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 1리바
유성호 1리바
※ 데이비스가 의욕적으로 45도 각도에서 제스퍼 존슨에게 투입되는 공 스틸하려다가 제스퍼 존슨과 겹치면서 제스퍼 존슨
발목 접질려서 나감 . 6분 30초 뛰고 나감. 로슨은 4분 30초 뛰고 교체.
타운스가 리바운드 후에 공 놓치는 장면도 나오고 전체적으로 볼 간수 능력이 떨어져 보였음.
KT 윤여권이 파울을 당했는데 옆에 있던 삼성 데이비스가 2~3번 정도 " 스크림 블라블라 " 라고 중얼거림 . 왜 비명을 지르냐~ 그런 뜻으로
보였음. 심판한테 어필하는거 같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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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경기 결과는 KT 71 : 삼성 63 으로 KT가 승리했습니다.
KT 주요선수
서장훈 15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타운스 12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4턴오버
제스퍼 존슨 13점 2리바운드 4스틸 1블락
김명진 3점 3개 포함 11점 2리바
김도수 8점 3리바운드
조동현 5점 1리바운드
삼성 주요선수
데이비스 23점 3리바운드 1블락 1스틸 턴오버 3
이동준 14점 7리바운드
박성훈 9점 1리바운드
이시준 5점 2리바운드 1어시 3스틸
KT에서는 4쿼터에 나온 1번 민성주라는 선수가 눈에 띄었습니다. 기록은 4점 1리바 1블락 1스틸였는데 , 기록을 떠나서
나온 시간 동안 알짜배기로 해준거 같고, 가드 해치수비라고 하나요? 앞으로 나가서 견제하는거? 그것도 적극적으로 잘하더군요.
수비에서 상당히 안정적으로 보였네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보면 김명진이라는 0번 가드가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선수가 KT 주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성운 선수는
여전히 백코트할때 트랩오면 어쩔줄 몰라하고 있는데 이 선수는 어느정도 안정적이고 픽앤롤도 할 줄 아는거 같던데~
무엇보다도 슛이 굉장히 좋더군요 . 스윙 돌다가 노마크 3점은 여지없이 들어가니 좋더군요.
체격조건이 좀 작은게 걸리긴 하던데.. 박성운 선수도 그리 큰 선수는 아니니~
작년에 있던 양우섭 선수보다 괜찮은거 같이 보였네요. 제가 대학농구를 잘 몰라서 어떤 선수였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타운스는 로슨에게도 힘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성은 ........ 데이비스는 굉장히 훌륭합니다.
승부욕 내지는 전투적인 마인드도 있는거 같아서 굉장히 열심히 합니다. 공격 뿐만이 아니라 수비도...
자기 것만 막하려는 스타일도 아니고 할때만 , 약점이 보인다 싶을때는 여지없이 공격하고요.
다만 서장훈 선수 상대로 안으로 잘 못들어가는거를 봤을때 , LG 알렉산더나 벤슨처럼 자기보다 큰 선수 상대로
어떻게 하는지 정도가 조금의 단점이 될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포스트업 기술이 엄청 화려하지는 않지만 키 치고는
빠르고 힘이 느껴집니다. 서장훈 선수가 4쿼터에 거리를 그냥 주니까 자유투 라인 인근에서 미들도 1개 넣더군요.
문제는 로슨하고의 시간배분 문제가 중요할 거 같네요. 로슨은 안에서도 밀리고 , 밖에서도 빙빙 도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슛감도 안좋았는지 외곽슛도 잘 안들어갔습니다.
삼성은 이시준이 반드시 1번을 해야 될 거 같습니다. 이정석이 1번을 했을 경우는 볼이 돌지를 않고 그냥 한명 대충(?) 주고
니가 알아서 해라 식으로 많이 하는데 , 이시준이 수비가 일단 굉장히 좋아서 앞에서 힘들게 해주니 좋더군요.
돌파가 좋아서 혼자서 해결도 잘하네요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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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끝나고
예전에 나산 ㅡ kcc ㅡ 동부에서 뛰었던 변청운 선수가
안경을 쓰고 전창진 감독 옆에 앉아서 한 5분정도 얘기 하시다가 가셨습니다.
모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하더군요.
대경중학교네요.
그리고 KT 농구단 국장 아들이라고 하는 친구가 벤치에 앉아있는 제스퍼 존슨 뒤에서
손짓을 써가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데, 단장을 국장이라고 말한건지 사무국장을 말한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 '저희 아버지가 KT 국장' 이라고 이렇게 말했음.
조성민 선수가 경기 후에
김명진 선수에게 직접 포즈를 취해가면서 이런 저런 움직임에 대한 가르침을 주는 모습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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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갤러 ㅇㅇ님께서 올리신 글이고 저에게 알럽 느바에 올려달라고 부탁하셔서 올립니다.
내용중 캡쳐 사진으로 올라온것은 ㅇㅇ님께서 그렇게 올리신거라 저도 그대로 옮겼습니다.
첫댓글 삼성 국내 선수중에는 이동준이 주포네요.. 이동준의 1:1 능력이 결코 좋다고 할 수도 없는데, 경기를 안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이동준이 밀고 들어가면서 빼주는 패스를 삼성 가드들이 못받아먹으면 전혀 답이 없어보입니다..
kt는 용병도 최악이라고 하고 조성민도 안뛰는데.. 그런 kt에게도 간단히 패배 당하는군요. 올시즌 미련은 갖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동준 1:1 능력은 괜춘하다고 생각하는지라 ^^;; 미들슛도 잘 들어가고 ㅎㅎ
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빅맨이 볼잡고 공격을 1옵션으로 하려면 함지훈이나 최소 이승준만치는 다양한 공격스킬이 있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올시즌 삼성 이동준에게 기대하는건 2년 전 오리온스에서 포스트업으로 용병 상대하면서 좋은 킥아웃 패스 빼주던 그런 모습이었고요..
하지만 그 패스를 받아 외곽을 넣어줄 선수가 없다면 이동준은 무리해서 1:1 시도를 해야할겁니다. 그리고 그건 별로 좋지 않아보이고요.
이동준이 맥거원 시절만큼 해주면 정말 좋은데ㅋ저도 지난시즌에 바랬던 모습이 그런 모습이었거든요. 고작 바로 전시즌의 활약이었는데 부상복귀 후 플레이는 미들슛만. 맥거원 때는 진짜 혼자서 골밑에서 다했거든요. 에이스놀이 했던 때였는데 그때가 최고 전성기였지 않나 싶네요. 그때 말고는 딱히 인상깊은 활약은 못봤네요
그때 평득 16이었던걸로 기억나는데 정말 잘 했죠. 김유택 코치 밑에서 골밑 기술이 늘었죠. 작년엔 부상도 당했고 뭐다뭐다해서 못 했는데ㅎㅎ 이승준보다는 오히려 공격 스킬이 다양하다고 봅니다.
올해 전창진감독 역대급 폭발 시전할 것 같은 예감이....ㅋㅋㅋㅋ
자기 성격 못이겨서 고혈압으로 뒷목잡고 쓰러질지도. 올해 전감독의 사자후 굉장하겠네요
타운스 기량미달...저는 엘지전에서 딱 2분만 보고도 점프와 골밑 피봇동작만 봐도 기량이 매우 떨어진다고 느껴졌고
그 부분은 절대 바뀔 수 없는 부분이라서 재를 그냥 쓰는 것도 참 의아합니다.
전창진이도 일부로 김종규 노리나 싶은 생각도 드는 게 사실입니다.
최근 러시아쪽 팀이랑 연습경기 할때 가서 봤는데.. 장난 아니었습니다. 뒷목 잡고 의자 3개 붙여. 가로눕는듯한 포즈.. 자주 보게 되었다는..
김민구랑 김종규를 일부러 노릴수도 있죠. 거기에 두경민과 박재현까지 나오니 ㅎㅎ
우승연 아까운 선수인데 어떻게든 로스터에 살아남아야 할텐데...
타운스는 직접 보면 왜 식물소리를 해야하는지 절실히 느낄듯..
난 전창진이가 왜 저런 애를 데려왔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분명히 직접 미리 만나보고 테스트를 했을텐데...
점프가 10cm인 선수는 그냥 은퇴하고 야구장 경호원 알바자리나 알아보는 게 나을듯...
뭔말도안되는헛소리를하시나요ㅋㅋ적당히좀해요
헛소리 아닌데요? 님이나 정신줄 잡고 사세요.
참 언제쩍 서장훈인데 클래스는 영원한가봐요. 팀내 최다 득점이라.
2222222222222
동국대 배웅 선수가 삼성 수련선수로 들어갔나보내요, 대학때 실력에 비해 드래프트때 뽑히지 못해서 아쉬운 선수였는데
삼성에서 잘 되기를
서장훈의 컨디션이 시즌개막에 맞춰 적당히 잘 올라왔나 보네요... 유종의 미를 잘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KT의 김현중 선수는 부상인가요?
부상에 너무 익숙해진듯. 이젠 김현중 또 부상인가보다 하네요.
김승현도 없으니.. 이건 뭐 삼성 볼안돌아가는거 눈에 뻔히 보이네요. 이동준 오늘 16득점 해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