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침묵]
제비꽃은 제비꽃으로 만족하되
민들레꽃을 부러워 하지도,
닮으려고 하지도 않는다.
어디 손톱만한 냉이꽃이
함박꽃이 크다고 하여
기 죽어서 피어나지 않은 일이 있는가.
싸리꽃은 싸리꽃대로
모여서 피어 아름답고
산유화는 산유화대로 저만큼
떨어져 피어 있어 아름답다.
사람이 각자 품성대로
자기 능력을 피우며 사는 것.
이것도 한송이의 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스무살 어머니-
김동규 ㅡ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
https://youtu.be/eCeuIuoS5pA?si=RZUPAVPLCVSo_zx2
이좋은 가을날
느낌표만 그리시나요 ?
어두운 봉사방
불씨 살려봅니다 !
첫댓글
요즘
봉사방 휴계실이
너무
조용 한것 같아요 ~^^
오늘도
좋은 글 올려 주신
오로라1 총무님
마음에
글 담아 갑니다 ~~^^
가을을 즐기시는듯합니다
봉사의 철학속에
가을 낭만도 녹아있으니 !
항상 글 감사 합니다^^
늘 함께하시며 ~~~
사람이
품성대로 자기능력을 키우며 사는 삶
참 아름다운 말씀의 글 배우고 갑니다
오로라1총무님
늘 좋은글 주심 감사합니다 ^^
지인운영자 님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