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그리나 카페는 시골은 아니지만 반촌에 있다 보니
계절마다 이웃 분이나 단골 손님이 직접 농사 지어서
제철 과일을 가져다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봄철에는 하우스 수박 딸기 멜론 오이등
채소 과일을 가져다 주신다.
요즘 가을철에는 단감 대봉감 석류 모과 등
과일과 땅콩 밤 고구마 등을 갖다 주신다.
시골 카페에서만 볼수있는 정겨운 모습이다.
우리가 하는 것는 봄에 동네 마을 놀이 떠나실때
찬조금과 앞집에는 추석이나 설날 작은 선물이 전부다.
그리고 동네 어른 분들께는 차를 무료료 대접하며
마을 회관에 가끔 음료수나 과일도 사다 드린다.
동네 어르신들은 저를 텃밭 농사 잘 짓고
마음씨 착한 카페 아저씨라 부른다.
많은 것을 나누거나 베풀지는 못한다.
카페이지만 가게 안에는 항상 드링크는 준비해 두고 있다.
여름 철에는 여러가지 아이스크림도 냉장고에 준비해 둔다.
마음씨 여린 어른신들이 극구 가게의 차를 거절하실때는
나는 준비 해둔 음로수나 아이스 크림을 드린다.
나는 작은 베품이며 나눔이라 생각한다.
작은 베품과 나눔에 비해 돌아오는 것은
카페 사장님은 법없이 살아갈 사람이라는 소문으로 돌아온다.
나는 사람은 내가 먼저 베풀고 먼저 나누면
잃는것 보다 얻는게 많다는걸 늦게서야 깨닭았다.
늦었지만 작은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려 노력한다.
방장님
자랑 글이 도를 넘었다고 생각 되시거나
수필방에 맞지 않는 소재의 글이라 판단 되시면
글을 삭제하셔도 됩니다.^^
첫댓글 자랑이 넘치는 글이 아니라
겸손이 지나칩니다.
반촌에 살아보지 못한 저로써는
님의 글에서 오는 삶의 모습은 좋은데
시쳇말로 시골에서 카페운영은 돈이 될까하는
마음도 없지 않음이었지요.
시간가는 동안, 그 곳에서의 안주와
전원생활에서 이웃과의 사랑을 많이 공유하려는
님의 모습이 보이거던요.
수필방에는 남의 글을 삐딱하게 보는 분은 없어요.
초노를 맘 편안히 자연과 함께 즐기시는 게
간접경험으로 돌아 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예그리나 !
카페이름이 멋지십니다.
일상 생활을 수필로 쓰다 보니
글의 내용이 자기 자랑 처럼
비쳐질까봐 봐 그렇습니다.
콩꽃님 말씀 처럼 카페 운영으로
큰 수익은 되지않습니다.
처음 부터 수익을 목적으로 시작 한것은 아닙니다.
집사람 인건비는 나오니 수익은 만족합니다.
텃밭가꾸고 동물키우며 가끔은
손님중에 대화가 되며 공감가는
사람을 만나는것도 좋습니다.
카페의 가상공간에서 콩꽃님을 만났지만
님의 글에서 저도 많은 깨우침을 얻어갑니다.
기약할수 없겠지만 한번 뵐수 있겟죠.
즐거운 마음으로 만남을 기다리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린하님 말씀 맞습니다.
수익의 목적 보다 전원 생활이 목적이니
마음편히 전원생활 즐기며 운영 합니다.
반촌이지만 풍광과 주변 환경을 좋아서
단골 손님이 있습니다.
린하님 글에서 댓글에서 자주 만납시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사랑이란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둘을 주고 하나를 바라는 것도 아니다.
아홉을 주고도 미처 주지 못한
하나를 안타까워 하는 것이다.
-브라운-
토담집님 동네 분들과의
나눔과 베품..큰 의미의
사랑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볕이 유난히 좋은 휴일..
하트가 아니어도 입가에
거품이 살짝 묻을 정도의
에스프레소 원액 삼분의 일에
우유 삼분의이 정도 넣은
최소한의 거품이 생성 되는
따끈한 라떼 한 잔..
오늘 같은 날 예그리나..에서
마시면 가을 낭만이 더해지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포근한 휴일 되시길 바랄게요.^^
사랑은..
아홉을 주고도 미처 주지 못한
하나를 안타까워 하는 것이다.
백프로 공감합니다.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 주는것이라 합니다.
내가 가진 모든것 아무런 이해타산 없이
다 내어주어도 아깝지 않으며
줄수있음에 행복을 느끼면 진실한 사랑입니다.
인생길에서 내가 먼저 베풀고 나누면
행복하다것 늦게서야 깨닭았습니다.
미지님 따뜻한 봄날 여행 삼아
낙동강 유체꽃 축제때 유체꽃이 만발하는날
예그리나 카페에서 따뜻한 라떼 한잔하러 오세요.
그동안 라떼 내리는것 배워두었다
제가 직접 한잔 내려 드리겠습니다.
민물회 드시면 민물회 대접해 드리겟습니다.
아님 저의집 데크에서 소고기 구워 드릴께요.
행복한 휴일 되세요.^^
참 사람답게, 예쁘게 사십니다.
작은 베품이라고 쉬운게 아니지요.
내가 먼저 베풀고 먼저 나누고~
복 받으실겁니다.^*^
작은것이라도 먼저 베풀고 나누면
마음이 편안하다는 걸
늦게서야 깨닭았습니다.
좋게 생각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 부럽습니다.
향기나는 삶을 사시는군요.
이름도 이쁜 예그리나에서
언제 허브차를 마시고 싶어집니다.
반촌의 이야기를 자주 올려주세요.~^
고우니님
카페 운영으로 큰 수익는 없지만 풍광과
주위 환경이 좋아서 카페와 텃밭가꾸는 즐거움으로 삽니다.
지나는길 있을때 언제든지 오셔서
허브차 한잔 드시고 가세요.
글을 잘못 쓰지만 일기형식으로 올리고 잇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