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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군대도 갔다오고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 저의 나이 29살 이렇다 보니 앞으로 결혼걱정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부모님들도 연로 하셨고 ㅜ.ㅜ 처음에는 혼자 살아갈까도 생각해보았지만 늙어서 혼자산다는것도 자신이 없고요 무엇보다 얼마 있으면 남동생도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결혼중매 사이트도 많지만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된거는 평생을 같이 살아가야 되는데 저와 같은 다한증을 가지고 있는 여자분이면 마음속 말을 털어놓고 편하게 대화를 나눌수 있을것이라는 생각 에서 입니다. 이글을 읽어보시는 다한증을 가진 미혼여성분들 많은 연락 부탁 드립니다. 우선 제가 누구인지가 궁금하겠지요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 생년월일:77년2월20일생(나이:29) 1)신장:163 (남자치고는 작습니다) 2)체형:(마르지도 않고 살찌지도 않고 보통체형입니다) 몸무게:63kg 3)직업:서울에 모 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교사생활은 2년 조금넘었습니다) 4)개인재산정도: 2004년 5월에 장만한 25평짜리 영등포구 당산동에 작은아파트를 가지고있습니다 5)저축정도: 신한은행(500)..우체국(500).. 기업은행 (500)..우리은행(2500) 총합계: 4천정도 6)아직까지 신용카드를 만들어본적이 없을정도로 신용도에서는 무척 깨끗합니다. 7)개인소지차량: 마티즈2 8)가족사항:형님2명 남동생1명 4형제입니다.(큰형님은 저와같이 교사생활을 하고 있고 작은형님은 철도청에서 근무하고 제 남동생은 미용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정년퇴직 하시기전까지 경찰로 근무를 하다 오래전에 퇴직을 하시고 어머니와함께 집에 계십나다. 물론 결혼을 하면 부모님과 같이 살거는 아닙니다. 부모님께서는 거동이 불편해지지 않는한 두분이서 사시는것을 항상 말씀하시곤 합니다. 9) 저의 생활관: 술(no) 담배(no) 운동많이많이(ok) 10) 저의바램: 우선적으로 마음이 따뜻한 분이였으면 합니다. 외모는 별로 중시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예쁘시면 더 좋겠죠 ^^; 하하 우선적으로 곧바로 결혼을 하자고 하는것은아니고요 최소한 1년정도는 만나봐야 서로를 알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제 핸드폰 번호를 남기자니 좀 그래서요 멜주소 남기겠습니다 한번 만나보고 괞찮다 싶으면 두번 세번 만나다 보면 결혼까지도 생각할수 있는게 아닐까요 .. 관심이 있으신 분은 멜 부탁드립니다 ㅜ.ㅜ 그리고 정모에 나가서 여자분들을 만나볼까도 생각했지만 제가 성격이 내성적인 편이라 그런자리에서 말을 많이 하는 편도 아니고 그곳에서 여자친구 구한다는것도 힘들거 같고 해서 이런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멜주소는요:k_korea@hotmail.com <---- 이곳으로 연락처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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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개구혼이네요.. 멜은 많이 받으셨어요? 좋은분 만나길바라며 궂이 다한증여성을 찾진마세요 저도 그런생각도했지만 정상적인? 사람 만났어요 같이공감하며사는것도 좋지만 도움받으며 사세요.ㅋㅋ
왜 굳이 꼭 다한증이신 분을 만나실려고 합니까....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고 위로하는 것은 좋지만... 그것 때문에 결혼대상을 땀족으로만 한정한다는 것은 좀 안타깝습니다... 물론 제가 임보다 사회경험이 적어서 님의 입장을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좀 그렇네요...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 건 아니잖아요.... 사람을 만나다 보면 이사람이 참 괜찮다... 인데... 다한증이면 몰라도... 애초에 나는 땀족이니까... 나와 같은 땀족을 만나야 겠다면... 그것만큼 우울한 것도 없다고 봅니다...
상대분이 다한증이건, 아니건 간에... 중요한 건 나의 처지를 이해해주냐 입니다... 물론 확률적으로 일반인이 이런 아픔을 이해해주기란 쉽지 않지만.... 원래 결혼이란 진흙속에서 진주찾기 입니다... 좀더 찾아보세요... 분명 님에게 어울리는 그런 여성분이 있을 겁니다...
아무튼... 좋은 여자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다한증있으신 분으로 <<< 이말 이 별뜻없는것같지만 느낌이 참 슬퍼요~~~~ ㅜㅜ; 선생님 화이팅 ~~ 좋은소식 있으시길~~~ 수학배우셨으니까 다한증 확률 좁혀야죠 다한증 아닌분 .......서로이해해주는 사람 만나시길~~~~ 빌어요~~~꼭~~
아직 인연을 못만나신거 같군요.. 이런 방법도 좋겠지만...우선 자신감을 갖으시고... 평범한 만남을 찾으려고 노력해 보세요.. 꼭 땀족이 아니더라도요... 같은 처지라고 더 나을것도 없을 거예요...우리보다 더 심한 장애를 가진 사람도 일반사람들과 결혼한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인연은 분명히 있답니다...
쌤이시네요..저두 쌤이 될거 같은데..저두 위에 님들과 같은 생각이에요..본인이 다한증이라고 꼭 다한증 여성을 만나실필요는 없으실거 같아용..저두 다한증..ㅠㅠ 하지만...남자를 꼭 다한증 만나야지 그런 생각없구요..다한증이시거나 아니시거나 좋은분으루 만나시길 바래요^_^ 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