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애국주의연대, 민족민주열사 추모제 반대 기자회견 개최
2040세대 보수우파 시민단체인 애국주의연대 (대표 최용호) 는 8일 (토) 오후 4시 광화문 한국 kt앞에서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단체 연대회의'가 같은 시간 광화문 광장에서 주최하는 '제22회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범국민추모제'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 단체는 " 추모단체 연대회의에서 주장하는 열사 중 민주화운동 관련자 이외 대한민국 건국 이후 간첩· 빨치산 활동으로 실형을 받은 인물들이 다수 포함 되어 있고, 조선노동당에 입당해 반국가적 행위를 자행했던 인물들을 통일애국 열사, 민족민주 열사로 추모하는 것은 순국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마저 모독하는 것과 다름없다. 우리는 반국가적인 민족민주열사 추모제를 결사 반대한다." 라고 주장했다.
독립신문 등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단체 연대회의 홈페이지에는 60년대 최대의 간첩단 사건인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적화통일을 획책하다 공안기관에 적발돼 사형된 김종태, 이문규, 김질락 등을 포함해 빨치산 출신 박판수, 윤기남, 주명순, 손윤규, 안상운, 정대철 등 김일성, 김정일 등에 충성해온 공산적화통일론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최용호 대표는 "이번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단체 연대회의 결성식에 참여한 한국진보연대, 민주노총, 전농, 유가협, 한국청년연대, 불교인권위원회, 한국대학생연합 등 그동안 국가보안법 폐지와 주한미군 철수 등을 외쳐온 이들 단체는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통일을 위해 평화협정 체결과 주한미군철수를 반드시 이룩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우리는 간첩과 빨치산도 추모하는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범국민추모제 개최에 반대하며,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 광화문 광장에서 간첩 빨치산도 포함된 반국가적인 민족민주열사 추모제에 분노와 개탄을 금할수 없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애국주의연대는 8일 행사 당일 오후 4시 기자회견 개최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4시 30분 부터 6시 까지 종북세력 엄단촉구 집회와 재미북한인권운동가 고 남재중 박사 8주기 추모 헌화 행사를 갖는다.
반국가적 민족민주열사 추모제 반대 집회
일시: 2013년 6월 8일 (토) 오후 4시~ 오후 6시
장소: 광화문 한국kt앞 (광화문역 2번출구)
* 오후 4시 30분~ 오후 6시: 종북세력 엄단촉구 집회
* 재미북한인권운동가 고 남재중 박사님 8주기 추모 헌화
주최: 애국주의연대 http://cafe.daum.net/blueff
문의: 최용호 대표 010-9474-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