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풍속 기행
식인 행위
-뉴기니아 고원 지대의 쿠카쿠카 족-
"저것 좀 봐. 끔찍도 해라. 사람의 시체를 뜯어먹고 있다니." 식인 행위. 그러나 지구상에는 이처럼 극한 상황이 아님에도 식인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어떤 이유에서건 의례적 식인 행위인 카니발리즘을 한다. 카니발리즘(cannibalism)이란 식인이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행위로서 사회적으로 인정되어 있거나, 일정한 상황 또는 조건 아래서 식인이 의무 혹은 권리로서 규정되어 있는 경우의 식인 풍습을 말한다. 그 말은 콜럼버스의 보고에 의해, 식인종으로 알려진 카리브 해 섬의 카리브 족(Caribs)에서 유래했다. '카리브'가 에스파니아 인들의 발음 착오로 '카니브'가 되고, 여기에서 '카니발(cannibal:식인자)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그래서 식인 풍습은 신대륙 및 오지 원주민들의 야만성과 낮은 문화 수준의 지표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식인 풍습 그 자체만으로 야만성이나 문화 수준의 정도를 논할 수는 없다. 비교적 높은 문화 수준을 가진 종족에게서도 가끔 제례 의식과 관련하여 식인행위가 행해졌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이다. 인류학자들이 분류한 바에 따르면, 식인에는 식인 대상에 따라 자기가 속한 집단의 구성원을 먹는 족내 식인(族內食人), 타집단의 사람을 잡아먹는 족외 식인(族外食人), 자기 자신의 신체 일부를 잘라 먹는 자식인(自食人)이 있다. 그리고 식인 행위의 동기를 기준으로 하여 인육의 맛이 좋아서 먹는 식용적(食用的) 식인, 죽은 자의 영력이나 성격 등을 흡수하거나 죽은 자와의 일치.결합을 위해 죽은 자의 인육을 먹는 의례적.주술적 식인, 통상적으로 식인이 금지되고 있지만 식량 부족이나 난치병 치유를 목적으로 인육을 먹는 생존을 위한 식인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류학자들의 분류나 주장이 어떤 것이든 간에 뉴기니아의 고원 지대에 거주하는 포레 족들 사이에 유행했던 쿠루(kuru)병에 관한 의학적 보고와 수많은 고고.인류학적 조사 기록으로 미루어 볼 때, 기근이나 조난 등의 위기적인 극한 상황에서의 식인 행위나 특이한 기호식으로서의 식인과는 구별되는, 관습으로서의 식인 행위가 세계 각지의 많은 사회에서 존재했던 것으로 믿어진다. 특히 뉴기니아 고원 지대의 쿠카쿠카 족과 포레 족, 뉴질랜드 내륙 지방의 마오리 족, 수마트라의 바타쿠 족, 서부 및 중앙아프리카 지역과 멜라네시아-폴리네시아 일부 섬들의 원주민, 브라질 오지의 투피남바 족, 멕시코의 아즈텍 인 그리고 북아메리카의 이로코이 족 등과 같은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최근까지도 이러한 식인 풍습이 존재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뉴기니아 고산 지대의 쿠카쿠카 족의 풍습은 특별히 관심을 끈다. 뉴기니아는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면적 77만 ㎢의 커다란 섬이다. 적도에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기후는 고온다습하다. 해안 저지대는 밀림으로 우거져 있고 경작 가능한 평야가 많이 산재해 있으나 내륙 지방은 고산 지대로서 해발 5000m가 넘는 산도 있다. 뉴기니아 섬은 크게 동반부와 서반부로 나뉘는데 서반부는 네덜란드령으로 1968몀 UN을 통하여 인도네시아로 권리권이 이양되었고, 동반부는 다시 남북으로 구분되어 남쪽 반은 오스트레일리아 직할지이고, 북쪽 반은 오스트레일리아 신탁 통치지로 남아 있다. 1906년 처음으로 이 섬의 1/4인 남동부 지역이 오스트레일리아에 인도되었을 때 영국 본국과 오랜 불화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는 영령 뉴기니아라는 이름을 없애고 '파푸아'라는 이름을 붙였다. 따라서 오스트레일리아 신탁 통치지인 북동부 지역을 영령 뉴기니아라 하고, 직할지인 남동부 지역을 영령 파푸아라고 한다. 식인종으로 알려진 쿠카쿠카 족의 거주지인 쿠카쿠카 지방은 바로 이 영령 뉴기니아와 영령 파푸아에 걸쳐 있는 고산 지대이다. 쿠카쿠카 지방은 폰 만의 뒤편 고산 지대로부터 항만 지구의 행정 소재지인 케레마 뒤쪽까지 뻗쳐 있고, 면적은 약 1만 ㎢ 정도이다. 지도에는 평평하게 그려져 있으나 실제로 평지는 거의 없다. 거주하는 원주민의 수는 약 4~5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하지는 않다. '쿠카쿠카'라는 이름은 뉴기니아 섬에 야생하는 화식조(火食鳥)를 '코코코코'라고 발음하는 모튜언 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쿠카쿠카 족이 튼튼하고 두터운 발끝으로 차는 습성을 지닌 화식조의 다리뼈-가끔 사람의 뼈라고 오인되는-를 무척 좋아한 데서 연유한 듯하다. 쿠카쿠카 족 남자는 반드시 그 뼈를 허리에 차야만 결혼할 여자를 얻을 수 있었다. 쿠카쿠카 족의 키는 약 5피트 정도인데 상부 와타트 지방에 사는 사람은 남자도 5피트를 넘는 경우가 별로 없으며 여자는 더욱 작다. 옷은 남녀 모두 갈대 종류의 나무 껍질을 두들겨 만든 것을 걸치고 있어서 이것이 우비와 방한복을 겸한다. 머리털은 대나무칼로 면도를 하고, 목에는 하얀 조개 껍질과 개, 돼지의 이빨을 꿰어 만든 목걸이를 두르고 있으며, 코에 구멍을 뚫어 코걸이를 하고 있다. 일 년에 한번씩 있는 축제일에는 아홉 살된 아이는 남녀 구별없이 모두 뾰족한 새의 뼈로 코를 뚫고 그 구멍이 아물어 붙지 않도록 대나무 가지를 끼워 두었다가 돼지 이빨이나 하얀 뼈다귀로 코걸이를 만들어 단다. 코걸이는 링처럼 둥근 것도 있고 그냥 길쭉한 것도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그 코걸이를 펑상시에는 아래로 처지게 달고 있다가 싸움을 하러 나갈 때에는 굽은 쪽을 위로 향하게 한다는 사실이다. 코걸이가 그들의 시국(時局)을 알려 주는 표식인 것이다. 그리고 킹마 열매를 씹는 습관이 있어서 입술과 이가 갈색으로 물들어 있는데, 이것은 눈에서 코에 걸쳐 먹줄을 넣은 모습과 함께 더욱 험악한 인상을 풍긴다. 쿠카쿠카 족은 보통 두세 집이 한데 모여 살며 집 주위는 외적으로부터의 방어를 위하여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다. 집의 모양은 대개 원추형이고 풀이나 대나무 잎으로 지붕을 덮고 있다. 입구는 지면보다 1피트 정도 높게 만들어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하였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평지가 드물기 때문에 대부분 산비탈을 개간하여 밭을 만드는데 자급 자족에 필요한 최소한의 면적 이상은 개간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이하다. 경작은 끝이 뾰족한 막대기를 사용하며 주로 카우카우(감자의 일종)을 심고 이것을 주식으로 한다. 고기는 거의 먹지를 않는데 그 이유는 고기를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돼지를 키우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은 대개 축제나 제사를 지낼 때만 사용하므로 항상 육류가 부족한 상태에 있다. 더욱이 뉴기니아의 자연 환경 조건으로 동물의 종류가 적기 때문에 이구아나, 개구리 등 조그만 동물은 모두 식용이 된다. 그 중에서 화식조는 쿠카쿠카 족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다. 화식조는 식용으로 뿐만 아니라 무기나 기타 도구를 만드는 재료로 유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멜라네시아 대부분의 다른 종족과 마찬가지로 육류에서 얻을 수 있는 단백질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므로 쿠카쿠카 족도 다른 방도를 찾아야 했던 것 같다. 그것이 바로 식인에 의한 단백질 섭취이다. 쿠카쿠카 족은 토지가 황폐하여 경작이 잘 안 되면 다시 다른 땅으로 옮겨 가는 원시적인 이동 농업을 하였다. 그런데 토지가 피폐해져 정착이 어려울 경우에는 흔히 다른 종족을 습격하여 궁핍을 해결했던 것으로 보인다. 약 10~12명으로 구성된 일단의 전사들이 먼저 완전 무장을 하고 밤중에 미리 목표한 부락에 잠입하여 집을 포위한 뒤 날이 밝으면 집 속으로 뛰어든다. 대항하는 자들을 방패로 막으면서 모조리 죽이고 약탈한다. 이러한 집단적인 전투 외에도 소규모적으로 밭에서 일하는 다른 종족을 습격하여 납치해 가기도 한다. 부락으로 돌아오면 그들은 포로를 장식품으로 장식한 후 맛있는 음식을 준 뒤 추장이 포로에게 "너를 이틀 후에 잡아먹는다."라고 선언한다. 때가 되면 노인에서 아이에 이르기까지 부락 사람들이 모두 모여 노래 부르고 춤을 추면서 축제를 벌이고는 그 포로를 잡아먹는다. 우선, 도살자가 곤봉으로 포로의 머리를 쳐 쓰러뜨리면 추장이 대나무 칼로 손, 발, 내장을 떼어내고 몸통을 잘게 썰어 뜨거운 돌솥(땅을 판 후 돌을 얹고 그 위에 나뭇잎과 진흙을 덮은 것임.)에 넣어 굽거나 파란 대나무 통에 고기를 넣고 그 통을 불에 얹어 그슬리며 요리를 한다. 특히 랑기말 강가의 쿠카쿠카 족은 포로를 죽인 후 내장을 빼내어 버리고 먹을 수 있는 부분은 하루쯤 매달아 두었다가 불에 머리털을 태우고, 고기도 불에 구워 껍질을 벗기면서 돌 위에서 요리를 한다. 그러면 부락민들이 그 고기를 나무 꽂이로 찍어서 먹는다. 쿠카쿠카 족이 사람을 사냥하고 또 그것을 요리하는 데 사용한 도구는 대나무로 만든 활과 칼, 돌도끼, 곤봉 등이다. 특히 대나무는 그들에게 아주 중요한 재료였다. 활을 만들거나 적의 화살을 막는 방책을 만드는 데 주로 이용되었고, 마디가 굵은 대나무는 물통으로, 작은 것은 컵으로 사용되었다. 또 대나무로 만든 칼은 전투, 사냥, 요리 등에 다용도로 쓰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대나무가 불을 만드는 도구로 이용되었다는 사실이다. 쿠카쿠카 족이 사용한 돌도끼는 원시적이어서 강바닥에 있는 돌을 주워 깨거나 사암으로 갈아 날을 세운 뒤 나무 자루에 묶어 사용하는 정도였다. 돌도끼는 무기로서보다는 의식용이나 결혼 예물로 많이 쓰인 듯하며, 오히려 중요한 무기는 돌로 만든 곤봉이었다. 둥근 대리석 덩어리 한쪽에 자루를 낄 구멍을 뚫고 다른 한쪽을 울퉁불퉁하게 만든 곤봉은 특히 살인에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쿠카쿠카 족이 식인을 하게 된 이유는 단지 단백질 부족이 그 유일한 원인은 아닌 듯싶다. 와타트의 산 속을 순찰한 순찰관의 보고에 의하면 그들의 식인 풍습에는 어떤 의식적인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그들이 인육을 요리할 때 직접 손으로 만지지 않고 뾰족한 막대기를 이용하는 것은 상대방의 장점이나 특성(예를 들면 용감성, 영리함 또는 성적 능력이나 생식력과 같은)을 손상시키지 않고 자신의 내부에 저장한다는 생각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종족과는 달리, 다신교적 신화나 전설의 전승이 거의 없는 쿠카쿠카 족이 종교적 미신에 의해 식인을 한다고 믿을 만한 증거는 발견되고 있지 않다. 랑기말 강가에 거주하던 한 귀화한 원주민의 말을 빌면 그들은 종교적 의미에서라기보다는 싸움하러 나오는 청년, 장년 남자들의 고기가 특히 맛이 좋기 때문에 잡아먹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일종의 식용적 식인의 부류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쿠카쿠카 족의 식인 풍습은 부락마다 각기 조금씩 달랐다고 보는 것이 보다 정확할 것이다.
|
첫댓글 샐리님 말씀대로 사람이 어려서 부터 육류 위주로 먹다 보면 채식 위주로 먹는 사람보다 성격이 포악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으로 보면 서양사람과 동양사람의 성격을 비교할 수 있겠고, 동물로 보면 종이 틀려 거기서 오는 차이도 있겠지만 호랑이와 소의 성격을 비교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쨌든 사람이든 동물이든 서로 피흘리며 싸우는 것을 보고 카니발리즘이라고 합니다. 위 내용에서 보면 뉴기니아에 사는 포어족들에게서만 나타나는 쿠루라는 뇌 질환은 이들이 사람의 뇌를 먹는 풍습 때문에 나타나는 질병이며, 특히 의식 수행을 여자가 주로 하였기 때문에 여자에게 더 많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원숭이뇌 먹는것도 끔직한데 사람의 뇌를 먹다니 완전 끔찍한 종족이로고~ 그 부족이 사는 근처에는 절대로 여행을 가지 말아야겠군요. 소름끼치는... 여자들이 왜 그런 의식수행을 한답니까 마녀인가?
잘 아시는 광우병도 마찬가지로 원래는 소가 풀만 먹게 되어 있으나 사람들이 사료에다 죽은 소의 뼈나 내장을 갈아서 분말로 넣었기 때문에 발생한 소 해면체 뇌 질환 병입니다. 다시 말해서 소가 풀만 먹어야 하는데 고기를 먹었기 때문에 발생한 미친병으로서 포어족에서 나타나는쿠루와 유사한 질병입니다.
맞아요 초식동물에게 동물사료를 줌으로써 이상해지는겁니다. 오직 부를 위한 경제의 발달이 온천지를 다 미치게 만들고 있어요. 자폭의 길로 너무 빨리 뛰어가는 형국입니다. 먹거리가이제는 환경호르몬에 유전자변형에 이상한 첨가물에 멀 먹고 살아야 하는지 지구종말에는 괴물로 모두 변해버리는건 아닌지..
얼마전엔 끔찍한 피부병이 걸려서 버리는 양식광어를 공짜로 얻어다가 피부도려내고 속살을 얼려서 전국횟집으로 다 팔아넘겨서 6500억인가를 챙겻더군요. 육류도 이상하고 생선도 이상하고 수입야채 다 유전자변형이고 우리아이들 자라나는 새싹한테 뭘 먹여야 하른지 두부콩도 유전자 변형이라던데.. 휴~~~
사람에서 발생하는 이와 유사한 질병으로는 쿠루를 포함하여 치명적가계불면증(fatal familial insomnia),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Gerstmann-Straussler-Scheinker synddrome(GSS) 병 등이 있는데, 유식하게 말하면 퇴생성 뇌 질환이고 쉽게 말하면 치매입니다.
의사가 고칠수있는 병도 알고보면 몇개 안되던데 후손들을 과연 생각하는 행동들인지 본인만살다죽으면 그만인건지. 미니텃밭 마련하고 아니면 화분에라도.. 닭두마리 직접키워서 알이나 받아먹던지 해야지원~ 우리야 살날 얼마 안남았다지만 우리의 후손들은 조상이 망쳐놓은 지구에서 어찌 살아가야 한답니까
자 이제는 간단하게 정리를 합시다. 사람이 사람의 뇌를 먹어서 쿠루라는 미친병이 생기고, 소는 동물의 뼈나 내장을 먹어서 광우병(미친소병)이 생겼으며, 이러한 소를 먹은 사람도 크로이츠펠트 야콥병과 같은 유사한 병에 걸린다 이겁니다.
사람의 뇌는 먹을일이 없고 그러니 소만 안먹으면 되겠지요? 자식인(自食人)들은 더 이해가 안되네여. 어느 식인종이 그랬다지요. 우리는 먹기위해서 사람을 잡는데 서양놈들은 먹을것도 아니면서 왜그리 쓸데없이 많이 죽이냐고...
그렇게쉽게 말하면 큰 일 납니다. 소 키우는 사람들 다 망하게 하는 위험한 발언입니다. 먼저 사람이 사람을 먹지 말아야 하고, 두번째로는 미친소를 먹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동물성 사료를 먹여 기른 소를 먹지 않으면 된다는 거죠. 우리나라는 동물성 사료를 소에게 먹이지 않으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하여튼 그 동물이 미친 동물이든 미치지 않은 동물이든 뇌를 먹지 않은게 좋을 듯 합니다. 잘 못 이해하면 육류가 나쁘다는 쪽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게 아니고 너무 육류 위주로만 먹지 말라는 뜻으로 이해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수고하신김에 올바른 한우식별법을 마지막으로 소개하여 주세요.^^
우리나라 한우는 없어서 못 먹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영국이나 유럽에 가시면 소고기는 안먹는게 좋은 듯 합니다. 그런데 숙제 하나 드리겠습니다. 어쨌든 사람도 나이들면 치매 걸린 사람들이 많아 지고, 또한 이러한 사람들이 아프게 되면 병원에 가서 수술도 받게 됩니다.
잘 기억하고 계시겠지만 영국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는 모조리 태워서 땅속 깊숙히 묻었죠. 그 이유는 광우병에 걸린 소가 가지고 있는 변형 프리온 단백질은 끓이거나 웬만한 화학 약품처리에는 끄덕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돌려서 생각하면 치매에 걸린 사람의 이상 단백질도 전염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 인데, 여기까지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샐리님은 특별히 생각이 많으신 분이니 연구까지는 하시지 마시고 고민만 해 보시라고요.
안단테님의 해박하신 설명을 잘듣고 공부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눈이 아파서 더 이상 볼 수가 없군요. 이제 들어 갈랍니다. 더 이상의 토론은 차후에 하기로 해요.
토론내용을 다시보니 내용이 너무 무겁네요. 다음번엔 즐겁고 재미난 주제로 신청할께요.^^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항변? 인격을 존중해 달라.!! 인격은 당연히 지켜줄 만한 이의 몫인데 착각도 심하다. 이 글을 읽으니 혹시 유영철이가 인육을 먹고자 했던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듭니다. 아니고서야?? 조사를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