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지리산 정령치로 가서 고산 지대
트랙킹 계휙을 했었는데요. 이번엔 좀
고생하는것 보다 타협을 해서 쫌 안락
하게 즐기려 하우스나 글램핑 또 텐트
풀옵션으로 설치된곳 수배 했지마는
그쪽 동네엔 없어서 부득히 늘 뻔질
나게 다니던곳 단양 쪽으로 변경을
했네요~~
제가 많이 다녔던 곳은 영주 풍기 단양 충주댐 월악산 닷돈재 근방으로 많이 다녔는데,
오늘 이쪽 구인사쪽 영월쪽으로 캠핑은 처음 으로 와보았는데요~~
남천 야영장 인데 송계계곡 쪽 보다는
훨 시원하고 경치가 제맘에 더 쏙 들어
오네요~~
대낮인데도 텐트옆 계꼭 폭포처럼 우렁찬
물소리만 듣고 있어도 더위가 가시고
해가 지고나니 쌀쌀한 느낌 한기에 몸
이 으슬으슬 할 정도 네요~~
계곡을 벗어나면 밤인데도 덥고 계곡
안 하고 벗어난곳 하고는 기온차이 체감
온도가 억수로 차이가 나네요~~
그래도 급한와중이지마는 이불 도 옷도
넉넉히 챙겨왔구요. 텐트 풀옵션 대여라
전기장판에다 조명 전기 취사 조리 도구
냉장고 샤워장 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추어져 밤에 추워도 따땃하게 휴식을 취할수 있어 가성비 로 따지면 약 6만원 비용
으로 는 9성급 호텔 정도 만족감 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아직 낮엔 뙤약볕에 더위를 느끼지만
오면서 보니 들녁에도 곡식들이 노랗게
영그는듯 물들어 가구요. 과일들도
튼실하게 익어가는것 같구 계곡에 나뭇
잎들도 성질 급한애들은 노르스름
물들어 가는것 보면 가을이 바로 턱밑에
왔음을 느끼게 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덥고 불쾌지수 높은 여름
이지마는 서민들 한탠 여름이 살기 좋구
또 저같은 환자들은 봄여름이 관리가
수월 하지요~~~
인제 쌀쌀해지며는 관리 하는 패턴도
대폭 또 수정 되어야 하겠구 또 한계절이
흘러 금쪽 보다 귀한 시간들이 속절없이
휑하니 흘러가는듯 해서 아프기 전보다
훨씬더 아쉬운 느낌이네요~~
이놈에 시간은 어째 고장도 없이 무정하게
훌러 가는지~~제발 고장도 나고 좀 더디게 흘러 가기를 바래봅니다~~
둘째가 아직 진단키트로 코로나 양성이라
또 별스럽게 한지붕 두탠트 로 부득히
각방을 쓰게 되는 번거러움이 있네요~~
참말로 이놈에 코로나 징그럽네요.
더운데도 마스크를 늘 껴야하구요.
여기 까지 와서 각방 써야 되구요.
저같은 사회적 약자 환자들에겐 증말
무지막지한 피해를 입히는것 같네요.
숯불 직화로 구워 탄 음식 섭취를 엄격히
제한해야하는 저인지라 이렇게 야영장
후라이펜 들고 다니며 고기 구워 먹는
사람 저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둘째 출근만 아니면 9박 10일 정도
머무르고 싶은곳 아쉽지만 내일 아침
일찍 길 나서려 하네요.
어쩌다 보니 생각보다 더 멀리 영월 가까이
오게 되었지마눈 그래도 덕분에 좋은 곳
즐거운 기분으로 즐기다 내려 갈거 같네요.
지금도 어두운 귓가에 울려퍼지는 시원
우렁찬 물소리가 자장가 처럼 들려
옵니다~~
첫댓글 덕분에 계곡구경도하고 9성급텐트도 보고 대리만족 대만족입니다~^^
올여름 카페산행 북한산계곡 딱 한번 가봤는데~
매주마다 다니시는게
태평성대 보내시는것 같습니다~^^
단양 한때 월악산 송계계곡
닷돈재 또 덕주 야영장에서
새벽에 보석가루 뿌려 놓은듯
은하수 별무리들이 수놓은
밤하늘에 매료되어 그쪽으로
뻔질나게 다녔는데요.
이쪽 온달 유적지 쪽으로는
처음이지마는 야영장은 조그만
하지마는 조용하고 경치도 더
좋구요. 제맘에 쏘옥 듭니다.
어쩌다 보니 오게 되었는데
덕분에 새로운곳 신세계를 또
경험하네요.
와, 텐트 치고 고기 굽고
아드님과 제대로 캠핑 즐기고 계시네요.
텐트는 풀옵션으로 늘
쳐져 있는곳이라서 안에
쪼그만 텐트만 제가 코로나
땜시 격리 따로 친것 입니다.
따신물 도 있구 야영장 규모가
적어서 정말로 좋은 휴양지를
경험 해 봤습니다.
밤새 시원한 물소리 들어면서
짧게 숙면 했지마는 심신이
정화된것 같은 기분 건강한
기운을 온몸으로 섭취한것
같습니다.
아드님과 좋은곳에서 캠핑하셨군요.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리라 생각하며,
몸 건강 찾으시길 바랍니다.
ㅎ 어쩌다 보니 이먼곳 까지
흘러 들어 왔군요.
살아가면서 운명의 흐름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기고
이런 훌륭하고 아름다운 자연에
푹 파묻혀 있어 보기도 하구요
행복한 진정한 삶의 기쁨을
맘껏 느끼게 되네요.
아침 일찍 일어나 눈떠면
또 마주하는 아름다운 경치
계곡물도 적당해서 더욱 즐겁구
저절로 힐링이 되구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들이 넘 아쉽습
니다.
늘
응원함니다
네 감사합니다.
어기가 영월 김삿갓 면
바로 옆동네 이군요.
접근성이 좋다면 정말 혼자
라도 자주 오고픈곳 아름답구
한적하고 조용한곳 같습니다.
@금박사 태백 가는
길몫 가끔 가곤 함니다
울고넘는 박달제도 가깝고요
둘째 아드님 인물이 훤~~~ 하네요~~
장가들 나이도 된듯한데 여자친구는 있는지 ?
그냥 궁굼해 졌습니다
투병중 이신데 야영은 좀 안좋지 않나요 ?
항암 하고 나면 찬기운이
제일 안좋기는 합니다
마비 증세가 더 심하기도
하구요.
근데 여긴 전기장판도 깔려
있구 추위에 크게 노출 될일이
지금은 없네요.아마 가을 겨울
에는 피해야하고 조심해야 할
야영이라 생각합니다.
봄 여름에 적합하겠지요.
둘째는 6년 정도 사귄 여친이
있었지만 얼마전 이별을 하고
요새는 저한테 집중하다 보니
지금은 여친이 없는 상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