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4QVhdV_AtkI?si=Ttl1qyjRYtypHur9
Bach - Flute sonata in A major BWV 1032 - Root and Van Delft | Netherlands Bach Society
플루트 소나타 A장조. BWV 1032
첫악장의 후반이 소실된채 전해진다. 곡의 구성이 비발디의 3악장 협주곡과 같이 빠르게-느리게-빠르게의 3악장으로 이루어진 것이 주목할 만하다. 당시의 바하는 느리게-빠르게-느리게-빠르게의 교회 소나타의 형식을 주로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1악장; 비바체. 하프시코드에 의한 개신선율이 호모포니적인 성격을 보여준다.
제2악장; 라르고 에 돌체. 플푸트와 하프시코드의 감미로운 병행 6도로 시작한다.
제3악장; 알레그로. 발랄한 악장으로 호모포니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호모포니 (화성적 음악(homophony) ]
어떤 한 성부(聲部)가 주선율(主旋律)을 담당하고 다른 성부는 그것을 화성적으로 반주하는 형태의 음악양식
그리스어(語) homos(동일한)와 phonos(음)의 합성어로 옛날에는 옥타브나 유니즌을 가리켰으나 18세기 이래 주선율을 화성적으로 반주하는 작곡양식에 대해서 쓰이게 되었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의 호모포니는 독립성이 강한 복수성부의 수평적인 짜임에 의한 폴리포니와 대립되는 개념으로서 고전파 ·낭만파의 음악은 대부분이 호모포니양식으로 되어 있다
중세의 폴리포니시대에도 콘둑투스(다성부가 동일한 운문의 가사를 동일한 리듬으로 부르는 라틴어의 노래)나 포부르동(최고 성부에 정한 가락을 지니고 6개 화음의 연속을 주체로 한 프랑스의 작곡기법) 등에서는 화음적인 작법(作法)을 볼 수 있는데 이것도 넓은 뜻의 호모포니라고 부르는 일이 있다.
바로크시대에 이르러 상성선율(上聲旋律) 외에 베이스가 통주저음(通奏低音:콘티누오)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으므로 이것을 특히 콘티누오 호모포니라고 하는 일이 있다. 그리고 프랑스어의 오모포니(homophonie)는 단선율(單旋律)음악 및 딴이름한소리(異名同音)를 가리키는 것으로 영어나 독일어의 호모포니와는 전혀 다른 의미를 지녔다.
글쓴이 : 판테온[홍형국]
https://youtu.be/EA_y1Gg-mjo?si=tOjCpESrSTSFoLkg
Sonata for Flute and Piano · Jean-Claude Gér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