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상대적인 제과 매출 성장률에 주목할 시기 [KTB투자증권-김정욱]
▶ Issue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코멘트 및 중국 경쟁사들의 실적 정리
▶ Pitch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0만원 유지. 최근 중국제과 매출성장률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는 연초 고점 121.5만원대비 16.2% 하락한 101.8만원을 기록. 12M
Fwd PER 23배로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직전 급락기(115만원 → 84만원,
홈플러스 인수, 중국 제과 성장률 1.5%로 부진, 손상 인식에 따른 일회성 비용
인식)와 비교 한다면 최근 주가 흐름은 8~9%대로 낮아진 중국제과 매출성장률만을
반영한 단기 급락으로 판단. 중국 제과의 견조한 성장률을 감안할 경우 중국
로컬업체와의 주가 차별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 Rationale
- 중국제과 전체시장 성장률 흐름은 12년 +12%, 13년 +6%, 14년 +5%, 15년 +2%로
둔화세. 동사의 성장률은 12년 34.3%, 13년 +13.5%, 14년 +8.7%, 15F +9.0%의
흐름으로 시장대비 초과성장 지속. 중국 경쟁사의 15F 성장률은 멍유 +0.8%, 왕왕 -
1.0%, 유니프레지던트 -0.3%, 팅이 -8.2%, 이리산업 +9.7%로 이리산업을 제외할
경우 정체 혹은 역신장세. 글로벌 업체의 15.9월 누계 성장률은 펩시 +10.0%,
글리코 +3.2%, 몬델리즈 +2.9%, 리글리 -7.0% 등 기록. 중국 제과시장의 성장이 GDP
성장률을 하회하는 가운데 동사는 신제품 출시와 채널 침투로 경쟁사 대비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음
- 16년 상반기 중국은 15년 5~8월 집중 출시된 허니 시리즈와 껌 신제품의 성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 출시(닥터유, 마켓오)는 16년 하반기 성장
동력이 될 전망. 국내는 카테고리 확대 측면에서 쵸콜렛 제품과 시니어푸드
(견과류, 디저트) 출시로 정체된 제과 매출의 턴어라운드 기대. 러시아는 루블화
약세 영향 제거, 베트남은 로컬 성장 및 인니/미얀마로의 지역 확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