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
요한계시록 17장 4-6절「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은 왕, 통치자, 부자가 입는 옷의 색을 의미한다. 사사기 8장 26절에서『기드온이 요청한 금 귀고리의 무게가 금 천칠백 세겔이요 그 외에 또 초승달 장식들과 패물과 미디안 왕들이 입었던 자색 의복과 또 그 외에 그들의 낙타 목에 둘렀던 사슬이 있었더라』
다니엘 5장 7절에서『왕이 크게 소리 질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오게 하고 바벨론의 지혜자들에게 말하되 누구를 막론하고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리니 그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라』
누가복음 16장19절에서『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부자는 바리세인을 의미한다. 즉 율법주의자, 성전을 상징한다.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에덴동산의 모습과 대제사장의 흉패를 떠올린다. 출애굽기 3장 22절에서『여인들은 모두 그 이웃 사람과 및 자기 집에 거류하는 여인에게 은 패물과 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여 너희의 자녀를 꾸미라 너희는 애굽 사람들의 물품을 취하리라』이 보석들로 성전을 꾸미는데, 여인들(하나님을 떠난 자를 상징)이 향후 성전이 된다는 것의 상징이다.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교회를 상징하는 신부가 타락을 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영적 간음인 음녀가 되는 것이다. 구약에서 아브라함, 모세, 다윗과 하나님이 맺는 언약은 마치 혼인 언약과 같은 것인데, 이렇게 혼인한 아내가 타락하는 것을 묘사한 것이다. 신약에서도 그리스도의 신부로 표현하고 있지만, 신부가 정결하지 못하면 음녀가 되는 것이다. 성전은 성도의 심령 안에 건설된다. 그래서 보석을 치장하라는 것이다. 이는 상징적으로 보석이 성전으로 전환됨을 의미한다.
여자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이 금잔이다. 금잔은 담는 그릇인데, 가증한 것들이 있다. 사도행전 10장 11-16절에서『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려져 가니라』
정결 규례는 하나님이 깨끗하게 해 주면 정결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복음이 이스라엘에서 이방인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율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하면 율법주의자가 되는데, 이를 가증한 자로 보는 것이다. 그릇은 금 그릇(성전)인데, 그 안에는 가증한 것(율법주의자)이 되는 것이다.
마태복음 23장 25-28절에서『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여자의 이름은 율법주의에 속한 교회를 의미하며, 비진리의 교회이다.오늘날 인본주의, 율법주의, 영지주의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교회가 바로 바벨론이라는 말이다. 이 시대에 바로 우리 근처에 있는데, 모르고 있으므로 큰 비밀이 된다. 이름이 곧 미스터리온이라는 것이다. 이름을 알 수 없는 비밀이 아니라 이름 자체가 비밀이라는 글자의 이름이라는 것이다. 즉 이름이 신비를 나타낸다.
요한계시록 3장 17-18절에서『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바벨론은 하나님을 대적한 국가였던 나라다. 교회가 바벨론과 같은 잘못된 신앙으로 전락하는 것은 정말 미스터리라는 것이다. 베드로전서 5장 12-14절에서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언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택하심을 함께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13절 부분을 보면 ἀσπάζεται ὑμᾶς ἡ ἐν Βαβυλῶνι(바벨론 안에 있는) συνεκλεκτὴ(택함을 받은) καὶ Μᾶρκος ὁ υἱός μου바벨론에 있지만 택함을 받은 이(성도:교회)라는 것이다. 바벨론은 로마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바벨론과 같은 곳에 있지만 택함을 받은 너희라는 말이다. 오늘날 성도 역시 바벨론과 같은 세상에서 부르시고 택하신 자라는 의미다.
음녀는 진노의 포도주만 마신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오늘날 대표적인 우상은 거짓 예수를 믿는다. 자기들이 만든 거짓 예수, 그래서 날마다 피를 요구하는 것이다. 날마다 자기들의 죄를 사하실 예수의 피를 요구하고 예수를 날마다 죽이는 짓을 행하는 것이다. 큰 음녀는 바로 우리 곁에 있는 교회들이다. 비진리의 교회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진리를 외친다고 말을 하는 것이다.
큰 음녀가 영혼들을 죽이는 것이다. 사도행전 7장 51-43절에서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마태복음 23장 29-30절에서『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