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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지대는 곳곳마다 눈물의 골짜기를 이루고 있으며
광활한 성서지대를 트레킹하면 그 말씀을 묵상하는 자는 다량의 눈물 샘을 마실 것입니다.
탄원시와 같은 눈물의 정서를 가진 시편의 말씀을 비롯하며
고난의 말씀인 욥기서와 예레미야 애가와 호세아 등 눈물 샘의 근원을 가졌습니다.
특히 호세아서는 사랑의 정서를 가진 애증의 말씀으로 가득하며
호세아서를 읽는 독자는 생명의 샘을 눈물병으로 담아낼 것입니다.
호세아는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는 말씀을 순종하여
하나님의 심판, 그 표징이 된 자식을 낳았습니다.
첫째 아들 이스르엘은 하나님께서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나라를 폐할 것임이요,
그 날에 내가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으리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둘째 딸 로루하마는
하나님꼐서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겨서 용서하지 않을 것임이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세째 아들 로맘미는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자식이 멸망과 심판의 표징이 된 가운데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음란과 간음을 하나님의 인애와 그 사랑에 대한 배신이요 반역이라고 하였습니다.
호세아 선지자가 음란한 여자 고멜에게서 낳은 이스르엘과 로루하마와 로암미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멸망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이요, 그 표징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은 범죄한 이스라엘의 심판을 위해서
달궈진 화덕과 뒤집지 않은 전병을 예비하였습니다.
☞ 그들이 그 악으로 왕을, 그 거짓말로 지도자들을 기쁘게 하도다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라 과자 만드는 자에 의해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그가 반죽을 뭉침으로 발효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 뿐이니라(호7:3-4)
☞ 그들이 다 화덕 같이 뜨거워져서 그 재판장들을 삼키며
그들의 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며 그들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 가운데에 혼합되니
그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호7:7-8)
달궈진 화덕은 재판장들을 삼키며 왕들을 엎드러지게 하엿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찾지 않았고 구하지 않았으며 부르짖지 않았습니다.
호세아서는 서두에 남 왕국 이스라엘 왕은 웃시야를 비롯하여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등 4명의 왕을 언급하였지만
북 왕국 이스라엘은 왕은 여로보암 2세 밖에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여로보암의 아들 스가야는 재위 6개월만에 살룸에게 살해되었고
살룸은 재위 1달만에 므나헴에게 살해되었고 므나헴의 아들 브가히야는 재위 2년만에 베가에게 살해되었으며
베가는 재위 20년 만에 호세아에게 살해되었습니다.
달궈진 화덕에 엎드러지는 왕들은
북 왕국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달궈진 화덕에 뒤집지 않은 전병은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 형상의 여호와를 섬겼던 여로보암의 길에 대한 최후의 심판이었습니다.
참으로 달궈진 화덕과 뒤집지 않은 전병에 투영된 이스라엘 심판의 모습은
예레미야의 타작 마당과 에스겔의 살륙 기계와 이사야의 새 타작 기계와 함께
종말론적인 형벌의 날이요, 보응의 날입니다.
호세아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이스라엘을 위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창세기의 말씀을 비롯하여 출애굽의 역사와 지난 역사를 통하여 일깨웠습니다.
호세아서에 창세기의 말씀을 읽는 것은 침체된 이스라엘에 타다 남은 부지갱이의 흔적이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뿌리를 상기하였습니다.
대부분의 구약 성서는 서로 간의 교류가 없는데
예레미야는 미가서의 말씀을 언급하였고 호세아서는 창세기의 말씀을 언급하였습니다.
☞ 야곱은 모태에서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힘으로는 하나님과 겨루되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여호와는 만군의 하나님이시라
여호와는 그를 기억하게 하는 이름이니라(호12:3-5)
이렇게 호세아서에서 창세기의 말씀을 읽는 것은
창세기의 기록이 바벨론 포로 시대일 것이라는 주장을 일축하는 성서의 내적 증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멸망을 앞두고
야곱의 하나님, 그 이스라엘의 뿌리를 강조하였습니다.
창세기의 말씀 뿐만 아니라
출애굽의 구원 역사를 상기하였습니다.
☞ 네가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내가 너로 다시 장막에 거주하게 하기를 명절날에 하던 것 같게 하리라
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호12:9-10)
☞ 여호와께서는 한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고
이스라엘이 한 선지자로 보호받았거늘
에브라임이 격노하게 함이 극심하였으니
그의 주에서 그의 피로 그의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그의 수치를 그에게 돌리시리라(호12:13-14)
☞ 그러나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광야 마른 땅에서 너를 알았거늘
그들이 먹여 준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르니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말미암아 나를 잊었느니라(호13:4-6)
이렇게 호세아서는 창세기의 말씀 뿐만 아니라
출애굽의 역사와 그 증거를 가진 소선지서입니다.
창세기와 출애굽의 뿌리를 가진 이스라엘은
하나님은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이로다"고 심판의 선고를 내렸습니니다.
이스라엘이 범죄는 비단 형벌의 그 말 뿐만 아니라
기브아 시대부터 계속되었다고 그 악의 뿌리를 말씀하였습니다.
☞ 그들은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부패한지라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호9:9-10)
☞ 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 시대로부터 범죄하더니 지금까지 죄를 짓는구나
그러니 범죄한 자손들에 대한 전쟁이 어찌 기브아에서 일어나지 않겠느냐 (호10:9)
기브아 시대는 사사기의 기록이며
호세아서는 베냐민 지파의 악행을 응징하기 위한 이스라엘 연합군과의 전쟁을 상기하였습니다.
참으로 이스라엘의 범죄는 역사적인 악의 뿌리를 가진
달궈진 화덕과 뒤집지 않은 전병, 그 자체였습니다.
☞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오직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요
포악하여 피가 피를 뒤이음이라(호4:1-2)
☞ 이스라엘은 완강한 암소처럼 완강하니
이제 여호와께서 어린 양을 넓은 들에서 먹임 같이 그들을 먹이시겠느냐
에브라임이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버려 두라
그들이 마시기를 다 하고는 이어서 음행하였으며 그들은 부끄러운 일을 좋아하느니라(호4:16-18)
☞ 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 대하여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 친 그물이 됨이라
패역자가 살육죄에 깊이 빠졌으매 내가 그들을 다 벌하노라
에브라임은 내가 알고 이스라엘은 내게 숨기지 못하나니
에브라임아 이제 네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이 더러워졌느니라
그들의 행위가 그들로 자기 하나님에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나니
이는 음란한 마음이 그 속에 있어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까닭이라(5:1-4)
☞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
사마리아여 네 송아지는 버려졌느니라
내 진노가 무리를 향하여 타오르나니 그들이 어느 때에야 무죄하겠느냐
이것은 이스라엘에서 나고 장인이 만든 것이라
참 신이 아니니 사마리아의 송아지가 산산조각이 나리라(호8:4-6)
북 왕국 이스라엘은 왕조가 바뀌었어도 하나님으로부터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모르는 바이며
사마리아의 우상 곧 여호와를 금송아지와 바알 형상으로 섬긴 우상 숭배를
산산조각 낼 것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오늘날 기독교 안에 침투한 샤마니즘과 주술적 신앙은 맘몬신앙을 지향하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북 왕국 이스라엘의 참담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령 충만을 구하는 주술적 신앙과 그 영성은 성령의 충만에 대한 오해요,
마술사 시몬이 구하였던 잘못된 저주받을 신앙의 형태입니다.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이르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된 것도 없느니라(행8:18-21)
그러나 오늘날 교회 안에는 시몬처럼
성령의 충만을 구하는 주술적 영성 신앙과 그 신학이 판을 치고있습니다.
하나님은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돌이킬 수 없는 죄악에도 불구하고 심판을 경고하면서
사랑과 은혜의 말씀으로 종말론적인 권고하였습니다.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호5:15)
☞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호6:1-3)
☞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호10:12-13)
☞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호14:1-2)
☞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호14:4-7)
아직 종말론적인 은혜의 때요, 전도의 문이 열려 있을 때......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하는 복음의 말씀을 듣고 경청하며
믿고 구원을 인치는 성령의 역사를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에게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 하리라(사49:8)
☞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사61:1-3)
☞ 여호와여 열납하시는 때에 나는 주께 기도하오니
하나님이여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내게 응답하소서(시69:13)
☞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사42:1)
☞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뇨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뇨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뇨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에게 먹히리라(사50:8-9)
☞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려 하였음이니라(사51:16)
☞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
☞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 년 동안에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히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