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적은데 애늙은이 처럼 완전 백발
번거러운 염색으로 오래 살아왔는데요
우리집안에 유일하게 일찍 백발로 된
형제는 2급 청각장애자인 큰형 그리고
4급 청각장애자인 저 둘뿐 이지요~~
아마도 유전적인 요인 보다는 못듣고
잘못들어니 스트레스도 많을테구여
그래서 머리가 하얗게 빨리 쐬어 버렸나
싶네요~~
먼저번 게시글로 탈태 환골 이란 제목
으로 글 올린적 있는데요.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니
하루 사이에 머리숱도 더 늘은거 같구요. 더 검어져 보이는거 같아서 깜짝
놀랐네요~~
지금까지 10차 항암치료 까지 마치고
계속 진행 치료가 될텐데요. 그 지독한
항암 독극물 치료제 여러가지 정상적인
몸의 기능도 망가 뜨리지만 대표적인것
중 하나 혈액 재생능력 이 떨어져 빈혈
또 백혈구 수치 저하 면역력도 떨어
지게 만들지요~~
외부 변화 요인으로는 머리도 빠지고
또 제일먼저 발 세포가 죽어 나가 더군요.
발에 각질도 엄청나게 끼구요.발톱도
죽고 새로이 지금 나고 있지요.
그러니 무협영화 에나 나올 허물을 벗고
새로 태어나는 탈태 환골 처럼 백발의
머리도 검게 새로 나구요.
발톱도 피부도 껍질을 벗구 새로이
아가 피부 처럼 뽀송뽀송하게 태어
나는 불상사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살다 살다 이런 요상한 무협 영화에나
나올일은 또 처음 들어보구 겪어봅니다.
이게 정말로 좋은 현상인지??
심각한 부 작용 인지?? 의료 지식이
일천한 저로서는 좋은 기분이 더 많이
들지마는 반대로 살짝 불안하게
느껴 지기도 합니다~~
지금도 체력은 많이 엎그레이드 됐지만
반복되는 식욕저하 심각한 빈혈 삐쩍
마른몸을 보면 언제 라도 넘어져 응급
상황이 발생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이지요~~
그러다 보니 제가 좋아라 하는곳 높은 곳 산행 트랙킹도 저 혼자 있음 주저 피하게 됩니다. 아니면 맨날 산에서 살 정도로 산 마니아 산에서 살것 같습니다~~
그런점이 다소 아쉬운 지금 현실 이네요.
이번 29일날 외래진료 11차 항암 진행
여부 검사 하러 갈텐데요. 주치의 슨상님
한테 직접 자문을 얻어볼까??
합니다~~
부디 실낱같은 희망 이지마는 테레비에
나올 정도의 기적의 징조 이기를 바래
봅니다~~~
어제 비를 살짝 맞아서 그런가 한기도
들고 기력이 싸하니 빠져서 집에 와서
비로 녹다운 됐었지요.
혹시 둘째한테 코로나 옮겨 졌나 싶어
진단키트로 확인 다행히 피해 나간것
같습니다~~
인제 또 냉장고에 잔뜩 얼려진 삼치 꺼내어
삼치찜도 해보고요. 이렇게 또 하루를
열어 갑니다.
첫댓글 축하할 일이네요
정점 ᆢ
회복이 되는 증조라고
보아도 될거 같읍니다
ㅎ 이런 요상한 경우는 듣도 보도 못한것이 라서 묘한 기분이
듭니다~~
살다가 별별 숱한일을 다 겪구
살아왔구 생과사의 죽을 고비도
무수히 넘기고 살아 왔지마는
이런 경우를 겪고 보니 짧은인생 참말로 다양한 경험을
하는것 같습니다.
아이고 저도 흰머리 입니다
다시 검정색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항암치료 힘든 것으로 들었는데
참 대단하십니다 아픈데도 너무 활달
하시고 전혀 아프지 않은분 같아요
훌륭하신 그 정신이 높이 평가 됩니다
항암제가 원체 지독하니 부작용도 심각하지요. 전 일찍히 50
이전에 백발로 됐었지요.
근데 항암치료후 조끔씩 거무
스럼하개 되더군요.
이게 회춘하듯 좋은 징조 치로가 잘되는 것인지 이번에 서울가면 물어 보아야 겠습니다.
살다보며는 큰병이던 적은것이던 누구라도 피해갈수 없는일
이겠지요. 어떤 상황이던 적극적으로 대처 생각하기 나름 이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좋은생각 나쁜생각 똑같이
시간은 흘러갈텐데요.저는
좋은생각 쪽으로 에너지를
집중 잘 시키는 편입니다.
백발이 흑발로 변한다니 회춘하시는것 같습니다
고산 트레킹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해외고산트레킹을 여러번 다녔는데
이젠 시간적 체력적부담으로 못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프기 이전만큼
산행 트랙킹은 힘들고 최대
난이도 중 정도 그외엔 난이도
하 중증 환자이고 심각한 빈혈
때문에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다니고 있습니다.
수월한 코스 를 찿아서
좋은취미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기적의 징조 이기를 바래봅니다.'
꼭 그렇게 되기를 기도할께요.
ㅎ 증말 저도 제발 그렇게
되기를 빕니다.
최소 그대로 오랫동안 커지지
않고 머물러 주기만 해도
그저 감지덕지 크게 감가할일
이라 생각 합니다.
검은 머리가 나오다니 좋은 소식 기다려봅니다
산을 가까이 하는 저도 시력도 체력도 모두 좋아지고 있어서 신기하거든요
그동안 긍정적인 생각으로 치료에 집중 하신것도 이유중 하나일듯 하네요
요양병원 의사 선생님 또 대부분의 소문 대로 가볍게 짧게 걷기만 해보니 정말 힘도 다 빠지고 운신 하기 조차 힘들어 지더군요. 정말 살아도 사는것
같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제몸에 한계치를
자극 끌어올렸는데요.
처음 몇십미터도 오르기
힘든 산 여서 비참 했지마는
조금씩 극복하다 보니
이렇게 힘도 솟아나고 체럭이
일취월장 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제법 힘든 코스라도
크게 힘들거나 숨차지 않고
수월하게 다닙니다.
불가사의한 힘 현상이라
봅니다.
검사 다시 해보고 암 세포 줄었거나 활동 빈도 저하 되었으면 항암 좀 쉬었으면 좋겠는데 병원에서 잘 좀 봐줬으면 좋겠네 좋은 항암으로
소멸 시켰으면 체력적으로 더 이상 활동 안하고 그대로 있는 경우 많거등 우리도 다 남아 있지 암 잔여물이 근데 나이가 있으니 그대로 있는거라고 활동없이 더 늙으면 암도 운동 신경 쇠퇴하는 거지 검사에서 좋은 결과 나왔음 빌어 봐야겠다.
줄지는 않았을 겁니다.
줄었다면 거의 획기적인
걸과를 만들어낸것 일텐데요.
수술도 기능해질것 같은 가능성
도 생길테구요. 힘들겠지만
완치 가능성이 높아 지겠지요.
근데 항암치료는 수술 가능해
질때 까지 아마 계속 할것
같습니다. 이놈에 항암 치료
안하고 이렇게만 오래 살아도
소원이 없겠네요.
이정도 불편은 감지덕지 감수
하면서 살 의향이 있습니다.
@금박사 그러게 항암 끝나니 삶의 질이 바뀌더라 방사선 그건 즐기면서 하겠더라 피부 겉만 태우니 물집 껍질 일어나긴 해도 잘먹고 배설하는 것엔 정상적이 되니 말야 일단 속이 편해서 살 것 같았지 자네도 이런 글 쓸 날이 곧 올걸쎄 암,
@운선 췌장암은 방사선 치료는
거의 안한답니다.
나중 수술하고난 이후에
보조요법 이던지 아주
예후가 나빠져 항암치료도
효과가 없어질때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른환자들 경우 보면 수술
하기전 까진 계속 항암 치료
한다고 하더군요.
긍정적인 반응인 듯 하여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잘 치유되어서 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합니다..
머리가 다시 검어진다는게
회춘 할때 증세이니 몸이
좋아졌다는 징조에 가까울듯
하긴 합니다.
긍정적이라 하시고 축하
해주시니 저도 덩달아 힘이
나고 기뻐하게 됩니다.
얼릉 좋아져서 수술 까지
쭈욱 진행 되었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적의 징조일겁니다.
검은 머리가 난다는것은
기력이 좋다는것입니다.
가족들 친구들도 겪어보지
못한 경우라 하더군요.
운동 많이 해서 그런가
보다 그러더군요.
먹는거야 식욕이 없어서
아무리 몸에 좋다한들
도리가 없었거던요.
암튼 많은분들이 좋다
하시니 긍정적 신호로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암 환자는 가벼운 산행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차가버섯을 약1년
정도 먹엇습니다 (가루 약
70 ~ 80도 물에 ) 외이프 경험 담 입니다
집에 냉장고 안에 여러가지
좋은 것들 그대로 잠자고
있습니다.첫째 먹어려 해도
당최 당기지 않고 먹기 거북
하니 도리가 없더군요.
또 항암치료 중에는 이것저것
몸에 좋은것 금기사항 이라
하더군요. 요행히 상태가
좋아져 수술하게 되면 수술후
운동 강도 도 높이고 몸에 좋은
것들 많이 섭취하라 하더군요.
좋은 징조가 맞을것 같습니다~~
체력도 나아지시고하니
곧 더좋은 결과가 나타날것 입니다~~
힘내세요!!!
어제 체력이 급다운 몸살
기운마저 느끼더니 자고
일어나니 많이 가뿐해졌습니다.
이것도 검은머리 영향 덕인지??
둘째도 몸은 여위어도 생기가
더 쌩쌩하게 느껴진다 하더군요. 많은분들이 좋다 하시니
저도 덩달이 기뻐 집니다.
분명히 좋아 질겁니다
힘내시고
가능한 가볍게 운동 꼭 하세요
한양 유명 한의원에서
제체질 보더니마는 짭고
맵게 해서 먹어라 하더군요.
그렇게 은연중 하다보니
검은머리가 났나 싶기도
합니다.
검은 머리가 큰 희망을
안겨주네요.
분명 좋은 징조일 듯 합니다.
회춘하시나봅니다.
무조건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함께 믿어봅니다.
서울 유명 한의원에서
소금을 먹어보라 해서
가끔 먹고는 하는데요.
그것때문에 검은 머리가
새로 나는가 싶기도 합니다.
한의원에서 체질 따라 처방
한건데요. 양방이랑 완전 궤도를 달리 하는데 결과로 보면
전 짭게 섭취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회춘하나 싶기도 하고
다른분들도 좋다 하시니
기분이 엎 그레이드 돱니다.
감사합니다.
좋아 지고 있는
징조입니다..
꼭 좋아지셔야 돼요..
열심히 치료하시는
금박사님께
응원을 합니다
잠시 이러다 원위치 되지말고
완전 새카메져서 오래도록
유지되고 더건강해지고
완치 됐음 좋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