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큐패스도 결국 터질게 터졌습니다. 오늘 (아실 분은 아실만한) 모 여행카페에서 이 내용을 봤습니다.
이번달 5일 "한국인 2명" 이 산큐패스를 부정 사용한 행위가 적발됬다고 합니다.
정식 날인 없이 임의로 날짜 쓰고, 3일권을 4일권으로 조작까지했더라고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주소에서...
(http://blog.naver.com/kyushutabi/220447328092)
그런데 이거 "위조유가증권 사기혐의" 로 처벌 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덧붙여 예전에 JR패스 부정이용 적발 글이 생각나네요.
(http://cafe.daum.net/jtrain/3G6e/3845)
*추가 : 링크 눌러서 안들어가지는 문제 수정했습니다.
첫댓글 주소 링크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우클릭 금지 설정을 하시면....
죄송합니다.. 해당문제는 수정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용기간 오픈은 한국에서만 시행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 국가에서 하는 서비스가 아니다 보니 패스나 가이드북에는 관련 내용이 들어가 있지는 않구요.
그 카페의 댓글 보니 의견이 반반이네요.
몰랐었거나 날짜 착오로 실수할 수도 있지 않았나고 고의성은 아닐거라는 애기도 나오는데 내용 보니 블로그 운영자의 한 쪽 의견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어렵고 당사자(산큐패스 사용자)의 해명도 들어봐야 될 것 같은데 그 사태를 알고 있을려나 몰겠네요.
저도 위의 분 의견과 동일합니다. 부정 사용도 문제겠지만 해당 규칙에 대한 한글 설명이 없는 상황이고 일본에서도 일부 철도 회사나 다른 나라의 패스에서도 사용자가 직접 날짜를 적기도 하기 때문에 안내가 잘 되지 않았던 책임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패스를 직접 우리나라에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글로 안내하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일본 여행 간다고 모두 일본어를 잘 아는 것도 아니고 일본 교통 수단 이용 규칙을 모두 아는 것도 더더욱 아닙니다. JR패스 위조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일단은 대부분의 국내 판매처에서 홈페이지에 사용기간 오픈에 대한 안내를 하긴 하지만 확실하게 주지를 시키지 못한것과,
구입시 가이드북을 주기는 하지만 패스에 관련 내용이 없는것과 본 패스에 한국어 안내가 전혀 없다는 것은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사용방법이 숙지가 덜 되어 있어도 본인이 돈내고 구입한 패스였다면,
적어도 본인이 무슨 패스를 사는지 사용기간이 몇일짜리인지는 알았을 것인데 수기로 적은건 둘째치고
3일권을 4일로 고의로 적은것을 보면 전혀 몰라서 그랬다고는 보이지 않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른 건 그렇다치고,
3일권 가격으로 구입한 패스를 4일권으로 자필로 적은 것을 몰랐다는 핑계라고 하기엔 아무리 봐도 고의성이 다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윗분들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자기가 산 패스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지 않은것도 잘못이지만 무엇보다는 패스에 대한 한국어 설명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지요
제가 알기론 영어 일본어등 있는거로 아는데 앞으로는 한국어 설명도 넣으면 이런일이 생기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3일짜리 패스를사고도 4일적은건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뭐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만,
패스의 사용기간이나 방법에 대해서는 패스 구입 시 같이 받게 되는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부분입니다.
반드시 날짜 부분에 스탬프로 사용기간이 날인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내용으로요, 또한 날인이 되지 않은 패스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두요.
다만 사용기간의 오픈에 관련해서는 제가 위의 댓글에도 언급했지만 판매되는 모든 국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아니기에 굳이 패스나 가이드북에 내용을 따로 넣지는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안내문을 본 패스에 넣는거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보고요.
적어도 한국어 산큐패스 가이드북에는 관련내용을 넣는 게 현재로서는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국내 판매처의 홈페이지들에도 오픈 관련 주의사항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구요.
그리고 제일 좋은 점은 처음부터 이런일을 만들지 않는 여행자들의 자세가 제일 중요하겠죠.
하야부사님 안녕하세요?...J동에서 왔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