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부터 비온다는 소식에 아침먹고 일찍이
고성집 으로 고고~~~~
지난주에 파다만 텃밭
오늘은 끝볼 요량 으로
장화신고 비옷바지 입고
부루트스에 음악 털어 놓고
괭이로 돌 일구고
퍼지고 앉아서 돌 골라 내느라
하루종일 일하다 왔더니
일할땐 모르겟더만
누워 있으니
어깨야
무릎이야
손가락에 물집도 잡히려 하고..
오늘 공사할 자리..
잡초는 잠도 안자고 우찌 이리도 잘자라는지..
정화조배관을 얉게 묻어놔서
괭이질 하다가 하마터면
배관 깰뻔..
납작한돌 골라서 흙 살짜기 덮어 표시나게 덮어 놓고 보니 경계석이 생기네요.ㅎ
돌..많이도 골라 냇지요.
동네분들 놀러 오셔서
남자가 할일을 여자가 한다고...
이쁜 사랑초가 빈 밭에다 심었으니..
조심스럽게 케와서 울집 화분에 옮겨둿네요
첫댓글 아휴!
수고 많으셧어요~
푹쉬세요~^^
푹 자고나니 또하루를 시작하게 되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정말 남자가 할일을 하셨네요.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편안히 푹 쉬세요 ~
덕분에 푹 쉬엇읍니다.
고생하셨네요
푹쉬셔요
감사합니다....
고생고생그래도 끝은 행복입니다!
헛간이 있던 자리를 허물고 보니 흙이 포슬포슬해서 흙파기는 좋은데 돌 골라내기가...
몸은 좀 나아지셨나요?
쉬엄쉬엄하시어요
왕복1시간 거리라
가면 조금이라도 더하고 오게 되네요.
천천이 하세요
힘은들어도
내집이니 좋겠어요.
추워지면 밖에서 못할일을 먼저해야 하다보니 일 욕심에요.
조금씩 조금씩 하세요 ㆍ 저희집 화단도 돌밭입니다 ㆍㅎ
여긴 텃밭할 자리로 정했어요.
꽃밭 만들자리엔 잔잔한 돌들이 엄청 많아요..ㅎ
사진을 보니
일이 끝도없네요
쉬엄쉬엄 하셔요
힘은 무지 드시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정성을 들이시니 재미있으시지요
힘내라 힘 ~희야님^^♡
저건 아직 조금예요.ㅎ
이틀에 걸쳐 돌 파냇으니 헛간에 있던 푹 삭힌 퇴비 섞힌 흙을 정화조관 있는쪽으로 퍼 날라서 골고루 펴야 작물을 심을듯해요.
응원 감사합니다.
주택 자리 잡기까지
손이 너무 많이 가요.
자리 잡아도 마찬가지지만요.
츤츤히 즐기시믄서 하셔야쥬 머~^^
즐기면서 하고 있어요.비옷 바지 입고 땅바닥에 퍼질고 앉아서 돌 고르고 있으니
동네분들이..
참 히한타 하시던데요.ㅎ
쉬엄하시어요 몸살나요
오늘 하루 푹 쉬고 있어요.
낼부터는
또 하루종일 동동 거려야 하나까요.
힘든일 많이 하셨네요.^^
일할땐 힘든줄 모르고 일했는데 오늘 하루 꼼짝 안하고 쉬고 있어요.
큰 일 하셨네요
조금씩 계속 하시다보면 만족스러우실만큼 단장되겠어요
아프시면 안되니 쉬엄쉬엄 하시어요
감사합니다..매주 토요일 하루를 가다보니 가면
시간 가는줄 모르게 일하고 오네요.ㅎ
얼마나 힘 드셨을까요? 도 닦으시는 기분으로 돌작업 하셨을듯요.
행복한 꿈나라 여행하세요.
헛간 무너뜨린 자리엔 흙이 포실포실해서 돌이 잘 빠져 나와서 힘든줄 모르고 일했는데 어젠 녹초가 되버렸어요.ㅠ
이제 나이를 못이기나 봅니다.
웬 들들이 그리 많데유?
동네 돌들을 그곳에 모두 쌓아 놓았는가 봅니다
모두 모아서 돌탑을 하나 쌓아도 될것 같네유
희야님께서도 엄청 바쁘게 사시는것 같네유
건강도 챙기며 몸살 나지 않을 만큼만 하세요^^
그러게요..저 돌 보다 더 많은 돌이 한쪽 귀퉁이에 있어요.
헛간 한채 무너뜨린..
참 바쁘게도 사는 제 삶이네요. 일해서 돈도 벌고 손바닥만한 꽃밭 텃밭 가꾸면서 틈새 시간 쪼개서 이사한 친구 식탁보 짜고 있으니...
바쁘게 사는거 맞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