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서리가 내렸지만 낮에는 따뜻한 봄날같았는데 뿌연 미세 먼지가 극성이다.
지난해말 농가에서 신청했던 유기질 비료를 운반하기 위하여 이른 아침에 전화를 했더니 약속시간에 마을회관으로 온다고 했다.
이른 아침이라서 세수도 못하고 마을회관으로 갔더니 이미 트럭과 지게차가 도착해 있어서 먼곳부터 운반해 공급했다.
신청한 농가를 알려 주어야 하니 지게차 보다 먼저 움직여야 해서 정신 모차릴 정도로 바빴는데 오늘따라 전화도 많이 걸려왔다.
오전내내 달려 다니면서 신청한 농가에 모두 공급해 주었는데 갑자기 요청하는 농가가 있어서 우선 다른 마을것으로 선조치 해 주었다.
오전부터 건설업체에서 농지를 복구하고 남은 흙을 주겠다고 해서 텃밭에 받아 놓았는데 처음에는 여유있게 필요한 만큼 주겠다고 해서 준비해 놓았더니 필요량의 절반 밖에 되지 않았다.
오늘은 얼마나 바쁜지 아침과 점심 식사도 못하고 뛰어 다니다 보니 농협직원의 ㅇ소친상 장례식장 조문도 못하고 부의금만 온라인으로 송금했다.
저녁때 친목 모임이 있어서 올라오는데 제2 서해고속도로에 접어 들었는데 주차장처럼 정체가 되어서 평상시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은데 4시간이 넘게 소요되었다.
약속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늦게 도착했는데 식사후에 당구장에서 2차 경기를 조달해서 7080 노래방에 가서 자정이 넘어서 나와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