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족의 포토샵교실 | 너 정말 내 친구맞는거니? ⑤- - - - - - -"어떻게 해야될지 몰르겠어.. 꿈이었으면해"

나 정말, 어떻게 해야되지? 머리가 무거워ㅠ0ㅠ 머리가 엉켰어!! 왜 이 데이트날 고백을 해가지공, 가슴 긴장시키고, 이 사건은 또 머래냐.. 승현이의 고백... 받아야되나, 말아야되나,, 어,어휴!! 고민에 고민!! 내 스타일에 안 맞는 고민을 하게 되었으니.... 나 정말 , 나 정말, 어떻게 해야되.. ".... ..... 난 분명히 말했어... 앞으로 이제 숨기려고 했던 나의 진실한 내 모습.. 이제 보여줄 차례야.. 그러니 너도 내가 숨기려고 했던 시간, 다 너도 받아줘야되, 하지만,, 난 너를 언제부터 좋아했는지 몰라... 그냥 짐작할뿐" "나, 나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 그냥 이게 꿈이었으면 하는 바램인걸 어떻하니" "그럼 너만 꿈이라고 생각해. 아님 깨어나.. 내가 너가 꿈에서 깨어날 때까지 흔들어서 깨울게. 그때동안 자지 말고 일어나 주었으면해.." "나 정말 어떻게 해야 되는 거니? 왜 갑자기.. 갑자,갑자기..-_-" "그냥 나한테 와줘라... 나 정말 너 사랑해,죽을만큼..." "휴우... 나 먼저 갈게..... 시간을 좀 줘.." " 그래, 너도 많이 힘들었을거야. 괜히 나때문에... 그런데 안 말하면 나도,그리고 너도 다 힘들을 것같애. 너가 나한테 친구로 대하는 그 모두가 나한테는 짐이되고 , 너는 어떨지 모르겠어.....정말로, 정말로 진.." "그만!!!!! 그만해!! 제발... 나좀 그냥 내버려둬. 나 아직 혼수상태야.. 몰라 ,!! 모르겠어!! 그냥 나좀 내버려둬, 언젠가 예기할게... 그때까지만이라도 기다려주면 안될까??? 시간을..... 줘.. 나 이만갈게 안녕 , 잘가" ".... 시간주면 , 그 낭비하고 널 기다린 시간만큼... 그 시간... 아깝지 않게 해줬으면해" 휴우!! 그냥 왔다....... 나 정말 어떻게 하지.. 고민 하는거 정말 , 아니 진짜로 싫어하는데.. 왜 눈물이 흐르는거야, 고백받으면, 이거 어떻게 해야되.. 나 정말 왜 맨날 잠만자고,,, 이런상황에 어떻게 하는지 좀 티비보구 알아둘껄,... 나 정말 바보인가봐, 나 이러지좀 않았으면 좋겠는데, 진짜로 ............ 생각해... 보.. 자... 김윤지.. 힘내자... 딸깍♬ 날 반겨주는 사람도 없네-_- 내 방에 들어가니, 오빠란 놈이 턱하니 내 책상에 발을 올려놓구,, 저 개폼은 뭐하는거야-_- "오빠,오빠 왜 내방에 있는거야? 나 잘거야! 오빠방에나 가" "싫어!!! 김윤지!! 너 모야모야, 이오빠를 두고 어딜그렇게 쏘아다녀어엉!!" "그럼,그럼 오빠는 나 두고 어디 놀러간적 없어?" "어머엄,야 너 왜그래? 실연당했냐? 히히, 힘내렴!! 윤지님!! 키키 야 나 너 그런 행동 첨 본다 ~ ? ! 힘내라,힘!! 싸,워라 싸!!" " 아,씨 뭐하는거야, 지금 오빤??? 내 모습안보여?" 우리오빠다.. 이게-_- 우리오빠다.. 싸움만 잘하고,, 잘하는게 뭐있나 -_- 이름은 김은영. 헉!! 나 정말 우리 오빠 못말려!! 글구, 갑자기 진지해지지? 끝이다... 무서운거 가탸,!! "오빠, 언능 나가죠... 나 그냥 실컷울게.." "이야, 너가 울일이 머가있엉?" " 나라고 울지 못하는 법이써?" "에이, 드러워서 나간다 ,,, 치치!! 담에 좀 놀아줘!" "아,씨발, 몰라 언능나가!!내 성깔 건드려어?" "참내, 유분수야, 정말!! 너도 내 성깔 건드리면 되진다!!" 어쩜어쩜 동생을.... -_- 됬다 우리 오빠한테 뭘, 뭘 바라겠어.. 으이구!! 나는 방문을 꽁꽁 걸어잠그고, 고민에 휩싸여, 승현이 때문에.. 나 이런거 처음인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어이없는 눈물을... 그렇게 눈이 팅팅 붙도록... 이불속에 파묻혀 ... 그렇게 운다... 나 왜 울지.. 왜 우는거야..? 너는,너는 승현이 안 좋아하잖아.. 그런데,그런데 왜? 왜... 그러지? 진정해... 김윤지 .. 진정하라고... 그런데 ... 그런데.. 참 이상하지... 내마음은 승현이가 아닌것 같은데... 왜..왜.. 제일먼저 생각나는게 승현... 일까.. 슬프고 기쁘고 괴로울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왜 승현일까.... 이 나이에..... 남자란 ... 남자를 못만나봐서 그런것일까....... 나 정말... 나도 .... 승현이..를? 아니,아니겠지... 그냥 울자..... 지금까지 참아왔던 기쁨 , 슬픔, 괴로움 모두다 잊자... 기쁨도, 승현이랑 같이 지냈던 친구로써의 추억... 도....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