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부부와 근무가 끝난후 바닷가로 시원한
바닷 바람도 쐬고 맛있는 저녁도 먹을겸하여 속초로
향하였습니다.
어디로 가서 맛있는것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대포항
으로 발길을 향하였습니다.
마침 주차 자리도 비어있고 하여 선택한 식당이
전복 양푼 물회와 섭국을 전문으로 한다는 곳입니다.
섭국은 주로 양양에서만 먹었었는데 속초에서 먹어
보기는 처음 입니다.
물회도 항아리 물회집이나 청초수 물회 또는 봉포 머구리
물회에서 주로 먹었었는데 이곳 대포항에서는 처음이네요.
물회에 장뇌삼이 올라가 있는것은 처음 봅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 한다니 믿음도 생기고요...
한번 보실까요.
* 식당앞 수조에 싱싱한 횟감들이...
* 물회와 섭국 전문점이라 하니 왠지 믿음이 가지요???
* 물회 2만원이고 섭국은 1.2만원 입니다.
* 물회 위에 장뇌삼 2뿌리가 딱!!!.
* 섭국의 비주얼도 합격 입니다.
* 밑 반찬들이 정갈하니 좋습니다.
* 가자미 구이가 노릇 노릇하니 맛있어 보이지요...
* 물회랑 짝궁인 소면의 자태.
* 자 이제 모든 재료를 비벼 비벼서...
* 동해안에 왔으니 소주도 동해로 마셔 주어야죠. 동해안 심층수로 만든거라고 하니 더 깔끔한 느낌이...
* 섭은 자연산 홍합으로 손바닥 크기 만하며 양식에 비해 선명한 붉은색이며 해녀들이 직접
바닷속에서 채취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