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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동행 탐방 (1)◆과거 "코스닥 아무거나 사주세요"와 같은 열기는 아니지만 최근 무선인터넷 꼬리표만 달면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콘텐츠 업체인 부쩍 늘었다.
다날(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주가는 지난달 29일 이래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7일에는 8800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100% 무상증자를 하지 않았더라면 주가가 1만7600원이라는 얘기다. 공모가격보다는 두 배 높다.
지난 5일 저녁 애널리스트 1명과 펀드매니저 1명이 다날로 기업탐방을 떠났다.
정우철 동양종금증권(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연구원과 김재호 산은자산운용 주식본부장.
무선인터넷 사업 성장성이 높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최근 다날 주가는 다소 가파르게 움직인 듯해서 설명을 듣기 위함이다.
서울 강남 모 건물 11층. 다날 IR담당자인 이성렬 팀장이 나와 방문객을 회의실로 안내했다. 박성찬 다날 대표 집무실이다.
"최근 급등하는 주가흐름을 실적으로 설명할 수 있나요?" 정 연구원이 질문했다. 이 팀장은 "무선인터넷시장 성장성이 기대되면서 올해도 매출액은 4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 팀장은 "한국DMB 컨소시엄에 2대주주로 참여해 DMB사업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얻고 영화에 2억원을 투자해 콘텐츠를 확보하는 등 사업을 다변화한 점이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재무적인 사안을 질문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16% 증가할 것으로기대되지만 순이익이 단 4% 성장에 그치는 것에 대해서다.
설비투자에 따른 비용이 다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종금증권 분석에 따르면 다날은 올해 매출액 727억원과 영업이익 91억원을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5%, 42.
8% 증가한 수준이다.
정우철 연구원은 탐방을 마치고 여의도로 돌아오면서 "다날 주가가 최근 급등한 만큼 급락할 가능성도 있다"며 "다만 사업성장성이 높고 실적이 뒷받침되고있어 조만간 다날 주가도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참고가 되겠습니다. ^^*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