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식일정이 모두 끝난 평온한 토요일. 일요일 오전에 출국이니 하루의 시간이 생겼습니다.
일단 레오폴드 미술관으로.....
구스타프 클림프와 뭉크 전이 열리고 있군요.
티켓을 구입.
구내 식당.
뭉크하면 '절규'라는 판화가 유명한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놀랬다는...
가볍게 식사 후 시내로 이동. 지도를 보니 원형의 중심가는 충분히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군요. 정처없이 걷다보니 메인 로드로 왔습니다. 이 거리가 비엔나를 대표하는 번화가 그라벤 거리입니다.
하늘에 메달려 있는 전구 풍선이 뭔가 했더니 크리스마스까지 밤에 켜진다고 하는군요.
뒤쪽의 회색 건물이 이곳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성 슈테판 성당입니다.
성 슈테판 성당. 웅장해서 입이 쩍 벌어집니다. 건물이 예술입니다.
요즘 처럼 시멘트로 공구리 친 건물이 아니라 벽돌을 하나씩 쌓아서 만들었으니...
메인로드로 이어지는 골목길
역시 모짜르트의 나라.
한적한 골목길... 골목길이 다들 비슷비슷합니다.
합스부르크 왕조의 신 왕궁.
왕궁 사이의 광장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 자연사 박물관. 엄청난 컬렉션이라고하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눈물을 머금고 패스.
자연사 박물관 앞 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이곳의 명소랍니다.
랑슈트라세에 우뚝 서 있는 국회의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