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9. 창조적 소수와 미메시스 체계(3)
(2) 20% 설입니다. 이탈리아의 파레토는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일어남을 입증한 80 대 20 법칙 곧 파레토법칙을 수립하였고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서는 들기름:참기름=8:2로 섞어서 보관하면 들기름의 산패를 막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점도 20% 설을 뒷받침합니다. (3) 10% 설입니다. 대중은 100명이 들으면 10명이 이해하고, 실천은 1명이 한다고 합니다.
이해한 10%가 창조적 소수의 범주에 듭니다. (4) 7% 설입니다. 개미를 연구한 동물행태학자들은 개미가 다 역동적인 것 같아도 유심히 관찰해 보면 7%의 개미만 그렇고, 이 7%의 개미를 따로 떼내 군집을 이루어도 역시 그 중 7%의 개미만 역동적이라 합니다. 인간사회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동물행태학의 시선입니다. 역동적 7%를 양성하는 것이 선진문명의 조건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보충]
* 인터넷이 활성화된 지식정보사회에서는 파레토법칙의 예외가 발생하는데, 이를 롱테일법칙이라 합니다. 크리스 앤더슨이 명명한 이 법칙은, 온라인 비즈니스를 통해 주요하지 않은 상품도 긴 꼬리를 이루어 80%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양의 매출을 이룰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첫댓글 키워드1. 창조적 소수의 비율의 설 (2) 20% 설로 파레토법칙임
키워드2. 창조적 소수의 비율의 설 (3) 10% 설로 듣고 이해하는 비율임
키워드3. 창조적 소수의 비율의 설 (4) 7% 설로 동물행태학에서 말하는 역동적 개미의 비율에 근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