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부터 4박5일간 백두산 다녀왔다.
여행은 50%는 가이드가 50%는 룸메이트가 결정한다는 말도 있듯이 이번 여행은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다녀왔다.
거기다 날씨가 날씨가......
분명히 팀안에 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이 있었을것 같다.
또한 날씨의 요정도.,...
각설하고 그만큼 날씨가 좋았었다.
백두산 북파 올라갈때 혹시라도 천지를 못보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히도 맑은 천지를 볼 수 있었고, 장백폭포는 찔금찔금내리는 비를 맞고 올라서 거대한 폭포를 맞이하고 내려오는데 어찌나 소낙비가 내리던지...그리고 이어진 무지개는 그냥 환영의 인사와 다를바 없었다.
다음날 서파는 어땠구?
이건 말로 표현이 어려울정도로 맑은 하늘이라서 그냥 하루 정도는 서파천지에 앉아 있고 싶었다.
한마디로 날씨가
"미쳤다. " 라고 하고 싶을만큼 맑고 예뻤다.
현지 가이드님 말도 자기도 이런하늘은 20년동안 몇번 보지 못했다고 할 정도였다.
그다음날 광개토대왕릉과 왕비의 비문 그리고 장수왕릉 고구려 국내성.
역사를 좋아해선가 기억에 오래 오래 남을것 같은 여행지로 남겼다.
마지막 단둥은 그냥 한쪽 가슴이 아프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번 여행이 100%만족이었다.
많이 다녀본 여행지 중에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것 같다.
좋은 프로그램과 좋은 가이드님 을 연결해준 드림 산악회에 감사 드리며.....
비행기 안에서
심양시내 투어
북파로 천지를 가기위해 우린 이곳을 통과해야 한다.
저기 흰 셔틀버스가 우리를 천지로..
와~천지다.
사진을 너무 잘찍어준 중국 청년에게 감사의 뜻으로 자리를 양보
장백폭포 앞에 어슬렁거리는 신선 할아부지
하산하니 무지개가 방긋
서파 가기위해..
줄서러 간다
서파 주차장
와~하늘 좀봐.
서파 아래 상가들
저뒤로 계단이 1420개나..
다리에 힘이없어 백두산 포기한분들은 이걸타고 가면된다.
중간중간 쉼터도
와~처지다.
이렇게 이쁠수가!
나를 여기까지 데려다준 산악회에 감사를!
금강대협곡
압록강 발원지라지.
광개토대왕릉 가는길
장수왕릉 앞을 지나는 드림산악회회원들
압록강유람선에서 바라본 위하도.
단교
첫댓글 너무조았겠어요
여행은
정말 날씨가 좋아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