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드문 폭우 홍수 사하라 사막, 50년 만에 처음으로 메워진 마른 호수

[에크나시아]

드문 폭우 홍수 사하라 사막, 50년 만에 처음으로 메워진 마른 호수

Rare rain floods Sahara Desert, dry lake filled for first time in 50 years

Published By: Ajmal Abbas

Published On: Oct 12, 2024

Sand dunes, typically barren and desolate, are now submerged beneath sheets of water. What were once parched plains are now lush green expanses. Experts attribute the unusual rainfall to a combination of factors, including climate change-induced shifts in weather patterns and the rare convergence of atmospheric conditions.

일반적으로 척박하고 황량했던 모래 언덕이 이제 물 아래로 잠겼다. 한때 메마른 평원이었던 곳은 이제 무성한 녹색 지역으로 변했다. 전문가들은 이례적인 강우가 기후 변화로 인한 날씨 패턴의 변화와 드물게 발생하는 대기 조건의 수렴 등 여러 요인이 결합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Lake Iriqui, a famous lake bed that had been dry for half a century, has been filled now. (Photo: AP)

반세기 동안 말라 있었던 유명한 호수 바닥인 이리키 호수가 이제 채워졌다.

A rare downpour has transformed the Sahara desert, one of the world's most dry and arid regions, into a scene of blue lagoons nestled between palm trees and sand dunes. The unexpected rain left stunning images of water coursing through the Saharan sands, surrounding ancient castles and desert flora. Satellite imagery captured the remarkable filling of Lake Iriqui, a famous lake bed that had been dry for half a century.

드문 폭우로 세계에서 가장 건조하고 건조한 지역 중 하나인 사하라 사막이 야자수와 모래 언덕 사이에 자리 잡은 푸른 석호의 풍경으로 변했다. 예상치 못한 비로 인해 물이 사하라 사막의 모래를 흐르고 고대 성을 둘러싼 놀라운 이미지가 남았다. 그리고 사막 식물. 위성 이미지는 반세기 동안 말라 있던 유명한 호수 바닥인 이리키 호수의 놀라운 채움을 포착했다.

🌴Palm trees are flooded in a lake caused by heavy rainfall in the desert town of Merzouga, near Rachidia, southeastern Morocco. (Photo: AP)

모로코 남동부 라시디아 근처 사막 도시 메르주가에 있는 폭우로 인해 호수에 야자수가 침수되었다.

Southeastern Morocco typically sees little to no rain in late summer. However, in September, two days of rainfall exceeded the annual average in several areas that receive less than 250 millimetres of rain per year. Tata, one of the hardest-hit regions, experienced unprecedented rainfall, with more than 100 millimetres recorded in a 24-hour period in the village of Tagounite, about 450 kilometres south of Rabat.

모로코 남동부는 일반적으로 늦여름에 비가 거의 또는 전혀 내리지 않는다. 그러나 9월에는 연간 강수량이 250mm 미만인 몇몇 지역에서 이틀 동안의 강수량이 연평균을 초과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인 타타(Tata)는 라바트에서 남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타고운테(Tagounite) 마을에서 24시간 동안 100mm가 넘는 폭우를 기록하는 등 전례 없는 강우량을 기록했다.

🌴A view of lakes caused by heavy rainfall between sand dunes in the desert town of Merzouga, near Rachidia. (Photo: AP)

라시디아 근처 사막 도시 메르주가에 있는 모래 언덕(沙丘) 사이에 폭우로 인해 생긴 호수의 풍경(湖水風景).

"It's been 30 to 50 years since we've seen this much rain in such a short time," said Houssine Youabeb from Morocco's General Directorate of Meteorology. Meteorologists, referring to the event as an extratropical storm, suggested that this rainfall might alter the region's weather patterns in the coming months and years. As the air retains more moisture, increased evaporation could lead to more frequent storms, Youabeb explained.

모로코 기상청의 후신 유아베브는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것은 30~50년이 지났다"라고 말했다. 기상학자들은 이번 사건을 온대성 폭풍으로 언급하면서 이번 강우가 앞으로 수개월, 수년간 이 지역의 날씨 패턴을 바꿀 수 있다고 제안했다. 공기가 더 많은 수분을 보유함에 따라 증발이 증가하면 폭풍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고 후신 유아베브는 설명했다.

🌴Palm trees are reflected in a lake caused by heavy rainfall in the desert town of Merzouga. (Photo: AP)

사막 도시 메르주가에 폭우로 인해 생긴 호수에 야자수가 비쳐 보인다.

After six consecutive years of drought that left farmers abandoning fields and communities rationing water, this rainfall may help replenish the underground aquifers crucial to life in these desert areas. Dammed reservoirs across the region reported record levels of refilling throughout September. Yet, the long-term impact on the drought remains uncertain.

6년 연속 가뭄으로 인해 농부들은 들판을 버리고 지역사회에서는 물을 배분하게 되었는데, 이 강우는 사막 지역의 생명에 필수적인 지하 대수층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역 전체의 댐 저수지에서는 9월 내내 기록적인 수준의 재충전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가뭄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A man walks through the sand dunes next to the lake caused by heavy rainfall. (Photo: AP)

한 남자가 폭우로 인해 호수 옆 모래 언덕(沙丘)을 걸어간다.

The downpours also brought tragedy, leaving over 20 dead in Morocco and Algeria and devastating farmers' crops. In response, the Moroccan government has allocated emergency relief funds, especially for areas also affected by last year's earthquake.

폭우는 또한 모로코와 알제리에서 20명 이상이 사망하고 농민의 농작물을 파괴하는 비극을 가져왔다. 이에 대응하여 모로코 정부는 특히 작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구호 자금을 할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