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양평에 비가 그친뒤 오늘 피부로 와닿는 공기가 평소보다 확연히 다릅니다.. 양평에 바람도 불고요
제가 출석하고 있는 양평장로교회 입니다
1902년에 설립되어 100년 이상 양평 지역을 지켜오고 있는 교회 입니다
제가 예배를 드리고 있는 2층에서 내려다본 우리교회 본당 1층 입니다
갑작스런 기온 변화에 나이가 있으신 성도들의 옷차림이 살짝 두터워 졌습니다
교회 성도들과 차를 마시면 즐거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교회 카페가 우리교회 1층 로비에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오늘은 주일 3부 예배가 끝나고 저는 점심을 먹기 위해 교회 1층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무채무침ᆢ 콩나물 무침에 멸치볶음 그리고 호박볶음에
두부를 넣은 김치국 입니다 이 정도면 진주성찬이 따로 없죠?
식당 주방에서 봉사를 하시는 권사님 ᆢ집사님들께서 정성껏 식사를 준비 해주셔서 오늘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 아무래도 저처럼 혼자 지내는 싱글들의 고민 거리중 하나 이겠지요
저녁 맛나게 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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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교회가 너무 좋으네요
카페 같아요
교회 내부에 카페이라~
부늬기 좋으네요
100년을 넘긴 교회라고 하기엔 관리가 너무 훌륭하네용 ㅎㅎ
교회 구경 잘 했습니다!!!
오래된 교회 역사 만큼 여러 번 교회 건축을
했습니다
교회가 참 포근해 보이네요. 시설 카페도 넓직하고요. 좋은 교회에서 예배 드릴 수 있다는거 참 감사한 일이에요. 좋으시겠어요..^^
그래요
좋은 교회는 분명한데 명색이 교회 집사인 제가 좀 더 신앙심이 깊어졌으면
합니다
유자꽃님도 크리스찬 인가요?
@신비롭다 크리스찬 맞고요 일단 본인의 신앙에 대한 바람, 그것으로 이미 많은건 이뤄졌고 그다음 차곡차곡 쌓아가시면 될꺼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