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사랑교회 제34차 모임후기
1. 일시: 2016년 9월 4일(주일) 오후 1:30~3시
2. 장소: 교회 앞
3. 참석자: 김규태 목사 외 7명(총8명)
4. 소감
오늘은 하늘사랑교회가 설립된 지 5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지난 5년 간 아름답게 교회가 세워져 가게 하신 것에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설립 5주년 기념예배를 통해 로마서 1장 8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하늘사랑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나눔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빚진 자의 마음으로 세상을 섬기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갖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늘사랑교회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는 복음을 세상 가운데 담대히 증거하는 교회로 세워지도록 마음을 모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점심식사 후에는 교회 앞에서 전도를 하였습니다. 약간 더운 날씨 속에서 전도하였고, 평상시 보다 몇 명 더 많은 성도들이 전도모임에 참여하였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전도하였고, 슬러시와 강냉이, 전도지를 나누며 전도하였습니다.
전도현장에 있었던 특별한 점은 교회 앞을 지나는 7명 정도의 다른 교회 전도자들을 만난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교회 앞 대로변 건너에 있는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감리교회에 출석 중인 청년들이었습니다. 손에 부흥회 전단지를 들고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기 위해 골목을 다니고 있었는데, 우리교회 전도 팀이 반갑게 맞이하여 그들에게 시원한 슬러시 음료를 나누며 격려해 주었습니다. 우리교회 앞에서 다른 교회 청년들이 전도하는 모습을 처음 보았는데,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오늘 전체적으로 대원들이 평안하고 기쁨 마음으로 전도할 수 있어서 기뻤고 모임 후에는 함께 모여 전도현장에서 있었던 은혜들을 나누고 중보기도로 모임을 마쳤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둔원초등학교와 둔원중학교 정문에서 학교 앞 전도를 실시하려고 합니다. 또한 대전서지방 소속 나비섬교회에서 이번 주 토요일에 칼갈이 전도세미나를 여는데, 그 모임에 참여하여 칼갈이 전도를 통해 지역을 섬기는 전도방법을 전수받으려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전도의 열정이 식지 않고 아름답게 삶과 목회사역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