혈전작용과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스코폴리틴(Scopoletin)이란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 수험생 및 노약자 등의 모든 연령대에 겨울철 영양보충제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상주곶감이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또 있다. 가공할 감을 고를 때 깨끗한 외관, 씹는 질감, 속이 꽉찬 감, 적당한 수분이 있는 좋은 감을 골라서 가공하기 때문이다.
가공작업도 청결한 작업환경, 적합한 소독, 과학적 기술을 접목한 순수 천연건조 등 최적의 환경속에서 정성을 들여 만드는 것이다. 가공된 곶감은 “천년고수”라는 공동브랜드를 통한 홍보는 물론 이미지까지 관리해 소비자의 미각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곶감은 숙취해소, 기침, 딸국질, 하혈, 감기예방,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등의 효능이 있어 겨울철 보약으로 많이 드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포장, 감말랭이, 감식초쨈 등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상품개발과 수출 및 군납 등 다양한 판로개척 확대를 통해 천년동안 이어온 상주곶감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상주시 부족한 업무시설, 문화시설 공간으로 개발 검토
▲(구) 잠사곤충 사업장 전경
국토교통부는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2차 선도사업 대 상지로 상주시 (구)잠사곤충사업장, 부산시 강서구 농업 기술센터, 의정부시 가능3동 주민센터 3곳을 선정하였다.
이번 선도사업은 공공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한 시설부족, 관리비용 증가에도 재원부족으로 리뉴얼(재건축+리모델링)이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대안모델로 공공업무시설, 민간상업시설 등을 복합개발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맞춤형 사업계획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개발을 총괄하며, 시는 개발비용을 장기분납 상환하는 사업이다.
(구)잠사곤충사업장은 2013년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을 함창읍으로 신축이전 하면서 상주시 교환부지로 본래 기능을 잃음에 따른 관리부실, 재산운영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고 부족한 시청업무시설, 문화시설 등을 보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을 검토한다.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이번 리뉴얼 선도사업으로 공공건 축물이 지역 랜드마크가 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건축물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것으로 기대했다.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12월 27일 개최한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민관합동 영상회의」에서 일주일 이내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라는 지시를 즉시 이행하고자, 상주시에서는 당일 14시 시청 관계공무원 및 부읍면동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일 부시장 주재로 「AI 방역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병원성 AI 유입방지 및 차단방역을 위해 현재까지의 전국 AI 발생현황 및 상주시 방역 조치사항과 향후 중점 추진계획, 읍면동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였다.
특히, 고병원성 AI가 철새 등 야생조수에 의하여 전파됨에 따라 하천 및 저수지 주변 500m 이내의 소규모 가금류를 파악하여 예방적 도태(살처분)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전체 가금사육농가에 지정된 담당공무원이 매일 1회 이상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가금농장 자율소독 강화와 가금류 방목제한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정일 부시장은 “AI 유입 방지를 위해 우리시의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모든 공무원이 방역태세를 완비하여 선제적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는 26일 오전 8시 반경 2층 중회의실에서 본서 확대간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치안성과 결과에 대한 분석과 2017년도 치안성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서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지방청으로부터 도내 24개 경찰서가 공히 평가를 받은 상주서의 2016년도 치안성과 결과는 2015년도에 비해 비슷한 도내 중위권을 유지하였으며,
특히, 평가의 60%를 차지하는 경찰서 공통추진 성과과제 14개 중에서 ‘사이버안전 업무평가 4위’, ‘비정상의 정상화 업무평가 5위’로 2개 항목 성과는 1급지 경찰서에도 뒤지지 않았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해출 서장은, “2017년도 새로 바뀌는 치안성과평가에서 성과과제(지표)가 60%에서 80%로 확대됨에 따라 주민설문 위주의 체감치안보다 실질적 현장치안 성과에 중심을 두고 총체적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시여협’ ‘경상북도여협’ 합동 노인시설 방문 어르신 위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정영옥)와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강순옥)는 27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였다.
경기침체와 더불어 겨울한파에 시설 생활인들의 어려움이 더욱가중되어질 전망이어서 도와 시군단체가 솔선하여 위문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과 기부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관내 노인 시설인 은광마을과 은광실버홈 2개소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위문에서 강순옥 경북도협의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와 생활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였으며, 조끼, 기저귀, 생필품 등 1,800천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지역예술단 회원은 한국무용과 민요, 가요공연을, 도.시미용단체 회원들은 머리컷트, 파마, 머리감겨주기 봉사활동과 말벗이 되어주고 간식도우미 활동을 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주었다.
정영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은 작은 관심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 이라며 오늘 경상북도 여협과 합동 위문활동을 뜻깊게 생각하며 상주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날까지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하였다.
장날을 이용, 홍보물로 핫팩 5천개 배부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회장 강정대)에서는 지난 12월 27일 오전 11시 풍물거리 및 서문사거리에서 바르게살기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5일마다 돌아오는 장날을 이용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기초질서지키기와 청소년 선도 내용이 담긴 홍보물로 핫팩 5천개와 전단지를 나눠주었다.
강정대 상주시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초질서확립으로 기본이 바로 선 자발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바르게살기상주시협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상주불교사암연합회‘송년의 밤’행사가져
상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서담 스님)는 12월 26일 저녁 6시 상주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사찰스님, 신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불교사암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상주민요 등 분위기 있는 공연과 의식행사로 상락사 본오 스님의 개회사에 이어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합창, 사암연합회장 서담 스님의 인사,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자비의 쌀 전달, 내빈 축사, 청법가, 남장사 주지 성웅 큰그님의 법어, 시낭송, 송년 발원문, 사홍서원, 산회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의식행사가 끝난후 참석한 모든분들을 위한 만찬의 시간도 가졌다.
상주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특별회비 전달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12월 27일 ‘시민의 방’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강보영 회장 및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17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였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2017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에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적십자 회비는 재해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사업, 사회봉사․지역보건․의료․혈액사업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도 1월 31일까지를 2017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NH농협카드 상주지역자활센터에 공익기금 전달
농협상주시지부는 27일 오전 상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중제스님)에 공익기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상주농협은 상주지역자활센터에 지역공동체 행복나눔 사업 공익기금 금백만원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상주지역자활센터장 중제스님은 “농협이 전달한 공익기금을 상주지역자활센터의 저소득 주민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하겠다.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 고 밝혔다,
상주시의회(의장 이충후)는 이달 27일 상주시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강보영 지사장 및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및 적십자 구호활동에 쓰여질 특별회비 1백만원을 전달하였다.
적십자사의 설립목적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며 인간존중을 보장하는데 있으며 인간의 고난을 예방하고 경감시키기 위한 국내외적 활동을 하는데 있으며,
보호(Protection), 원조(Asslstance), 보건 및 복지(Health and velfare actire activities)에 중점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정신을 바탕으로 전쟁, 재해현장, 저소득층 구호활동 등 어려움에 처한 갖가지 상황에서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주시의회 이충후 의장은 이날 “앞으로도 상주시의회는 지역에서 행정력이나 의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적십자단체 및 각종 봉사단체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적십자단체에 고마움과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상주교육지원청, 꿈드림센터, 교사 합동 업소 점검
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는 12월 25일 오후 4시 상주시내 일원 및 청소년 출입 업소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장학사), 상주시 꿈드림센터(담당직원), 중학교(교사) 등 총 15명과 합동으로 청소년 비행 및 범죄예방 합동순찰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청소년들의 비행·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들이 자주 왕래하는 거리나 업소, 공원 같은 곳을 대상으로 점검하였으며, 업주나 종업원을 대상으로도 청소년들의 출입, 고용, 주류와 담배 제공행위 등을 점검하고 위반하지 말 것도 당부하였다.
상주서는 내년 1월까지 청소년 관련 선도 프로그램을 통해 유관기관과 합동순찰이나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주자전거박물관, “상주와 자전거”기획전시회 개최
전국 유일의 상주자전거박물관(관장 전옥연)에서 흥미로운 기획전시가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두바퀴로 살아온 인생’ 전시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상주와 자전거’는 상주의 자전거 역사를 알아보고 왜 상주가 자전거의 도시로서 명성을 가지게 되었는가에 대해 살펴보는 전시로 27일부터 진행된다.
전시는 크게 1부 “상주의 자전거 이야기”, 2부 “삼천리자전거로 본 우리나라의 자전거 산업”, 3부 “두바퀴로 살아 온 인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상주가 왜 자전거의 도시로서 명성을 얻고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여기서는 상주의 지형적인 요인을 알아보고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엄복동 선수 그리고 상주출신의 박상헌 선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지금도 상주에서 자전거점을 운영하고 있는 남성동 강효일씨가 보는 상주의 자전거 역사이야기도 소개되었다.
2부에서는 국내 자전거산업의 뿌리를 내린 삼천리자전거를 통해 본 우리나라 자전거 산업이야기가 소개된다.
아울러 국가기록원에 소장 중인 근대 사진을 통해 40~50년 전의 자전거 풍경 모습을 엿볼 수 있다. 3부에서는 지난 전시 ‘두바퀴로 살아온 인생’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로 상주에서 일평생을 자전거 점을 운영하며 자전거와 동고동락한 자전거 수리 장인 11분의 삶과 애환을 엿본다.
이분들이 평생을 자전거 점을 운영하면서 겪은 애환과 에피소드가 소개되며 이분들의 손때가 묻은 여러 가지 수리도구 들도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국 유일의 자전거박물관의 위상을 재조명 해보고, 상주가 자전거의 대표도시로서 명성을 얻기까지 묵묵히 뒷받침 해온 이 분들의 삶을 살펴보고자 기획된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여러 자전거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여 자전거 도시의 명맥을 이어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2010년 10월27일 개관 이후 연간 20만여명 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최근 들어 외지 방문객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상주시 어린이집 연합회, 이웃돕기성금 기탁
상주지역 영․유아보육발전에 힘쓰는 상주시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이웃돕기성금 2백만원을 기탁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상주어린이집 연합회 김미향 회장을 비롯하여 연합회 임원들은 12.26.(월) 시청을 방문하여 연합회 소속의 33개 어린이집 원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백만원을 전달하고 시장님과 간담회를 가졌다.
연합회 김미향 회장은 26일 시민의 방에서 성금을 전달한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사랑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였으며 상주의 저소득층을 위해서 뜻 깊게 써 달라.” 고 부탁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요즈음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에 이어 정성을 모아주어 감사하고 추운 겨울을 다 함께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상주교육지원청, 유치원 신규교사 멘토링 연수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2016년 12월 27일 관내 유치원신규교사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유치원 신규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링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연수로 신규교사의 전문성 신장’라는 목적으로 상주감꽃유치원에서 멘토, 멘티가 함께 올 한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교직생활에서 서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연수내용으로 유치원 견학 시간이 있어 단설유치원의 실내외 환경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상주감꽃유치원 김숙희 원장의 교원복무 관리와 2017 교육과정 운영 수립에 대한 좋은 강의가 있었으며, 신규교사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대답과 조언이 이루어졌다.
또 멘티, 멘토가 함께 하면서 실제 현장에서의 수업에 어려움과 궁금증을 서로의 질문과 대답을 통해 많이 해소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유로운 대화의 장이 되었다.
연수회에 참석한 ○○초병설 ○○○ 교사는 “올 한해 사회 초년병들의 어려움을 이해하셔서 멘토와의 1:1로 만남으로 쉽고 친절하게 유치원 생활을 가르쳐 주시고 알려주셔서 너무 고마웠고 모르는 것도 스스럼없이 편하게 여쭈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또 연수에 참석한 멘토 ○○초병설 ○○○ 교사는 “신규교사들과 수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가운데 신규교사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었고 그동안의 경험에 바탕을 둔 노하우를 신규교사들에게 전수해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이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 유아교육에 크게 이바지하는 교사로 우뚝 서길 바라고, 앞으로도 신규교사의 교직 적응과 행복한 교직생활을 위하여 지속적인 연수 및 연찬의 기회를 제공하고 훌륭한 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사지샾으로 위장한‘ 상습 성매매업소
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는 12월 27일 오후 3시경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난 상주시 경상대로 위치한 “A마사지’업소의 업주 K씨(여, 55세)와 종업원 J씨(여, 51세)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
A마사지 업소는 여성종업원 2명을 고용, 마사지숍으로 위장하여 밀실과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하고 야간 뿐 아니라 대낮에도 남성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해 온 정황이 드러났다.
상주서는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유흥가주변 성매매 용의업소, 청소년고용 불법행위 등 악성 풍속업소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
상주, ‘은자골 생탁배기’, 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
경상북도는 2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16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생막걸리 부문에서 ‘은자골생탁배기’가 최고영예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상주 은척 양조장의 은자골생탁배기는 삼백의 고장인 상주 쌀을 원료로 자체 생산하는 전통 누룩으로 빚은 우리술로 충분한 발효과정을 거쳐 다량의 유산균과 효모를 포함하고 있다.
그 청량함이 남 달라 음용 후에도 머리가 맑고 뒤끝이 깨끗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생막걸리이다. 최고상인 대상 수여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상주 은척 양조장은 3대째 가업으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향토뿌리기업으로 ISO22000, 술 품질인증, 6차산업 등 대내외적으로 인증받은 양조장으로 전통의 맥과 현대의 기술력이 공존하고 있는 선도 양조장이다.
특히 누룩제조장 등 가족 체험형 양조장의 시설을 갖추고 전통 누룩을 활용한 체험교실 운영, 각종 봉사활동 등으로 전통주 산업을 관광·체험까지 영역을 확장한 점을 인정받아 2016년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우리술 품평회는 2007년을 시작으로 9회째이며, 서류심사와 교수, 소믈리에, 우리술 연구가, 양조 전문가 등 4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맛, 향, 색상, 후미 등 제품심사를 통해 당해 최고의 술을 선정하는 행사로 업계 최고 권위의 품평회이다.
임현성 경상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지난 김치품평회 대상에 이어 이번 결과로 지역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그동안 전통주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품질경쟁력 강화, 노후시설 현대화 지원, 국내유명 박람․전시회 판촉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한 기업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함께 한 결과이다”고 강조했다.
[기고문] 겨울철 산악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상주소방서 서성119안전센터
지방소방위 이창호
올 여름 유난히 더웠던 날씨를 뒤로한 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벌써 눈이 내리고 찬 바람이 내 몸을 감아 돈다.
겨울 풍경 중에 최고는 바로 온 산을 하얗게 뒤덮은 설경일 것이다.
겨울철 산행...생각만해도 가슴이 뛴다.
주 5일 근무 형태가 정착되면서 레져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런 추세로 등산 인구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 등산은 사계절 내내 가능하지만 특히, 겨울철 산행은 눈길 및 빙판길로 인한 추락 사고 등 여러 가지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되는 특징이 있음으로 대처요령을 미리 미리 준비해둘 필요가 있다.
지금부터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겨울철 등산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보자.
첫째, 모든 야외 활동의 기본은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사용하는 것이다.
겨울철 산행의 복병은 갑자기 내리는 눈과 빙판길이다. 눈길을 오른다는 것은 미끄러짐에 의한 추락사고와 골절 등 안전사고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그에 따른 손상 형태도 아주 다양하게 나타난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 먼저 미끄러짐을 방지해주는 아이젠과 방수 소재로 된 스패츠를 챙겨야한다. 아이젠은 등산화 바닥에 부착해 미끄러짐을 방지해 주는 등산용품이고, 방수 스패츠는 눈으로 신발이 젖는 것을 막아주어 동상에 걸리는 것을 방지한다.
둘째, 기온 변화에 주의하고, 일몰시간을 기억해야 된다.
겨울철 산악지형의 기상 특징 중에 하나가 급격한 기상 변화이다.
산행이 시작 될 때는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갑자기 폭설이 내리고 기온이 급강하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해발고도에 따라 0.6℃ ~ 1.0 ℃ 안팎의 온도 편차가 발생되며, 뿐만 아니라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진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게 유리하며, 겨울 산행은 평상시 보다 에너지소모가 많기 때문에 중간 중간에 적절히 휴식을 취해야한다.
또한, 겨울산은 다른 계절에 비해 일조 시간이 짧아 오후 4시만 되도
해가지기 시작한다. 어두워지기 두 시간 전에 하산해야 되며, 하산이 늦어질 경우 랜턴 같은 야간산행 장비를 꼭 갖춰야 된다.
그 외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도 있는데.
여러 가지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여분의 휴대폰 배터리를 챙기고, 랜턴 및 비상식량을 챙겨서 체력 소모에 따른 혈당 저하에 신속하게 대비할 필요가 있다
등산로 곳곳에 보면 긴급구조 위치 표지판이 있는데 이를 알아두면 119에 신고 할 때 정확한 위치를 설명할 수 있고, 신속하게 구조를 받을수 있다.
산악구조 출동을 나가보면, 구조대원이 요구조자(조난자)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빨리 구조 위치를 파악하여야 하지만, 요구조자가 소방관이 아닌 친구나 가족들과 장시간 통화하는 경우가 많아, 위치 파악이 늦어지고, 결국엔 휴대폰 배터리가 모두 소모되어 위치 파악이 불가능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입산이 금지된 곳으로 등산을 하지말고, 개방된 정규 등산로만 이용해야 되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요령을 배운다면 가족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목숨을 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안전은 언제, 어디서나 중요하지만 특히, 겨울철 산행의 경우 안전수칙을 더욱더 잘 지켜서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바란다.
[기고문] 좀도둑 예방으로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내자~
상주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사 이 창 배
한해를 마무리 하고, 또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에는 송년회 등 각종 모임과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로 대부분 사람들이 평상시 보다 들뜨고 긴장이 이완되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들뜨고 긴장이 이완된 이러한 분위기 속에 주요 범죄는 증가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경찰은 지역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를 특별방범활동 기간으로 정하였으며, 효율적인 경력 운용과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편안한 연말 치안을 위해 현장경찰들은 지금도 뛰고 있다. 특히 서민 생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좀도둑(경미범죄)예방을 위해서는 지역별 맞춤형 시스템에 따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출소에 근무하는 지역경찰들은 단순히 관할을 돌며 순찰하기 보다는 효율적인 예방활동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활용하여 범죄가 주로 발생했던 장소, 요일, 시간대별로 분석하여 관할의 취약지역을 선정하였으며, 이에 맞춰 거점 및 유동순찰 실시와 자율방범대 등 협업단체와 함께 합동순찰의 날을 지정하여 매주 도보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편의점이나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된 곳은 순찰노선을 정하여 민간경비업체와 합동으로 순찰차량과 경비업체 출동차량 7~8대가 합동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렇듯 우리 경찰은 국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침해하는 좀도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하나 부족한 것이 있다. 바로 지역주민들의 협조다.
몇 가지 협조사항을 나열해 보면,
첫째, 차량털이 예방이다.
고가의 소지품은 차량 내에 보관하지 않아야 되며 하차 시에는 반드시 창문을 닫고 차문이 잠겼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둘째, 자전거 도난 예방이다.
밝은 곳이나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장소에 보관하며, 잠시라도 자리를 비울 경우에는 꼭 고정되어 있는 기둥에 시정 할 것, 그리고 상주시청에서는『내 자전거 지킴이』스마트폰 앱을 제작하여 운용하기에 누구나 가입을 하면 찾기가 용이해진다.
셋째, 오토바이 도난 예방이다.
잠시라도 주차 후, 떨어질 경우는 반드시 시동을 끄고 키를 뽑는다는 점을 잊지 말자.
넷째는 휴대폰 도난, 분실 예방이다.
찜질방, 목욕탕, 카페, 술집 등 주로 업소에서 떠날 때는 소지여부를 확ㅇ인하는 습관을 길러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런 네 가지의 유형만 지켜준다면 스스로 자위방범이 구축되어 경찰관들도 다른 좀도둑을 검거하는데 훨씬 역량을 발휘할 수가 있을 것이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도 기대할 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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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겨울철 상주는 더욱 픙성한 고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