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에 선경도서관에서 혜문 스님께서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2가지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첫번째가 다보탑 돌사자다.
원래 다보탑에는 돌사자가 4개가 있었지만 3개는 사라지고 이제는 팔이 부러진 단 1개의 돌사자만 남아 있다.
그런데 이 돌사자 3개가 사라진것을 숨기려고 단 1개의 돌사자를 한 가운데에 세웠는데 이 것을 본 혜문스님 께서 호통을 치시며 어서 제자리로 가져다 놓아라 하셔서 다시 원래의 자리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두번째는 명성황후의 숨을 거두게 한 칼이 일본의 기념물로 보관된 것이다. 그 칼에는 늙은 여우를 단칼에 찔렀다. 라고 써 있었다. 나는 이 말을 듣고 정말 화가 났다.
앞으로 빼앗긴 우리 문화재가 무었이 있는지 찾아보고 빼앗긴 우리 문화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첫댓글 우리의 문화재를 우리가 지켜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지. 우리가 들은 강연역시 문화재 운동의 일부라고 할 수 있지. 수고했고 다음 활동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