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결혼 축가를 들으며!
글 조 처음
지금 듣고 있는 이 음악은 하이네 선생의 시를
작곡을 하시는 민 남일님이 곡을 붙여서 만든 아름다운 결혼 축가 입니다.
이 곡을 오직 주만 찬양 메일에서 보내는 찬양 메일 속에서
이 노래가 내 귀로 접하여 들어 올 때에 오래 전에
시골 작은 예배당에서 지금 손주들의 할머니 인 내 처를 만나
목사님의 주례 아래 십자가 앞에서 맹서를 하며 결혼식을 올리던 그 때가 생각이 떠 오르는군요.
그 날의 감격을 되새기 면서 가슴 설레이는 그 날의 기쁨을 이 노래를 들으며
두 눈을 지긋이 감고 이 곡을 그 때의 축가로 생각하며 두손을 꼭잡아 주고 갑자기
"사랑해요. 그동안 너무 고생 많이 했구려"
이 한마디를 던졌더니 이 사람이 하는 말이
"아이고 흉칙하고 쑥스러워라! 아이들이보고 흉을 봐요."
그래도 속으로는 크게 감동을 하며 얼굴을 붉히는 것을 보니
그 사람의 마음도 나처럼 그 때가 생각이 나는 모양입니다.
흐르는 세월을 어떻게 막을 수는 없는 지금의 현실 입니다.
그렇게 곱고 곱던 아름다운 그 사람의 얼굴이 지금은 옛 모습은 자취를 감추어 없어 지고
흐르는 세월 속에서 매년 먹는 나이는 어쩔 수가 없는 숙명인 것을 어찌 하랴!
아무리 힘이 들고 어려워도 한번도 내색을 아니하는 그 사람의 성품을 보고 있노라면
내 마음은 터지고 찢어 질것 같은 아픈 가슴은 어찌 할 수 가 없는 심정 이구려!
물질이 없어서 굶어도 주님께 굶어서 감사 하고
무엇이 생겨서 먹게 될 때에 먹게 하심을 감사하며
땔감이 없어서 추워서 웅크리고 있을 때에 내 체온에 따뜻하다.
라고 말을 하며 한번도 내색을 하지 않고 내 곁에 바짝 다가 오며 언제나 네 곁에 당신이 있어서
주님께 감사 하다. 라고 말을 하며 살아가는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 해 줘야 하는지
알 수가 없는 나의 솔직한 마음입니다.
있어서 감사 없어도 믿음 주심을 감사 하며 어렵고 힘들지 않느냐고 물으면
항상 세상일 이라고 나를 위로 해주는 그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어야 하는지 알수가 없는
평생을 살아가며 그 사람의 마음을 보고 주님께 감사 하며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그 사람도 얼마 있으면 칠순의 나이에 항상 자기는 오십대 중반이라고 내게 우겨대며
나를 위로하며 웃기는 코미디를 하는 사람 같이 행동하는
그의 마음을 나는 사랑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 노래와 악보를 보내 주신 오직 주만 찬양메일을 관계하시는
목사님 진심으로 사랑 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하이네 시 / 민남일 곡 / 테너 이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