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입니다~유후~~~
왠지 모르게 신나~신나~
ㅎㅎ
내일은 비록 오전에 비도 오고..;;
오후엔 아이 건강검진때문에 아무런 스케쥴 못 잡고..집에 있어야 하지만~
그래도 토요일이라는 이유만으로~
오늘이 설레입니다^^
소개해드릴 것는 저번에 못해드린~
크림소스 치킨이에요.
고소한 맛의 크림소스에 치킨이 잘 어울리는데..
다만 느끼할 수 있어서^^;;
청양고추 좀 곁들이고~~
스위트칠리소스등의 곁들어서 찍어먹을 소스 필요합니당~~~
-크림소스 치킨 요리법-
닭다리살 500g, 우유 적당량, 밑간(청주+소금+참기름 약간+감자전분가루)
크림소스 : 밀가루 2큰술, 오일(or 버터) 2큰술, 우유, 생크림, 소금, 후추
닭다리살은~~
먼저 우유에 20-30분정도 재웠습니다~
이러면 닭다리살도 야들해지고 누린내도 빠져서 좋아요^^
우유에 재워뒀던 닭다리살을 건져내서~살짝 우유물기만 털어낸 뒤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밑간에 조물조물~~
이때의 포인트는 전분가루를 같이 버무려줬어요.
찹쌀탕수육처럼 아예 전분가루를 겉면에 입히면서 튀김옷을 별도로 만들지 않고 바로 튀겨냈어요.
튀김옷이 두껍게 입혀지지 않아서 전 좋더라구요^^
밑간은 대략 30분정도인데..
아마 전분가루가 수분에 한번 다 흡수될거에요.
그때 전분가루를 좀더 넣어서 한번 더 겉면에 입혀주세요.
밑간에 재워진 닭다리살을 튀길거에요.
전 튀길때 깊이가 어느정도있고....작은 냄비를 사용해요.
이러면 여러번 튀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도 오일을 적게 먹거든요.
닭다리살이 잠길 정도만의 오일을 부운 뒤에~
중불에서 달군 뒤 오일이 달궈지면 약불로 줄여서..
닭다리살을 노릇하게 튀겨냅니다~
처음 애벌튀김은 약간 노릇할 정도로만 튀겨낸 뒤에~
키친타월 위에 건져냈다가 먹기 직전에 다시한번 노릇하게
튀겨내주세요.
이러면 바삭하니 맛있어요^^
크림소스는 쉬워요.
우유로만 해도 되지만~
생크림 있어서 추가하면 좀더 고소한 맛이 난답니다^^
저는 몇g 이렇게 하지는 않고..
딱 이런 소스류로 한번 먹을 것은 밀가루와 오일이나 버터를 1:1 비율로..
2큰술씩 넣어서 해요.
약불에 오일과 밀가루를 넣고 잘 볶아주세요.
밀가루 냄새가 날라갈 정도로 볶아줘야 좋구요.
이때 살짝 갈색이 될 정도로 태우듯 볶아서 하면 갈색루가 된답니다.
전 화이트루에요^^
밀가루가 볶아지면..여기에 우유와 생크림을 조금씩 넣어주면서 루를 풀어주세요.
처음에는 덩어리지지만~거품기등으로 계속 저어주면..
크림소스처럼 매끈하게 풀어져요^^
원하는 농도만큼 우유를 부운 뒤에~
소금과 후추로 간 맞추면 소스는 끝이랍니다^^
참고로 살짝 묽다 싶을 정도로 우유와 생크림은 넣은 뒤에 약불에서 보글보글 한번 끓이면~
농도가 또 짙어지니~~참고해주세요^^
짜잔~고소한 맛의 크림소스 치킨 완성이에요^^
바삭하게 튀겨놨던 치킨에~
만든 크림소스 붓고~~
스위트콘과 청양고추 솔솔 뿌려서 내가면 된답니다.
아이용 허니머스터드와 어른용 청양고추 다져서 올린 스위트칠리소스 권해드려요~
어느정도 매콤한 맛이 가미되니까~
더 맛있더라구요^^
은근 땡기는 맛의 고소한 맛이랍니다 ㅎㅎ
주말 아이와 신랑 간식으로 추천해봐요^^
오늘도 덥다고 하네요.
다들 에어컨바람에 감기 조심하세요~~~~
**소중한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