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0대 이상 코로나 확진자 96.6% 백신 미접종·완료자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6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무려 96.6%에 달하는 절대 다수는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차 접종을 한 후 2차 접종을 마치지 않는 등 접종 미완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우선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하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과 확진자 증가의 영향으로 돌파 감염 등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최종까지 완료했더라도 방역수칙 준수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도민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유증상 시 조기 검사 실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6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무려 96.6%에 달하는 절대 다수는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차 접종을 한 후 2차 접종을 마치지 않는 등 접종 미완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 접종이 필수적이라는 게 수치로 다시 한 번 입증된 셈이다.
경기도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경기도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 1628명에 대해 분석해 11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 1628명 중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은 149명이다.
149명을 연령대로 나누면 60대가 112명(75.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23명(15.4%), 80대 13명(8.7%), 90대 1명(0.7%)으로 확인됐다.
예방접종 현황별로 구분해 보면 1차 접종자 98명(65.8%), 비접종자 40명(26.8%), 2차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인 14일 지나지 않은 경우 6명(4%), 접종 완료자 5명(3.4%) 등이다.
접종 완료자 5명의 경우 돌파 감염으로, 최종 접종 후 14일이 지났으나 확진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57명(38.3%), 집단발생 관련 43명(28.9%), 감염경로 조사 중 47명(31.5%), 해외 유입 2명(1.3%) 등이다.
이 중 집단발생 43명은 동거 가족 내 감염과 직장 내 접촉으로 감염된 확진자가 25명으로 과반수 이상이었다.
동호회 활동이나 지인 접촉 등 사회적 모임으로 인한 감염은 18명으로 분석됐다.
도 관계자는 “우선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하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과 확진자 증가의 영향으로 돌파 감염 등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최종까지 완료했더라도 방역수칙 준수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도민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유증상 시 조기 검사 실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만 75세 이상 접종 시행에 이어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60~74세 고령층에 대해 연령대별로 예방접종 예약을 실시한 바 있다.
https://news.v.daum.net/v/20210711082746205
첫댓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까마득한 어둠 속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사랑할 단 한 사람이 떠오를 때
내 눈앞의 모든 어둠은 걷히고
기적이라 부를 만큼 행복한 기운이 솟구치는 것
당신과 나는 인연이라는 것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
향기(香氣)를 묻혀 준다.
향나무의 입장에서 보면
자기를 찍는 도끼는 원수다.
그럼에도 향나무는
자신의 아픔을 뒤로하고,
원수(怨讐)의 몸에
아름다운 향(香)을 묻혀준다
잠 못 이루는 열대야도 시작되고
한낮의 폭염도 지속되겠지요~
든든한 보양식 드시고
방역수칙 잘지키면서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잘 극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