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기사가 떴습니다.
정규리그 MVP는 예상대로 김민구가 탔군요.
성적만 봐서는 김상규도 후보가 될수 있겠지만
그러기엔 팀성적에서 많이 차이가 나네요.
물론 김민구의 성적도 김상규 못지 않구요.
챔.결 MVP는 김종규가 탔습니다.
두경민이 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장재석을 압도한게 크게 작용을 한듯 싶습니다.
약간의 이견이 있었지만 납득할 만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신인왕은 허웅이 되었네요.
가장 이해가 가지 않는 결정입니다.
선정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개인성적,팀성적, 네임밸류 어느것 하나도 우위에 있지 않은 허웅을 준건
정말 의아합니다.
허웅(연대): 10:27:14 출전 10.55점 2.86리바 1.82어시 야투 52% 3점28%
이대헌(동대): 11:18:58 출전 13.59점 6.45리바 1.68어시 야투 61%
정효근(한대): 11:15:08 출전 14.73점 7.48리바 1.64어시 야투 56% 3점 24%
문성곤(고대): 10:10:32 출전 12.05점 5.41리바 1.23어시 야투 55% 3점 34%
한상혁(한대): 10:36:57 출전 10.95점 3.18리바 1.91어시 야투 51% 3점 32%
예전에 청소년 대표 선발로 말이 많았었는데(물론 그 이후 기량이 엄청 성장을 했죠)
이번에도 말이 좀 나올 듯 합니다. (농갤에서는 벌써 말이 많이 나오네요)
첫댓글 허웅 받을만 했다봐요.부상병동 연대에 실질적 에이스는 박경상도 김지완도 김민욱도 아닌 허웅이었으니깐요
글쎄요. 보통 신인왕은 개인성적을 많이 반영을 하니까요. 정효근, 이대헌등도 한팀의 에이스역할을 해줬다고 생각구요 문성곤도 좋은 동료가 있었지만 본인이 만든 득점도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연대는 김준일, 주지훈, 전준범도 건재했다고 보구요. 의견의 차이는 있겠습니다.
실질적 에이스치고 너무 스탯이 딸리는데요.....;;;;;;;;;;;;; 대체재였다면 몰라도...
연세대의 표면적이자 실질적인 절대 기둥은 김준일이었다고 봅니다. 김준일 없는 동안의 연세대는 정말 허약한 팀이었죠.
신인왕 문성곤이될줄알았는데
저랑 좀 친분이 있는 대학선수가 있는데 허웅 신인상은 말이 안된다고 화를 내더군요. 다른 선수들도 대게 그렇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맙소사 전 이대한이나 문성곤예상했는데;;;
이대한이 아니라 이대헌요. 오타 나신듯......사실 허웅이 문성곤에게는 밀릴게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이대헌이나 정효근이 탈줄 알았는데..
저는 당연히 허웅이 신인왕 탈꺼라 생각했는데요... 부상병동 연대를 그나마 4강까지 이끈데는 1학년 허웅의 역할이 컷다고 보거든요. 실제로 가장 눈에 띄었구요.
2222 저도 저렇게 스탯 같은 부분은 확인하진 않았지만, 체감상으로는 허웅이 신인왕 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팀에서 역할을 더해줬다고 보거든요..
문성곤은 이번시즌 임팩트가 없던데요. 허웅은 반면에 정말 알토란 활약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 정말 잘하더군요.
허웅이 잘하나 ?
허어어어웅? 허웅은 운이 참 좋아보입니다 여러가지로
이대헌이 참 잘하던데...
허웅 솔찍히 잘하긴 하는데 신인왕급은 아니죠...정효근선수는 메이져대학도 아닌데 주목을 받는 신인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아버지빨이 큰거같습니다.ㅠ.ㅠ올해 연대는 너무 탈이 많네요...
전 허웅이 받으리라 생각했었는데..대학 4강의 연대에서 전 시즌에 걸쳐서 키 식스맨으로..그리고 클러치 타임에 강한 인상을 심어준 허웅은 스탯+@로 평가받아야한다고봅니다. 6강 1차전은 허웅을 위한 무대였고..이외의 정규리그에서도 부상병동 연대의 돌격대장이었으니까요..팀에 박경상. 김지완 등등의 좋은 선배들이 부상으로 신음할 때 허웅은 그들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만큼 좋은 활약을 했습니다. 이렇게 깜짝놀랄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도 잡음이 끊이지 않는 건 그가 농구인생 내내 검증하고 풀어가야 할 숙제라 보여지네요.
허웅은 에이스 기질은 보였음..
허웅는 청대선발 때도 그렇고 자기의사와 관계없이 논란이 되는군요~ 그게 자기 숙명이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더욱 더 부단히 실력을 갈고 닦을 수 밖에요. 주변 사람들 이야기 넘 신경쓰지 말고 자기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김종규, 김민구 선수도요~
청대선발 논란이후로 부쩍 실력이 늘었는데, 이번에도 부쩍 실력이 느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본인에게 큰 자극이 될듯..
독종이라서 더 활활 타오를겁니다... 물론 전 신인상수상에 납뜩할수 없지만요....;;;;;;
올해 1학년 활약은 이대헌, 정효근 다음이 허웅이라고 생각했는데 허웅이 탔군요. 개인적으로 고2때부터 허웅이라는 선수를 지켜봤는데(그래봤자 인터넷중계로 본게 다지만..), 분명히 좋은 선수입니다. 특히 선수로서 자세나 근성, 성실성이 참 좋은 선수죠. 청대선발때 그 논란 이후에도 본인에게 상처였지만, 그 계기로 오히려 더 노력해서 훨씬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와서 놀랍기도 했고, 그래서 마음에 들더군요. 대학에서도 당초 기대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세대 부상여파에서 유일하게 자유로웠고, 그 기회를 잘 살렸죠. 경기내에서 근성있는 플레이는 연대서 유일하게 보였고, 연습도 가장 열심히 한다는 말도 있었고..
특히, 6강에서 보여준 4쿼터 경기는 인상깊었죠. 사실 지는 경기였는데 혼자 힘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죠. TV중계경기라 특히 임팩트 있었죠. 다만, 이번 신인상 수상도 본인과 상관없이 논란이 일어날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허웅의 아버지가 허재감독이기때문이죠. 현 농구계에서 허재감독이 가지는 영향력이 워낙 대단하니(솔직히 청대때나 이번이나 허재감독이 직접적으로 영향 준건 전혀 없다고 봅니다)......허재의 아들이기에 가지는 이러한 부담감은 앞으로도 계속 될것인데 선수 본인이 그때마다 잘 넘겼으면 하네요....사실 허웅이든 허훈이든 언론 특성상 앞으로 계속 조명 받을수밖에 없기도 하고...
왜 이대헌이 안뽑혔죠...;;
대한민국 농구 레전드가 아버지.... 어쩔 수 없는 숙명이자 아들이 풀어가야할 숙제가 아닐런지..
허재가 농구계에 끼치는 힘이 그리 대단한가요? 허웅 경기를 자주 보지는 않았지만 허웅이 상을 탈때나 대표선발이 될때마다 아버지 빨이라는 댓글을 종종 보는데 허재가 대표선발이나 신인상 수상에 영향력을 행사할 만큼 대단한 파워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농구판 전체에서 최고의 인지도를 가진 사람이죠. KBL 선수는 몰라도 허재는 다 알죠. 선수로서의 명성에다가 명문구단 감독으로서의 성공, 여기에 허재감독의 인맥(일명 파워있는 사람들이 허재 자체을 좋아한다더군요)등...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영향력이 클수밖에 없죠. 다만, 허웅 청대논란이나 신인상 수상이 허재감독이 직접적 영향을 행사하지는 않았을겁니다. 허재감독 성격상(아마감독들 부담느낄까봐 아들 경기 보러가는것도 조심스럽다더군요)...다만 허웅이든 허훈이든 농구선수인 이상 뭐든지 허재감독과 연계될수밖에 없죠. 언론에서도 좋아할수밖에 없는 소재이기도 하고.....결국 허재 아들로서 가질수밖에 없는 부담
개인스탯, 팀성적, 팀내 비중... 어느면에서도 허웅이 이대헌, 정효근, 문성곤을 앞서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하나라도 특출난게 있어야 수긍이 될텐데 연세대가 작년처럼 최종 2위라도 차지했다면 모를까(신인왕은 MVP와 달리 팀성적과 다소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마저도 아니죠. 플레이오프 활약도 문성곤이 월등히 뛰어났다고 보고요. 이대헌 없는 동국대나 정효근 없는 한양대를 허웅 없는 연세대와 비교하여 생각해봐도 각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정말 타당성이 떨어지는 수상이네요.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대헌이나 정효근이 탔으면 했는데.....선정방식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다만, 이번 일이 또 논란이 생겨 허웅에게 괜히 상처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허웅 본인에 대한 비난은 없길 바랄뿐입니다.....문성곤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오히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전 실망했습니다. 특히 1차전은 난사급...에어볼에...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 슛팅력을 가졌으니 한국 농구 슛터 계보 이어갈수있는 자질은 지녔다고 보기에 많이 성장했으면 하네요.
문성곤이 정말 최고급 선수가 되려면 중앙대와의 대결에서 보여줬듯이 돌파, 훅슛, 점퍼 등을 다양하게 구사해야 합니다. 장재석을 수차례 블락했을 정도로 운동능력과 수비능력까지 갖춘 대형 포워드감입니다. 리그 초반에는 스팟업 3점슈터가 된 것처럼 외곽슛 비중이 지나치게 높았는데 갈수록 경복고 시절의 장점이 드러나는 듯 합니다. 오히려 이 선수의 슛거리는 문경은, 방성윤급이 아니죠. 1학년으로서 정기전에서도 어느정도 활약했다는건 대단한 강심장임을 의미하죠. 허웅 뿐 아니라 날고 기는 선수들(가장 가까운 예로는 이정현과 고대 박재현)도 1학년 정기전에서는 죽을 쑤는데 문성곤은 제 몫을 충분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