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候不調359】p.156上<1362> 월후부조
◯婦人經水少 不如前者 何也 부인 경수가 적어져 예전과 같지 않은 것은 어째서 그런가?
師曰 曾經下利 若汗出小便利 亡其津液 故令經水反少也 曾(일찍 증, 거듭 증) 일찍이 설사를 하였거나 땀이 났거나 소변이 너무 나와서 진액이 다 없어졌으므로 경수가 반대로 적어진 것이다.
設經下多於前者 有所苦困 當言恐大便難 身復無汗也<脉經> 월경이 전보다 많이 나오는 사람은 힘들고 괴로운 바가 있고, 아마 대변이 어렵고 苦困(쓸고, 괴로울 곤) 몸에 다시 復(돌아올 복, 다시 부) 땀에 없다고 말했을 것이다. 恐(아마 공, 의심컨대 공)
◯月候不調之由 或前或後 或多或少
월후가 고르지 못하다는 것은 혹 일찍 오거나 혹 늦게 오거나, 혹 많거나 혹 적은 것이다.
凡行後作痛者 虛也 월경 이후에 아픈 것은 허증이다.
小而淡者 血虛也 양이 적고 묽은 것은 피가 부족한 것이다.
多者 氣虛也 양이 많은 것은 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其將行作痛 及凝塊不散者 滯也 장차 월경이 오려고 할 때 아프고 덩어리가 뭉쳐서 흩어지지 않는 것은 기가 막힌 것이다.
紫黑色者 滯而狹熱也<丹心> 자흑색이면 막힌 데에 열이 꼈기 때문이다. 狹(좁을 협, 좁히다)
◯月候不調之中 有兼疼痛者 有兼發熱者 月候(월후,월경) 候(물을 후 ,기다릴 후) 월경이 고르지 못하는 가운데 동통을 겸한 자가 있고, 발열을 겸한 자가 있다.
其不調之中 有趲前者 有退後者 고르지 못한 가운데 趲(놀라 흩어질 찬) 월경 오기 전에 증후군이 있는 사람이 있고 월경이 끝난 후에 증후군이 있는 사람이 있다.
則趲前爲熱 退後爲虛也 월경이 오기 전에는 열이고, 월경이 끝난 후에는 허증이다.
疼痛之中 有常時作痛者 有經前經後作痛者 동통 중에서 恒時(항시) 아픈 사람이 있고, 월경전과 월경 후에 아픈 사람이 있다. 常時(상시, 늘. 항시, 항상)
則常時與經前作痛者爲血積 經後爲血虛也 恒時(항시) 아프거나 월경 전에 아픈 것은 피가 쌓인 것이다. 월경 후에 아픈 것은 피가 부족한 것이다.
發熱之中 有常時發熱者 有經行發熱者 則常時爲血虛有積 經行爲血虛有熱<丹心>
발열하는데 상시 발열하는 사람이 있고, 월경할 때 발열하는 사람이 있다. 상시 발열하는 사람은 피가 부족한데 피가 쌓여 있는 것이고 , 積(쌓을 적) 월경할 때 발열하는 사람은 피가 부족한데 피가 열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