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이명희
https://www.youtube.com/watch?v=YBJ7GdO5fIs
UN군의 일원으로 움직이는 평화유지군 활동도 좋지만 점점 위태로워지는 냉혹한 국제 정세에서 우리 밥그릇은 우리가 지켜야 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경제 규모가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경제대국으로 과학 기술력과 군사력 모두 뒷받침 되는 명실상부한 강대국입니다.
자고로 스스로 약하다고 생각하면 사대요 스스로 강하다고 생각하면 자주라 했습니다.
미국과 여타 서방 자유 세계 우방과의 동맹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이권을 지키고 우리에게 위협이 되는 주변 국가들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돈도 쓰고 힘자랑을 해야 주변 국가들이 우리를 만만하게 보지 않을텐데 우리나라는 약소 국가로 지내온 역사가 너무 길어서 사람들이 그런 용기를 못 내는 것 같군요.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시리아 미얀마 아프간 내전에도 개입하고 저개발 국가에 ODA를 통해 영향력을 넓혀 우리의 존재감을 국제 사회에 보여 줘서 '우리가 이만큼 힘이 있으니 우리 건드려서 좋을 것이 없다.'라는 메세지를 주변국에게 확실하게 보여주어서 우리의 이권이 침해 당하지 않게 해야 하는데 정치 성향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모두 국제 정세에 대하여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큰일입니다.
그런 탓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도 막지 못하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