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 오픈형 AI의 중요성을 호소 – 문샷 대두로 / 7월 29일(수) / Bloomberg
워싱턴 연방 의회에서 회담을 앞두고 있는 엔비디아의 젠슨 후안 최고경영자(중앙, 7월 28일)
(블룸버그):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28일, 오픈웨이트형 AI 시스템이 AI 산업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그 중요성을 호소했다. 중국의 신생 기업인 문샷 AI(월의 암면)의 예상치 못한 급성장을 계기로, 대응을 논의하고 있는 워싱턴 정책 당국자들에게 경고를 울린 셈이다.
황 씨는 워싱턴에서 미국 의원들과 회담한 뒤, 이용자가 다운로드하여 용도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오픈웨이트 모델이 AI를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게 활용하는 데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의 마크 워너와 아담 시프 상원의원과의 회담 후, 기자단에게 “미국 산업에 있어 안보와 안전을 위해 오픈웨이트가 필요하다. 업계 전체의 활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와 연방 의회는 문샷의 새로운 오픈웨이트형 모델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이 모델 ‘Kimi K3’는 27일에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되기 시작했다. Anthropic와 OpenAI 제품과 경쟁하는 Kimi K3가 등장하면서, 당국이 오픈형 AI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업계에 퍼지고 있다.
Kimi가 출시된 이후, 황 씨는 오픈웨이트형 모델의 중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 강조하고 있다. 24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 등 수십 개 기술 기업의 임원들과 함께 오픈형 AI에 대한 규제에 반대하는 서한을 공개했다.
서한에서는 오픈웨이트형 모델이 ‘고도화된 AI를 보다 쉽게 활용하고,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널리 이용 가능하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황 씨는 자신이 새로 만든 X(구 트위터)의 개인 계정 첫 게시물에서 이 서한을 공유했다.
엔비디아는 27일에도 오픈웨이트형 모델이 사이버 보안 강화에 필수적이라고 밝힌 새로운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도 수십 개 기업이 동의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팔란티아 테크놀로지스와 세일즈포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엔비디아에게도 오픈형 AI로의 전환이 수익 측면에서 순풍이 될 가능성이 있다. 오픈웨이트형 모델은 도입 비용이 비교적 낮아, 더 많은 AI 관련 수익이 기반이 되는 하드웨어로 흐르기 쉽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OpenAI 등 일부 기업이 오픈웨이트 모델을 제공하고 있지만, 주력은 고객에게 판매하는 클로즈드형 및 독자 사양의 시스템이다. 한편, DeepSeek(딥시크) 등 중국 기업들은 그동안 더 낮은 비용의 오픈형 모델을 연이어 출시해 왔다. 오픈형은 최첨단 미국 소프트웨어에 비해 뒤처지는 경우가 많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다.
상원 정보특별위원회에 소속된 워너 의원은 회담 후 황 씨의 설명이 설득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Kimi와 같은 중국산 모델이 등장하고, 미국 기업에서도 오픈소스를 도입하는 움직임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 흐름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原題:Nvidia CEO Jensen Huang Urges Support for Open-Weight AI Models(抜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