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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AI를 세계 공공재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시진핑이 꾀하는 ‘가격 파괴’의 승산 / 7월 30일(목) / 다이아몬드 온라인
시진핑이 시도하는 중국 AI ‘가격 파괴’의 승산은 무엇인가. Photo:China Pool /gettyimages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자국산 AI를 세계 공공재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미 중국에서 시작된 “문샷 AI 쇼크”가 전 세계 AI와 반도체 기업의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는 미국이 앞서 있었지만, 중국 기업들의 추격은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속도다. 미중 AI의 결정적인 차이점과, 중국이 세계를 장악할 가능성이 있는 강점은 무엇인가. ( 타마대학 특별초빙교수 마카베 아키오)
[사진] 시진핑 국가주석을 중심으로 유엔 사무총장, 태국 총리, 캄보디아 총리, 카자흐스탄 대통령 등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 관계자들이 일렬로 서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7월 상하이 세계 AI 대회). 중국산 AI를 제공하고 인재 양성 등 지원도 한다고 한다
● 트럼프가 이길지, 시진핑이 이길지… 미중 AI 충돌, 비즈니스 모델의 결정적인 차이
AI 업계에서는 여전히 미국 주요 기업들이 개발 분야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다만, 중국 기업들이 급속히 추격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개발 경쟁 외에도 미국과 중국 기업 간 비즈니스 모델이 크게 다르다는 점이다.
그 배경에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 제도 차이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은 자유주의 경제 체제 아래에서 기업이 독자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기본이다. 한편, 중국은 공산주의 체제 하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명령에 따라 AI 분야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론 모델 개발에서는 미국의 앤소로픽, 오픈AI 등이 고성능 추론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미국의 AI 개발 기업들은 모델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클로즈드형’ AI가 많다.
그 비용은 상승 추세에 있다. 소비자 대상 구독 방식의 경우, 그동안 월 20달러(약 3,200엔)가 표준이었지만 내년에는 25~30달러대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는 시스템 개발 등에 AI를 활용할 경우, 사용량 기반 과금 제도를 적용한다. 최신 모델이 발표될 때마다 미국 기업들은 요금을 인상했다.
2026년 들어서부터 앤소로픽과 오픈AI 모두 개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급속히 요금을 인상하고 있다. 소스 코드와 사양을 독점적으로 보유·관리하고, 일반 공개·변경·재배포를 제한하는 ‘클로즈드 소스’와 ‘고가화’가 미국 AI 개발 기업의 특징이다.
한편, 중국 기업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이면서 ‘저가화’ 비즈니스 모델을 철저히 구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의 딥시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발자에게는 사용량 기반 과금제를 도입하고 있다. 딥시크의 요금은 앤솔로픽의 약 20분의 1 수준이라고 전해진다.
알리바바 그룹의 통의천문(Qwen)도 기본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샷 AI는 유료 플랜(일본 엔으로 약 3,000엔)도 제공하지만, 최신 추론 모델인 ‘Kimi K3’를 무료로 사용할 수도 있다.
게다가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최종 사용자는 AI를 컴퓨터나 자체 서버에 다운로드하고, 인터넷 연결이 없거나 외부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는 환경에서도 실행할 수 있다. 사용 방식에 맞춰 미세 조정(파인 튜닝)도 가능하다.
따라서 저비용으로 개인, 기업, 정부 등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이 AI를 도입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경제·안보 등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중국은 '증류'를 거듭하며 미국 규제에 맞서
미국의 AI 개발 기업들은 현재 새로운 AI를 개발해 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반면, 중국 기업이 오픈소스 AI 개발을 중시하는 배경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첫 번째는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은 엔비디아의 이미지 처리 반도체(GPU) 등이 중국에 전달되지 않도록 규제를 강화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중국 정부와 AI 개발 기업은 ‘증류’라 불리는 최첨단 모델을 모방해 오픈소스화를 선택했다.
중국의 AI 기업은 최첨단 추론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것을 공개한다. 필요한 조정은 이용자 수준에서 진행한다. 이렇게 하면 실제 연산 등에 드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오픈소스형 비즈니스 모델의 유효성을 세계에 알린 것은 지난해 1월의 딥시크 쇼크이며, 이어지는 7월의 문샷 AI 쇼크다.
이미 미국 스타트업의 약 80%가 중국산 오픈소스 모델로 자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중국산 AI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자체 GPU와 서버를 이용해 모델을 개선·응용한다. 그 성과(버그 수정 및 새로운 활용 방안 등)를 중국 AI 커뮤니티에 환원한다. 그 결과, 중국 AI 개발 산업의 수준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 중국의 오픈소스형 중시 교묘한 목표 뒤에 있는 국가는 무엇인가
또한, 중국 정부의 국가 AI 전략도 비즈니스 모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7월에 열린 상하이 세계 AI 대회에서 시 주석은 “우리나라 AI를 세계 공공재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에 중국산 AI를 적극 제공하고 인재 양성 등 지원도 진행한다.
중국은 AI 국제 표준 규격을 자국의 가치관에 맞추려 하고 있다. 중국의 국유·국영 기업과 정부 출자 펀드, 연구기관 등은 알리바바, 텐센트, 문샷 AI, 베이징 지보화장과학(지보 AI), 미니맥스 그룹, 딥시크 등 모델 개발을 강력히 지원한다.
국가 주도로 경쟁력이 높은 AI를 개발해 성능을 끌어올린다. 이를 로봇, 자동차, 사회 감시망 시스템에 탑재한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신흥국 등에 AI를 수출해 현지 수요에 맞게 조정한다. 이러한 움직임에도 오픈소스가 더 적합하다는 뜻이다.
● 로봇, 반도체, 서버도 마찬가지다… 각국에서 급속히 중국 기업의 영향력
중국산 AI는 저렴하다. 5월에 딥시크는 주력 모델의 가격을 영구적으로 75% 인하한다는 발표를 했다. 중국산 AI 전체에서는 미국의 경쟁 모델보다 최대 약 90% 정도 저렴하다고 전해진다. 중국 AI가 세계에 가격 파괴를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압도적인 저가로 중국산 AI의 세계 점유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AI 처리량의 비중(토큰 비중, AI가 출력한 문자와 데이터 양)의 변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하반기 기준으로, 미중 시장 점유율 격차는 99:1이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2025년 6월 현재, 미국 기업이 개발한 AI는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의 약 70%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 6월 현재, 미국은 최대 약 36%, 중국은 46%로 역전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앤솔로픽 최신 모델의 사용을 일시 중단한 영향도 있어, 결과적으로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 확대로 이어졌다.
오픈소스이면서 저렴한 점이 강력한 무기다. 또한 오픈소스라는 점은 AI 분야 성장 가속에 크게 기여했다고 할 수 있다.
18세기 말, 산업혁명이 일어난 영국은 기계 수출 금지령을 발표했다. 산업혁명(에너지 혁명)으로 실현된 섬유 기계의 설계·제조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그 의도는 곧 무너졌다. 방적 기술을 기억하고 미국으로 이주한 사무엘 슬레이터에 의해 지적 재산이 미국으로 유출되었다. 슬레이터는 미국 산업계의 아버지 등으로 불린다. 즉, 기술을 공개하지 않고 이익을 포위하려 해도 결국은 유출될 것이다.
인터넷 분야에서도 오픈소스 HTTP 규격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전 세계적인 디지털화가 가속화되었다. 서버에 대해서도 오픈소스 Linux가 국제 표준이라고 알려져 있다.
오픈소스·저가의 중국산 AI가 성장함에 따라 각국에서 중국 기업의 영향력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추론 모델에만 국한되지 않고 로봇, 반도체, 서버 등 광범위한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경제 안보를 비롯해 중국산 AI가 주요 선진국에 위협이 될 것은 분명하다. 그것은 물론 일본도 예외가 아니다.
마카베 아키오
「中国製AIを世界の公共財にする」と宣言、習近平が仕掛ける「価格破壊」の勝算
「中国製AIを世界の公共財にする」と宣言、習近平が仕掛ける「価格破壊」の勝算 / 7/30(木) / 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
習近平が仕掛ける中国AI「価格破壊」の勝算とは Photo:China Pool /gettyimages
中国の習近平国家主席が、「自国製AIを世界の公共財にする」と宣言した。すでに、中国発「ムーンショットAI・ショック」が世界のAIや半導体企業の株価にも大きな影響を与えている。AIは米国が先行していたが、中国企業の追い上げは想像をはるかに上回るスピードだ。米中AIの決定的な違いと、中国が世界を席巻しそうな強みとは。(多摩大学特別招聘教授 真壁昭夫)
【画像】習近平国家主席を中心に、国連事務総長、タイ首相、カンボジア首相、カザフスタン大統領など新興国や途上国の幹部がずらりと並んで記念撮影(7月の上海世界AI大会)。中国製のAIを提供し人材育成など支援も行うという
● トランプが勝つか、習近平が勝つか… 米中AI激突、ビジネスモデルの決定的な違い
AI業界では依然として、米国の主要企業が開発面で優位性を保っているといわれている。ただ、中国企業が猛烈な勢いで追い上げている。注目されるのは、開発競争に加えて、米中企業の間でビジネスモデルが大きく異なる点だ。
背景には、米国と中国の経済制度の違いがある。トランプ大統領率いる米国は、自由主義経済の体制の下、企業が独自に業務を展開するのが基本だ。一方、中国は共産主義体制の下、習近平国家主席の号令によって、AI分野を強烈に推進している。
現在、推論モデルの開発では、米国のアンソロピック、オープンAIなどが高性能の推論モデルを開発している。基本的に、米国のAI開発企業は、モデルの中身を公開しない「クローズド型」のAIが多い。
その料金は上昇傾向にある。消費者向けのサブスクリプション方式の場合、これまでは月額20ドル(約3200円)が標準的だったが、来年にかけて、25〜30ドル台への値上げが見込まれている。あるいはシステム開発などにAIを使う場合、従量課金制度を適用している。最新モデルが発表される都度、米国企業は料金を引き上げた。
2026年に入って以降、アンソロピック、オープンAIとも、開発コストをカバーするために急ピッチで料金を引き上げている。ソースコードや仕様を独占的に保有・管理し、一般公開や改変、再配布を制限する「クローズド・ソース」と「高価格化」が、米AI開発企業の特徴だ。
一方、中国勢は、誰でも利用できる「オープンソース」かつ「低価格化」のビジネスモデルを徹底している。例えば中国のディープシークは無料で利用できる。開発者向けには従量課金制を導入している。ディープシークの料金設定は、アンソロピックの約20分の1といわれている。
アリババグループの通義千問(Qwen)も、基本的に無料で利用できる。ムーンショットAIは、有料プラン(日本円で3000円程度)も提供しているが、無料で最新の推論モデル「Kimi K3」を使うこともできる。
しかも、オープンソースであるため、エンドユーザーはAIをパソコンや自社サーバーにダウンロードし、インターネット接続なし、あるいは外部にデータを送信しない環境で動かすことができる。使い方に合わせた微調整(ファイン・チューニング)も可能だ。
そのため、低コストで個人、企業、政府などの公的機関、研究機関はAIを導入できる。そうしたシステムは、経済や安全保障などの制度の効率的運用に役立ちそうだ。
● 中国は「蒸留」を重ねて 米国の規制に対抗
米国のAI開発企業は、今のところ、新しいAIを開発して顧客を囲い込む戦略を取っている。対して、中国企業がオープンソースのAI開発を重視する背景には、いくつかの要因がある。
ひとつは、米国の半導体輸出規制への対抗だ。米国は、エヌビディアの画像処理半導体(GPU)などが中国に伝わらないよう規制を強化した。その対抗策として中国政府とAI開発企業は、「蒸留」と呼ばれる先端モデルの模倣を重ね、オープンソース化を選んだ。
中国のAI企業は、先端の推論サービスは提供する。それをオープンにする。必要な調整は、利用者レベルで行う。そうすることで、実際の演算などにかかる負担を減らすことができる。
こうしたオープンソース型ビジネスモデルの有効性を世界に知らしめたのが、昨年1月のディープシーク・ショックであり、続く7月のムーンショットAI・ショックだ。
すでに、米国スタートアップの約8割が、中国製のオープンソースモデルで自社製品を開発しているといわれている。中国製AIの利用企業は、自前のGPUやサーバーでモデルを改良・応用する。その成果(バグ修正や新しい利用方法など)を、中国のAIコミュニティーに還元する。結果として、中国AI開発業界の底上げにつながる。
● 中国のオープンソース型重視 したたかな狙いの先にある国とは
また、中国政府の国家AI戦略も、ビジネスモデルに強い影響を与えている。7月の上海世界AI大会で、習氏は「自国のAIを世界の公共財にする」と宣言した。新興国や途上国に、中国製のAIを積極的に提供し人材育成など支援も行う。
中国は、AIの国際標準規格を自国の価値観に従わせようとしている。中国の国有・国営企業や政府系ファンド、研究機関などは、アリババやテンセント、ムーンショットAI、北京智譜華章科技(智譜AI)、ミニマックス・グループ、ディープシークなどのモデル開発を強力に支援する。
国家主導で、競争力の高いAIを開発し性能を引き上げる。それを、ロボットや自動車、社会監視網システムに搭載する。アジアやアフリカの新興国などにAIを輸出し、現地のニーズに合わせて調整する。こうした動きにも、オープンソースのほうが適しているというわけだ。
● ロボット、半導体、サーバーも… 各国で急速に中国企業の影響力
中国製のAIは安い。5月にディープシークは、主力モデルの料金を恒久的に75%値下げすると発表した。中国製AI全体では、米国の競合モデルより、最大で9割程度も安いといわれる。中国のAIが、世界に価格破壊をもたらしているのだ。
こうした圧倒的安値で、中国製AIの世界シェアは急上昇している。それは、世界のAIの処理量のシェア(トークンシェア、AIがアウトプットした文字やデータの量)の推移から確認できる。
2024年後半の時点で、米中のシェア格差は99:1だったといわれている。それが25年6月時点では、米国企業が開発したAIは世界シェアの70%ほどだった。
ところが、今年6月時点では、米国が最大36%程度、中国は46%と逆転したとみられている。これはトランプ政権が、アンソロピックの最新モデルの利用を一時停止した影響もあり、結果的に中国勢のシェア拡大につながった。
オープンソースかつ安いことは強力な武器だ。また、オープンソースであることは、AI分野の成長の加速に大きく寄与したといえるだろう。
18世紀末、産業革命が起きたイギリスは、機械輸出禁止令を発布した。産業革命(エネルギー革命)で実現した繊維機械の設計、製造技術の海外流出を阻止するためだ。
しかし、その狙いはすぐに崩れた。紡績技術を記憶し、米国に移り住んだサミュエル・スレーターによって、知的財産は米国に流出した。スレーターは、米国産業の父などと呼ばれている。つまり、技術を公開せず、利得を囲い込もうとしてもいずれは流出する。
インターネットに関しても、オープンソースのHTTP規格の利用が爆発的に増えたことで、世界のデジタル化は加速した。サーバーに関してもオープンソースのLinuxが国際標準といわれている。
オープンソース、低価格の中国製AIの成長に伴い、各国で急速に中国企業の影響力が拡大するだろう。それは推論モデルにとどまらず、ロボット、半導体、サーバーなど広範囲に影響する。
AIの世紀が本格化する中、経済安全保障をはじめ中国製AIが、主要先進国の脅威になることは間違いない。それはもちろん日本も例外ではない。
真壁昭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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