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출조가 취소되고 한가하게 생각만 하던 오후!!
바다가 보고 싶고 왠지 동해 가자미 생각에 인천을 뜨기로 맘먹고
무지개님 만두 큐티 바람돌이등등 5인조 구성!!!
고기가 많이 잡힌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도대체 어떤 낚시이기에
어떤 요령으로 하는지에 대하여 궁금도 하고 하여 준비없는 출발..
01시 광명역에서 만남
어느덧 약속시간이 다가와 만두아빠 차량에 아이스박스와 낚시대를
차위에 지고 안에 넣고등등 5인분의 장비등을 실고 동해로 동해로~
네비게이션의 힘을 빌어 가는 도중이지만 업그레이드를 못해서인지
카메라도 번쩍!! 거리고 다들 야! 만두야 사진 찍혔다..ㅠㅠㅠ
그리고 홍천에서는 신호 위반으로 에~~엥!! 경찰차도 쫓아오고
한번만 봐달라다는 사정하기에 자존심이 있어 말도 못하고 있으니
민주 경찰 조회만 하더니 그냥 조심하세요하고 보내주고 하여튼
우여곡절 속에 가진항에 도착...
약 05시경에 도착하여 보니 식당 한곳에만 장사를 하여 비교 조차 할 수
없는 맛에 다들 맛있네 아님 먹을만하네하며 빈속을 달랜다..
무쟈게 부는 바람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정도면 동해 장난이 아닌데 하며
말들을 하지만 그래도 이젠 봄인데 해만 뜨면 바람이 죽고 잔잔해지고
하는데 요즘 날씨아닌가?
가진에 옆 ??항에 도착하여 이곳도 유일하게 환하게 열려 있는 낚시점
한곳 또 다른 생각없이 아니 선택 할 이유 없이 무조건 하나 하나
밥집 1곳 낚시점 1곳 무조건적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장소...
그러나 아직 낚시꾼들에게는 친절과 속때 안뭍은 장사와 매너..
자세하게 알려주는 낚시 방법..
하지만 아쉬움은 여러곳의 낚시점이 있어 이곳에 없는 재료 옆집에서
살수가 없다는것인다..
우리가 필요한 채비중 바늘 12호 이상의 반짝이...없다
10호 바늘의 반짝이나 13호의 어피 바늘만 무쟈게...
큐티 선장가 다시 통화중 이곳이 아님 옆 항구라고 알고 다시금 잠시 이동을
하였지만 이곳도 낚시점도 식당도 아무것도 없는 위치이기에
사전 준비를 한것이 잘한듯하다..
승선명부를 쓰고 06시가 넘은 시간 5인만이 독선으로 출조를 하여
편한 낚시를 한듯하지만 왠지 막차 예약에 의해 포인트 선정에 대한
불안감등이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처녀 출조 몬 의문점이 있겠는가..
약 5분 아님 6분 약간의 항해로 벌써 포인트 도착하여 배를 앞뒤로 묶어
고정후 시작하는점..
포인트 이동??
약간의 묶은 줄을 좀 풀어주고 당기고 하면 3M 내외 이동..ㅎㅎ
이젠 시작이다..
사전 모든 준비가 된 우리라 바로 입수 준비 잠시후 큐티의 시작으로 한두마리씩
보이는 가자미..
난 집에서 가지고온 13호 반짝이 채비에 선상대로 시작..
무지개님 13호 어피에 지렁이/오징어 미갑/60호봉돌/열기낚시대
큐티/바람돌이10호 반짝이에 지렁이/선상대
만두 12호 반짝이 맨바늘/선상대
각기 다르게 다를 수밖에 없이 채비 준비에 시작하여 각기 다르게 조황을
올리고 그 과정도 다르게 나온다..
1위
열기채비 나늘 그래도 큰바늘인 13호 사용하여 열기대등 연질대로 사용한것이
그래도 좋은조황이다.
나의 개인적 아닌 우리가 판단한 분석내용으론
입이 약한 광어나 가자미등은 너무 바늘이 작으면 몸부림 치다가 미늘도 작아
그냥 빠져 나가는 현상등을 많이 볼수가 있어 가능한 너무 크지만 않으면
그래도 13호 적극 추천하며 반드시 지렁이등의 미갑을 사용함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다는것이다..
낚시도중 작은 바늘10호 사용중 눈 앞에서 많은 고기들이 다시금 다이빙하며
바늘에서 빠지는 현상이 있고 이에 부작용이 있었음..
미갑..
맨바늘에 반짝이만 아니 어피만 있을 경우와 지렁이등을 이용하여 낚시를 할 경우
입질 속도가 다르고 많은 차이가 있다는 점..
그리고 챔질시..
너무나 강한 챔질은 고기가 걸렸을때 바늘이 빠질 절도로 상처가 나서 고기를
다시 놓치고 하기에 연질대 이용시 너울등으로 자동 챔질이 되고
혹 경질대 이용시 손목만 이용으로 챔질을 하여 주는 센스~~
조금 뻣뻣한 대는 조고에서 차이가 있다는 점을 유의하여 준비를 한다면
좀 더 좋은 조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
12:30분 경 육지로 나와 1시간 넘은 시간 다시금 원래의 자릴 위하여 대장정에
오르고 홍천에서의 화로구이와 막국수로 배고픈 속을 달래면 19시가 넘은 시간에
광명역에 도착 해산..
우럭과의 낚시와는 차이가 있고 또다른 낚시의 장르이지만 한번쯤은 호기심에
할 수 있는 낚시인듯한다..
선장왈
10일전에는 제주도에서 일행이 왔다고 하지만 그냥 한번쯤 재미로~~~
나에게 다시 가자미 낚시를 한다고 하면 깊은 시름에 빠질 듯....
첫댓글 그래도 와이프나 아이들 데리고 한번은 더 가고 싶어요 우리 직원들 하고 4월중 한번 가려구요 그리고 무지개님 채비가 엉키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13호죠? 밑갑은 지렁이도 좋치만 게으른 저에겐 무지게님이 권한 오징어 쪼가리가 맘에 들더라구요...잘 물기도 하고..^^
ㅎㅎㅎ..수고들 많으셨습니다...가자미낚시...또다른 낚시의 한 장르라 할수있겠지만...매니아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좀...궁금하신분들은 한번 댕겨 오시죠!!ㅋㅋㅋ..^^
몇년전 울 마누라는 현지 편대채비로 문어 잡았는데 ㅎㅎㅎ
그래도 즐거운 하루로 기억될듯 합니다....
뭔 시름이래요? 맛 있지 않나요? 즐감...
그래도 우래기는 재미있다고 오전 1탕 오후 또한탕 잠자고 담날 오전까지낚시하는 괴력을 ?^^ㅎㅎㅎ
그래도 가재미잡는 재미 손맛 우리들의 낚시꾼들은 결국에는 손맛이 아니겠어요.. 그런데 7-8마리 걸리면 우럭 잡은것 보단 손맛 둑입니다.. 그리고 집에서 손질 하지마시구 거기서 해결(가능 하면)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