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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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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노름판 한많은 그 세월의 눈물
차마두 추천 2 조회 205 23.08.25 09:44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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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8.25 10:02

    그래요 저의 삶은 정말
    소설보다 더 절절한 삶이
    였습니다 하나 하나 꺼내
    봅니다 그 막연했던 암울한
    시절 어찌 살았는지 모르겠
    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8.25 10:08

    @비플렛 그럼요 일상의 평범함이란
    행복이지요 저는 참으로 고생
    이란 것을 무지무지 하며 살아
    왔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그게
    고생인지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8.25 10:08

    한많은 세월입니다.

    옛날에 가슴아프고 고개 숙이고
    다닌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시절이 교훈입니다.

  • 작성자 23.08.25 10:09

    그래요 너나 없이 가난했던
    시절이였지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두들 고생들 한
    세대 들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23.08.25 10:16

    이복형제
    형제되기 어려워요

  • 작성자 23.08.25 10:17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그렇지 우리식구는
    어찌 살라고 그 재산을 다
    빼앗아 가는지 원망 스러웠지요
    우리 큰누나가 우리식구를 모두
    살려 주었답니다.

    감사합니다^^

  • 23.08.25 14:12

    @차마두 인간 아닌거 많아요
    벌 받아요

  • 작성자 23.08.25 18:10

    @큰언니 1 그래서 그 형님은
    60살에 죽었어요

  • 23.08.25 10:23

    다 잃은 그 노름판 돈은 누가 땄을까요?
    중독이 무서워요.

  • 작성자 23.08.25 10:31

    노름판은 그 무리들이 짜고치는
    것이라 딸 수 가 없는데도 참 어리
    석게도 아버지는 그런곳에 손을
    넣으셨으니 살아가면서 인생이고단
    할 때 마다 아버지를 원망하며 울었
    답니다


    감사합니다^^

  • 23.08.25 10:31

    노름 좋아하는 사람들, 결론은 패가망신.

    중국 속담엔 '노름판에서는 귀신도 돈을 잃는다'가 있답니다.
    허기사 노름 내내 먹어야죠, 귀경하는 놈들 개평줘야죠.

    그 돈이 누구 주머니에서 나온 돈입니까?
    노름판 끝나고 나면 딴 놈은 하나 정도(그것도 찔끔이라는 작은 돈), 나머지는 전부 잃은 놈.

    그러니 전부 개털!

  • 작성자 23.08.25 10:33

    그렇지요 결국 포주만 배부르고
    먹고 마시고 노름 때문에 농가들은
    빈농이 였지요 마을 어른들이 전부
    그러고 있으니 농사는 누가 짓나요
    참 딱할 노릇이 였습니다
    그렇지만 않았어도 우리집 재산 그
    대로만 있었어도 내가 고생을 않했
    을 것을 참 마음 아픈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8.25 12:03

    @차마두 맞아요.
    포주한테 뜯기고.

    근네 요즘은 포주라 안하고 노름판 장소 벌려놓은 사람을 '하우스장'
    돈 빌려주고, 선이자 떼는 사람은 '꽁지'라고 부른다네요.

    저는 같은 직장의 동료들끼리 토요일이나 되어야 술 먹기 하면서
    점당 200원 수준의 3, 5,7, 9 치는데

    요것도 무시 못해요.
    재수에 옴 붙은 날은 20만 원까지도 잃어봤고요.
    또 술술 풀리는 날엔 20만 원까지도 딴 날이 있었죠(흔들어 쓰리고 피박 광박).

    좌우간 도박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고
    백 번이라도 강조합니다.

  • 작성자 23.08.25 12:06

    @박민순 오잉?
    요즘도 그런 것을 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러면 안되는 데요 그런것은
    없어 져야 합니다^^

  • 23.08.25 12:46

    @차마두 요즘 이야기가 아니고요
    50대 초반에 있었던 이야기니 15년 전, 이야깁니다.

    단도박한 지 15년 됩니다.
    그러나 코스톱의 묘미, 매력, 스릴에 푹 빠져 한동안 허우적댔던 잉간이 방밍돌 시인이었죠.
    노름까지는 아니고 오락 수준인데도 도박은 도박이더라구요.

  • 23.08.25 12:13

    노름은 잘 모르는데 명절날 가족들이
    윷놀이, 고스톱을 하면 곁다리라도 재미있긴
    했어요..영화도 타짜나 외화에 포커판 나오는
    것들이 재미있구요..대리만족인지 뭔지 모르지만
    일단 중독되면 치유가 어렵다는 것은
    도박으로 가정파탄이 나는 경우가
    소도시에도 많아요..그래서 시민단체가
    지역에 스크린경마장 들어오는것
    결사반대하기도 하지요

  • 작성자 23.08.25 12:39

    그렇군요
    고스톱이란 것 하고는 노름은 성격이
    다른 것 같아요 무슨 골패라나 뭐라는거
    갖고 하는 것도 같고 그래요
    한 번 빠지면 중독이 되고 손을 잘라도
    한다는 말이 있지요 정말 몸쓸 짓입니다

    그래서 저는 화투하고 술을 못합니다
    하두 한이 맺혀서요

    감사합니다^^

  • 23.08.25 12:52

    @차마두 아! 그러시군요
    정말 어렵게 사셨군요
    술도 못하신다니 쩝 ㅎ

    화투는 이해하지만서두요

  • 23.08.25 13:32

    아휴~~~아휴~~~ 속쓰려요. ㅠ

  • 작성자 23.08.25 14:33

    그렇지요
    참말로 속 아픕니다

    감사합니다^^

  • 23.08.25 14:10

    그시절...... 그런일들이 종종 잇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지금의 우리들과 더 나아가 이나라는
    우리 어머님과 누님들 께서 지키신 겁니다~~
    머리카락 까지 잘라 가발 만들어 팔면서요~~~

  • 작성자 23.08.25 14:34

    맞습니다 고들빼기님 정말이지
    그 은혜 잊어서는 않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8.25 16:04

    아 ~~살화~~그래요. 저도 같이 실화 입니다

  • 작성자 23.08.25 16:46

    하하하하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8.25 17:04

    고생 많으셨습니다 .
    우리 어릴적 노름
    유행이여서,
    땅도 팔고, 심지어 마누라까지 판다고 소문났답니다.

  • 작성자 23.08.25 18:09

    정말이지 그런 것은
    할 것이 못된다고 봅니다
    가족을 생각해야지 어찌
    그렇게 노름으로 재산을
    날리는지 참 불행했던 가정도
    많았던 시절 같아요

    감사합니다^^

  • 23.08.25 17:54

    우리 시골에서 보고 자라서 알아요
    쌀가마니 걸고 6박 7일
    애를 업고 싸리문에서 울고 있는 부인은
    소리도 못지르고 그저 훌적거리고..........
    그 패거리들
    결국 젊은 나이에 다 망쪼가 들었지요

  • 작성자 23.08.25 18:09

    그렇군요
    그런 사람들이 잘 살 리가
    없지요 다들 망쪼가 들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8.25 19:21

    그 시절 아비라는 인사들땜에 처자식들 고생한 집 숱했져 걸핏하면 처자식 패고 내쫒고 불지르고 그래도 생활 능력없는 여자들 갈데가 없으니 그 고생을 견뎠지요 이제 세상이 확 바꼈으니 이런 세상 올 줄 어이 알았을꼬 당시 못난 사내들도 처자식 거느렸으니 좋은 세월 시방은 장가 못간 남자들 어쩌나요 돈 없으면 그냥 늙어 죽는 남자 수난시대지요

  • 작성자 23.08.25 19:22

    맞습니다
    무능한 애비만나 자식들만
    죽도록 고생을 했었지요
    지금은 참 좋은 시대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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