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들의 힐링캠프 No. 74]
과학추리단과 지구의 비밀
부제 : 청소년 과학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중학과학(1학년)
글 : 박기복 | 감수 : 황정은
가격 : 13,800원 | 216쪽
판형 : 150x210x12
발행일 : 2024년 2월 22일
ISBN : 9791188758913 | 43810
주제분류 : 청소년>청소년 문학
청소년>과학
[책 소개]
= 과학추리단과 함께 제2지구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보자! (중학과학 1학년) =
1만 광년 떨어진 곳에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이 발견되고, 인류는 제2지구 개척 계획인 ‘에덴의 아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그런데 그곳에 가려면 오직 우주에서 태어나고, 아직 성체가 되지 않은 어린 생명만 가능했다. 인류는 ‘에덴의 아침’ 계획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우수한 유전자를 지닌 우주인을 선발해 우주 기지에서 ‘별의 아이들’이 태어나게 했고, 인류의 지식이 결집한 인공지능인 ‘에이다’로 하여금 아이들을 가르치게 했다. 별의 아이들은 제2지구로 이동했고 그곳에 기지를 짓고 정착을 준비한다. 주인공 일행도 그곳으로 이동해 정착을 위한 훈련을 진행하던 중 우주 기지에서 의문의 사건이 벌어진다. 그리고 정착을 위해 제2지구에 건설한 지상의 기지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에덴의 아침’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할 사건은 무엇이며, 그 사건에 얽힌 비밀은 무엇인가? <과학추리단>은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며 거대한 비밀에 조금씩 다가가는데….
과학추리단과 함께 중학과학 1학년 과정인 ‘지구’ 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보자!
[저자 소개]
저자 : 박기복(시우샘)
“박기복(시우) 선생님은 청소년의 꿈과 삶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소설가입니다.”
박기복 선생님은 어른이 생각하는 청소년이 아니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의 삶을 담아내고 있는 따뜻한 소설가입니다. 별난 청소년이 겪는 별난 이야기가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이야기, 누구나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박기복 선생님은 소설을 읽은 청소년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갈 힘을 키우고, 감춰두었던 아픔을 다독이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집필한 청소년 소설에는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중학수학을 소설로 읽을 수 있는 《수학탐정단》(총 6권)과 《달빛소녀》(총 6권), 중학과학을 소설로 읽을 수 있는 《과학추리단》(총 3권 예정) 시리즈 등 여러 권의 책이 있습니다.
│질문과 답변│ yesreading@gmail.com
<> 박기복 선생님의 추천도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선정도서 :『수상한 중학생들의 착한 연대』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 교양도서:『수상한 유튜버, 호기심을 팝니다』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서점조사연합회)
『동양고전 철학자들, 셜록 홈즈가 되다』, 『소년 프로파일러와 여중생 실종사건』
세종도서 교양부문 추천도서(한국출판산업진흥원) :『토론의 여왕과 사춘기 로맨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선정도서(중등 과정) : 『내 꿈은 9급 공무원』,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
행복한아침독서: 『뉴턴 살인미수 사건과 과학의 탄생』, 『떡볶이를 두고, 방정식을 먹다』
서울시교육청 통합도서관 : 『수상한 휴대폰, 학생자치법정에 서다』, 『수상한 과학실, 빵을 팝니다』
부산광역시 도서관포털 :『고양이 미르의 자존감 선물』, 『라면 먹고 힘내』
대구광역시 통합도서관 : 『라면 먹고 힘내』, 『빅데이터 소년과 여중생 김효정』
광주광역시시립중앙도서관 : 『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 『빅데이터 소년과 여중생 김효정』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일부러 한 거짓말은 아니었어』, 『우리 학교에 마녀가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통합도서관 : 『수상한 기숙사의 치킨게임』, 『사랑해 불량 아들, 미안해 꼰대 아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소녀, 사랑에 말을 걸다』, 『내 꿈은 9급 공무원』
[책 속으로]
우리는 에이다가 이끄는 대로 점점 화산을 향해 다가갔다. 발밑에서는 일정한 간격으로 진동이 계속 전해졌다.
미다스 : 화산은 모르겠지만 지진은 정말 쓸데없어. 피해만 끼치잖아.
에이다 : 그렇지 않습니다. 지진 덕분에 지구의 내부구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진이 일어나면 지진파가 발생하는데, 지진파는 지구 내부에서 모든 곳으로 전달됩니다. 지진파는 내부구조나 구성물질의 성질에 따라 전달 속도가 달라지므로 그 속도의 차이를 정밀하게 분석하면 지구 내부의 구조와 구성물질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아이작 : 우리 몸 안을 직접 들여다보지 않고 엑스레이나 초음파로 찍어서 건강 상태를 알아내는 것과 비슷하네.
에이다 : 적절한 비유입니다
--본문 37Page
나는 집중력을 끌어올려 태블릿에 내가 기억하는 모양을 그렸다. 조각과 조각의 형태를 하나씩 구분해서 그리기가 만만치 않았지만 어떻게든 비슷한 모양으로 그리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베게너가 생각났다. 1900년 대 초에 베게너는 남아메리카대륙과 아프리카대륙의 모양을 보고 두 대륙이 과거에는 하나였다고 추리해 냈다. 지구의 거대한 역사를 조각 맞추기로 알아낸 것이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두 대륙의 모양을 알고 있었지만, 베게너와 같은 상상을 해낸 사람은 없었다.
--본문 55Page
거북이도, 여우도 다 변이 때문에 그 생김새가 달라졌다. 변이는 같은 종류의 생물 사이에서 나타나는 생김새나 특성의 차이다. 생명은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변이가 발생하고, 변이로 인해 ‘생물다양성’이 높아졌다. 즉 변이를 통해 진화가 일어났다. 이것이 다윈이 발견한 진화론이다.
--본문 114Page
미다스 : 어, 저게 뭐지?
미다스가 손을 집어넣더니 냉장고 아래의 닫힌 칸에서 작은 통 하나를 꺼냈다. 통에는 먹다 남은 국물이 남았는데, 국물 위에는 고깃기름이 응고되어 있었다. 고기를 넣고 팔팔 끓일 때 액체가 되어 빠져나온 고깃기름이 온도가 내려가자 응고되어 다시 고체가 된 것이다.
미다스 : 나 배고픈데…, 넌 괜찮아? 우리 제2지구에 온 뒤로 아무것도 안 먹었어.
미다스 말을 듣고 보니 갑자기 허기졌다. 식당에서 어떤 증거물도 발견하지 못했으니 잠시 허기를 달래는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을 듯했다.
--본문 160Page
[차례]
《과학추리단》 사용설명서
|등장인물|
1. 지권의 구조와 베게너의 과학 추리
2. 여러 가지 힘과 뉴턴의 사과
3. 생태계 탐구와 다윈의 거북이
4. 기체의 성질과 보일의 과학 정신
5. 물질의 상태변화와 캐리어의 에어컨
6. 빛의 성질과 갈릴레이의 망원경
[출판사 서평]
= 지권의 구조부터 베게너의 추리까지, 중학교 1학년 ‘과학’을 모험소설로 만나보자 =
중학교 과학은 초등학교와 달리 갑자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당황하게 만든다. 총 3권으로 구성된 <과학추리단> 중『과학추리단과 지구의 비밀』은 첫 번째 시리즈로, 중학교 1학년 과정인 ‘지구’에 대한 이야기다. 지권의 구조와 베게너의 추리부터 빛이 성질과 갈릴레이의 망원경까지, 중학교 1학년 과학을 모험소설로 만나볼 수 있다. 크게 <과학추리단>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과학추리단>이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은 모두 중학교 교과서 체계에 맞게 과학지식이 들어있다. 정확한 개념과 예시, 설명으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둘째, 스토리텔링으로 추리 이야기 안에 과학 지식이 들어있다.
셋째, 과학 윤리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이 담겨있다. 과학의 문제점을 드러내고 그것에 대한 인류의 고민을 담고 있어 과학지식뿐만 아니라 과학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의 문제를 다루고 있어 사색과 토론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 흥미진진한 우주 모험 속에서 과학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과학추리단> 속으로 긴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었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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