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워쓰 갔습니다.
소간이 비닐 팩에 쌓여 매대에 있었습니다.
갑자기 선지국이 생각나 집어 들었습니다.
계산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
선지국은 간이 아니고
소으 피를 재료로 한다는.
살 때는 ..
호주 애덜도 이런 걸 먹나?
어떻게 먹지?
하고 궁금한 것만 있었는 데..
그리고 아침마다..
속쓰린 배를 부여잡고..
라멘으로 속풀이하는 것이 지겨워
선지국을 맹글라다..
소피가 아닌 소간을 산 것이 걱정이 되는 데..
소간으로 선지국을 맹글 수 있을까요?
머..집에서 자주하는 음식도 아닌데..
혹 대가가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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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국 요리법
S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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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4 19:5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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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간단한 음식이 아니네요...어쩐지 인터넷에도 정보가 없다는....육수작업이 가장 어려울 듯..기냥 시레기와 소간. 된장으로 끓이니 좀 냄새가 나네요
근데 선지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멜번은 베트남 시장에 가면 어묵 파는 코너에 살짝 익혀서 두부 모양으로 팔고, 익히지 않은 그냥 후레쉬한 거 달라고하면 핏물 줄줄 흐르는 선지 주거든요. 시드니도 중국이나 베트남 시장에 가면 있을것 같아요.
이스트우드 고기마을 또는 건너편 중국 정육점에 가시면 하얀 케이스에 담아 둔거 있습니다. 투명이 아닌 하얀 케이스 예요! 한케이스에 약4~5불 정도 합니다.
그리고 소간은 간전,간밥으로 드셔요! 당근 선지국 용도는 절대 아닙니다. ㅋㅋㅋ
기냥 선짓국 같이 끓였습니다...냄새때문에..생강을 좀 넣고...먹을만하고...간이라 그런지...술먹고 뒈질뻔 했는 데..먹고 힘냈습니다...키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