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젊은 날』(작사 류원광, 작곡 손연성)은 2016년 발매된
「김용임」의 〈별이 되어 빛나리 O.S.T Part7〉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미스 트롯 2》, 《트로트 전국 체전》 등에 출전한 예비
가수들이 선곡하여 경연(競演) 할 정도로 인기 높은 댄스 트로트
곡입니다.
「김용임」(1965년생)은 서울 예술 대학 무용과 출신으로 대학교
재학 중에 〈KBS 신인 가요 제〉(1984)에 출전하면서 가수로 데뷔
하여 1991년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오랜 무명 생활에
지쳐 결혼과 동시 가수의 꿈을 접었다가,
주위의 권유에 지난 1999년 "의사 선생님"이란 곡으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열 두 줄" 등의 신곡(新曲)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복귀
(復歸)에 성공했습니다.
그녀는 개인적 아픔도 있어 복귀(復歸)를 결심, "노래만 부를 수
있다면 행복하다" 는 그녀는 지난 2003년 선보인 "사랑의 밧줄"이
히트 하면서 오랜 무명(無名)의 설움을 벗었으며, 그녀의 맛깔스런
음색(音色)에 힘입어 2010년 부터 드디어 「김용임」열풍(熱風)이
불면서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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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야 가라! 나이야 가라!
나이가 대수냐! 오늘이 가장 젊은 날.
내 과거 묻지를 마세요.
알아서 무엇 하나요.
지난 일은 지난밤에 묻어요.
살다 보면 다 그렇지.
마음엔 나이가 없는 거란 걸
세월도 비켜가는 걸
잊지는 말아요.
오늘 이 순간이 내 인생에 가장 젊은 날.
나이야 가라! 나이야 가라!
나이가 대수냐!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인생을 돌아보지 마세요.
그렇게 흘려보내요.
아쉬워도 시간 속에 묻어요.
인생이란 다 그렇지.
청춘엔 기준이 없는 거란 걸
지금도 한창 때란 걸 잊지는 말아요.
오늘 이 순간이 내 인생에 가장 젊은 날.
나이야 가라! 나이야 가라!
나이가 대수냐!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오늘이 가장 젊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