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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의 강7:37~39
37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성전 경비병의 용기7:40~52
40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어떤 사람은 이 사람이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41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43 예수로 말미암아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
44 그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
45 아랫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그들이 묻되 어찌하여 잡아 오지 아니하였느냐
46 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47 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48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50 그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51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52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찾아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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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명절 끝 날 예수님이 목마른 사람은 자신에게 와서 마시라고 외치십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 배에서 생수의 강 곧 성령이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두고 무리 가운데 쟁론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을 잡으러 갔던 자들이 그냥 돌아오자 바리새인들이 그들을 책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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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의 강7:37~39
초막절은 광야 시절 이스라엘을 보호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절기 첫날 제사장은 “그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슥 14:8)라는 말씀을 낭독합니다. 그리고 명절 내내 실로암에서 길어 온 물을 금그릇에 담아 바위에 붓습니다. 하나님이 반석에서 물을 내신 일을 기념하는 것입니다(출 17:1~7). 이때 백성은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사 12:3)라고 찬송합니다. 명절의 절정인 8일째에는(레 23:36) 비를 구하는 기도를 합니다. 바로 그날 예수님이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37~38절)라고 외치셨습니다. 생수는, 믿는 자에게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성령’을 가리킵니다.
성령의 역사는 믿음을 강하게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생수의 강에 관한 예수님 말씀이 선포된 때는 언제였나요?
생수의 강 곧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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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경비병의 용기7:40~52
예수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상반되게 반응합니다. 예수님을 거부하는 이들은 육신적 출신을 내세웁니다.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씨)으로 베들레헴에서 날 것이기에(미 5:2), 자신들이 갈릴리 태생으로 알고 있는 예수님은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신적 기원을 알지 못하는 대표적인 이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입니다. 그러나 완악한 종교 지도자들 아래서도 예수님 말씀을 받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제껏 예수님처럼 진리를 말하는 사람이 없었기에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인 성전 경비병들은 체포 명령을 거부합니다. 바른 믿음을 갖게 되면 주님을 대적하는 잘못된 권위에 대항할 용기가 생깁니다.
●더 깊은 묵상
성전 경비병들이 예수님을 체포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권위자가 신앙과 배치되는 반기독교적인 일을 지시할 때 나는 어떻게 하나요?
오늘의 기도
주님, 인생의 목마름을 세상 것으로 채우려다 더 깊은 갈증에 허덕이는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을 중심에 모시고 늘 묵상하며 의지할 때, 제 안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칠 줄 믿습니다. 주님에 대해 적대적인 세상에서 위축되지 않고 주님 편에 서도록 저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소서.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7-39절 성령을 긷는 성전이십니다. 초막절의 7일 내내, 유대인들은 실로암 연못에서 물을 길어다가 성전의 제사장이 들고 있는 은사발에 쏟아부으며, 광야에서 샘물이 솟아났듯 성전에서 샘이 흘러나와 한 해 농사를 위한 넉넉한 물이 공급되길 기원하는 ‘물의 의식’을 이어 갔습니다. 이 명절의 마지막 날, 예수님은 구약성경에(사 12:3; 겔 47:1-5; 슥 14:8) 성전에서 넘쳐흐를 것이라 예언된 그 물이, 성전 그 자체이신(2:21) 예수님 안에서 생수의 강으로 흘러나올 것이라 선언하십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하는 그 물은, 마시는 이의 속(배)에서 솟아나는 영생의 샘(4:14)이 될 것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거치고 승천하여 영광을 받으신 후에, 성령님을 보내셔서 영생을 누리게 하시리라는 약속입니다. 요한복음의 때에는 ‘아직’이었지만, 지금 우리는 ‘이미’ 주어진 그 약속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서 목마름을 인정하고 “내게로 와서 마시라”는 그분의 말씀 앞으로 나아갑시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40-43절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무리는, 광야의 반석에서 물을 솟게 한 모세 같은 ‘선지자’가 나타나리라는 예언(신 18:15)을 떠올리며, 그들이 초막절마다 기념하고 기원하는 그 샘물을 영원히 흘러넘치게 할 ‘그리스도’로 예수님을 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무리는 ‘메시아는 베들레헴에서 나올 것’(미 5:2)이라는 예언을 내세우며, 갈릴리 출신 예수님이 메시아일 리 없다고 반박합니다. 예수님의 출생지가 베들레헴이라는 사실은 모르면서, 얄팍한 지식과 오해와 호기심 수준의 관심으로 ‘쟁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44-52절 예수님을 체포하라고 보낸 하속들이, 초막절 의식의 살아 숨 쉬는 실체로서 말씀하시는 예수님 앞에서 살의 대신 목마름을 느끼며 돌아오자, 종교지도자들은 율법을 모르는 저주받은 서민 계층이라서 현혹되는 것이라는 차별과 경멸의 말을 내뱉습니다. 하지만 니고데모의 지적대로, 백성의 증언을 무시하고 예수님께 사형을 구형하려는 그들이야말로 율법(신 1:16; 19:15)을 모르는 무식한 자들입니다.
기도
공동체-목마른 제게도 성령의 충만함을 주소서. 더욱 주님과 생생하게 교제하길 원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목마른 사람은 자신에게 와서 마시라고 예수님이 외치십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 배에서 생수의 강 곧 성령이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참선지자라는 사람, 메시아가 갈릴리 출신일 리 없다는 사람 사이에
쟁론이 일어나지만 예수님께 손대는 자는 없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진정 목마른 자들이라면(7:37~44)
예수님은 생수의 근원이십니다. 예수님은 무리가 영적으로 목마른 자들임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믿음 없이, 빛과 거듭남 없이, 생명의 떡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생수의 강을 말씀하십니다(겔 47:1~12). 영적 기갈의 근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언제나 목마름의 고통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심령의 갈함을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인간 스스로의 힘이나 노력으로는 근본적인 갈증을 해결할 수 없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한편 예수님의 설교를 듣고도 “그리스도가 아니다.”라고 말한 사람들은 그
리스도가 다윗의 씨로서 베들레헴에서 난다는 성경을 근거로 듭니다.
예수님이 갈릴리 사람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영적으로 무지할수록 죄를 범하기 쉽습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은 왜 생수의 강을 성령과 연관 지어 말씀하실까요?
- 적용 질문: 성경을 잘못된 근거로 사용하거나 자신의 유익에 맞추어
이용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들(7:45~52)
참과 거짓이 혼돈 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십자가의 길만은 언제나 선명합니다.
대제사장의 명으로 예수님을 잡으려고 나선 아랫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해 제대로 복음을 듣습니다.
그리고 이제껏 예수님처럼 말한 사람이 없었음을 깨닫습니다. 이렇게 믿음의 눈을 뜨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점점 더 죄악의 갑옷을 단단하게 껴입고 진리에 대항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성전에서 자신을 믿기만 하면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온다고
축복하셔도 듣지 않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 저주를
퍼붓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척박하고 곤궁한 곳일수록 예수님의 복음은 더욱 선명히 드러날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을 잡으러 갔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잡지 못하고 그냥 온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참과 거짓이 대립하고 있을 때 니고데모처럼 올바른 편에 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명절 끝 날에 간절하게 외치셨던 주님의 음성에 순종해,
주님께로 나아가 생수를 받아 마시기 원합니다.
죄로 똘똘 뭉쳐 주님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 앞에 무장 해제되어 풍성하고 윤택한 영성으로 새로워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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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절 끝날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고 외치셨다.
이는 유대인들이 초막절 기간 동안 실로암 못에서 물을 길어 와서 성전 제단 서편에 붓는 의식을 행했는데 이런 풍습을 배경으로 하여 주님은 자신이 생수의 근원임을 선포하셨으며 이는 부활과 승천 후 보내실 또 다른 보혜사 성령님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더운 날 일하다 목이 마르듯 인생의 광야에서 삶의 고달픔으로 땀을 흘리면서 영혼의 수분이 빠져나갈 때 자꾸 무언가로 채우려는 갈망이 있는데 탄산음료를 마시면 갈증은 더 심해지듯 물질, 쾌락, 지식, 권력 등 세상의 달콤한 것으로는 채울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와서 마시라고 하시는데 이것이 목마름에 대한 근본처방이다.
예수님 한 분 으로 만족하지 않으면 진정한 만족은 없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큰 선물인 성령님으로 충만할 때만 인간 생명의 충족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잡아오라고 보낸 사람들이 빈손으로 돌아오자 왜 잡아오지 않았느냐고 묻을 때 그들은 지금까지 예수님처럼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고 하자 보낸 자들은 율법을 알지 못하는 저주받은 자라고 욕하지만 사실 하나님의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게 닥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때와 섭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이기 때문이다.
좋은 일이나 어려운 일, 내가 원하는 일이나 그렇지 않은 것, 이해할 수 있건 없건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오늘도 생수의 강이 영혼 깊은 곳에 흘러넘치는 은혜를 경험함으로 갈급하고 메마른 신앙을 벗어나 성령 충만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초막절은 지금도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나팔절과 함께 지키는 중요한 절기로 칠일 동안 지켰고, 그 마지막 여덟째 날에는 대회로 모였습니다 "여덟째 날에도 너희는 성회로 모여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이는 거룩한 대회라"(레23:36) 우리로치면 설날과 같은 명절입니다 그래서 이 여덟째 날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외치셨습니다 왜냐하면 내일이면 집으로 돌아가야 했고, 부디 갈 때에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를 가지고 가기를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초막절
내내 그리스도냐 아니냐 하는 쟁론과 신상에 대해서도 쟁론이 있었습니다 성경에 그리스도는 베들레헴에서 나신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갈릴리 출신 예수는 모세가 예언한 그 선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나신 곳이 베들레헴이라는 기본적인 신상조차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이 그런 무지와 혼란을 그대로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기를 원치 않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크게 외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7:37~38) 참으로 성경에 이르심과 같이 사람은 비록 작지만 지으신 이가 크신지라, 그 속에 영원한 것을 품게 하셨고, 그래서 영원한 것이 아니고서는 만족을 얻을 수 없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전3:11)
그러므로 사람은 영원하신 성령 없이 그 어떤 만족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작은 우리에게 임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크신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 이 설을 맞이하여 성경에 이르심과 같이 사막 같은 우리의 삶에 흐르는 영원한 생수의 강으로 인해 올 한 해도 하늘의 평강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사43:20) 그래서 성경에 이르심과 같이 우리가 마른 땅에서도 시내 버들처럼 솟아나기 원합니다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사44:3~4)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지금까지 논쟁되었던 내용 속에 어떤 의도가 있는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한복음 5장에서 38년 된 혈기 마른 자를 고치신 일이 안식일의 논쟁으로 번지고, 그것이 다시 신성모독의 문제로 발전되면서 바리새인들과 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잡아 오라고 명령한 아랫사람들이 빈손으로 오자 그들을 질책하는 모습입니다. 이 모습을 통해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의 악한 마음을 볼 수 있고, 하나님의 때가 이르지 않으면 인간의 어떠한 노력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아랫사람들은 예수님의 율법에 관한 실수를 찾기 위하여 그를 주목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실수를 발견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이 진정한 선지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결국 아랫사람들이 예수님을 잡아 오지 못하자 바리새인들과 제사장들은 “너희도 미혹되었느냐”라고 질책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자신들은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율법을 알고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서 그들은 선택받은 자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이 얼마나 교만한 마음의 표현입니까? 바리새인들과 제사장들은 자신들이 보통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그들이 열심히 율법을 지키고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축복하여 아랫사람들의 주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잘못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들을 지도자로 부르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즉 그들에게 올바로 하나님을 알도록 인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들이 이 일에 충실하지 않고 이것을 자랑거리로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니고데모를 등장시켜 그들이 주장했던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라는 말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3장에서 예수님과 대화했던 니고데모는 그들 앞에서 예수님을 변호합니다. 왜냐하면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점점 알아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한복음 12:42에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라고 지적하는 것을 볼 때 관리들, 즉 당국자 중에서도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다시 말하면 율법을 아느냐 모르느냐, 잘 지키느냐 못 지키느냐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죽이고자 했습니까?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신념과 열심 때문입니다. 그들은 선지자가 갈릴리에서 나올 수 없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들을 율법을 어기고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던 예수를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그만큼 율법에 열심을 가졌던 자들입니다.
이 열심이 잘못된 이유는 판단의 기준이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생각과 경험이 판단의 기준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율법을 판단하는 데의 중심은 율법을 주신 하나님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율법은 하나님께서 주신 의도와 달리 사용될 위험이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율법의 형식만을 강조하다 보면 인간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과연 우리의 자랑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행위입니까? 아니면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까? 우리가 믿음에 관하여 이야기할 때 우리가 한 일들과 경험한 일들을 통해서 설명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루어 놓은 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정죄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복음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면 우리의 마음과 눈을 하나님의 은혜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은혜를 경험한 자는 자신을 죄인이라고 고백하며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열심, 지위, 그리고 공로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먼저 찾아와 주셔서 사랑을 베푸셨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를 주라 고백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행위에 의지하는 자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바라보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 성령 충만함을 덧입을 때 나타나는 현상은 무엇입니까?
➲ 누구든지 영생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37~39절).
초막절 7일 동안 제사장들은 하루에 한 번씩 실로암 못에서 물을 길어다가 성전 제단에 부었습니다. 이는 광야에서 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추수 때 비를 내려 주시기를 간구하는 예식이었습니다. 명절의 마지막 날에는 물을 붓는 의식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때 예수님은 성전에 모인 사람들을 향하여 큰 소리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37~38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이러한 물을 붓는 의식을 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왔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을 주는 자가 왔다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아직 예수님이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사람들에게 아직은 성령이 계시지 않았습니다(39절).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신분이나 인종을 초월하여 모든 사람이 진리를 알고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광야에서 목마른 백성들에게 생수를 내려 주신 것처럼 예수님을 통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을 공급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앞에 나오기만 하면 누구나 풍성한 구원의 잔치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울러 생수의 강처럼 흘러넘치는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기 위해서도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아버지께로 올라가신 후에야 성령이 세상 가운데 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사역은 하나님 나라의 생명을 이 땅의 죄인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부활의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시고, 그의 배에서 생수의 강처럼 흘러넘쳐서 죄로 인하여 죽은 자를 살리도록 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게 될 때, 누구든지 영생의 축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 부정적인 반응의 상황을 이길 수 있습니다(40~44절).
생수의 강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이 선포된 후에 사람들 사이에 쟁론이 벌어졌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선지자’라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다’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갈릴리로부터 그리스도가 나오겠느냐...’(40~41절)등의 여러 가지 반응 들을 보였습니다.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한다는 생각은 당시 유대인들의 일반적인 생각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다나엘도 그와 같이 말했던 것(1:46)입니다. 출생지로 보아 예수는 결코 그리스도일 수 없다(42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다윗의 후손으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체포하고자 했지만, 아직 그분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30절)에 예수님께 손을 댈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질 때, 사람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일 수 있다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하여 그 상황에 맞도록 그리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예수님이 전파되는 생각지도 않았던 역사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내 안에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버스킹 예배를 드릴 때, 광장에 항상 술에 취해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고, 악을 쓰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괜한 걱정과 불안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막상 예배가 시작되면, 순한 양처럼 가만히 있게 되고, 심지어는 주변에 떠드는 학생들을 조용히 시키는 역할까지 감당해 주었습니다. 아무튼 복음에 대한 충분히 이해 없이 선입견을 가지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쳐 믿음을 갖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게 될 때, 부정적인 모든 상황들을 이기며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 불의하게 당하는 고난을 견딜 수 있습니다(45~52절).
빈손으로 돌아온 경비병들을 꾸짖자 그들은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45~46절)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의 신비로운 말씀에 압도되어 감히 그 누구도 예수님을 체포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바리새인들은 조롱하는 어투로 ‘...너희도 미혹되었느냐?’(47절)라고 묻습니다. 당국자들은 예수님을 믿는 자는 무식하고 저주를 받은 자라는 극단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고 말했습니다(48~49절).
그러나 이때 전에 밤에 예수님을 찾아와 영생에 관하여 문의한 적이 있었던 니고데모가 그가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행하였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지적(50~51절)합니다. 니고데모는 위험을 무릅쓰고 율법에 근거하여 공정하게 판결하라고 예수님을 변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니고데모를 향하여 ‘...갈리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않는다...’(52절)고 강조하면서 그의 말을 반박했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진리를 알지 못한 채, 백성들의 길을 잘못 인도하여 구렁텅이에 빠뜨리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목자 없는 양처럼 방황하는 무리를 보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마 9:36).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진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믿어서 맡겨진 영혼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사역을 잘 감당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세상이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해 올지라도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바라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정하시고, 계획하신 때에 그리고 하나님 당신의 방법으로 모든 일들을 넉넉히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신실하게 믿음을 지켜 나아간다는 것이 참으로 힘든 사회적 분위기입니다. 그럼에도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게 될 때, 불의하게 당하는 모든 고난을 견디며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오늘도 생수의 강이 영혼의 깊은 곳에서 흘러넘치게 하므로 갈급하고, 메마른 신앙생활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기독교를 반대하며 진리를 왜곡하는 자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요 7:37~52절)...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7~39절 목마른 자에게 생수, 즉 성령을 풍성하게 주십니다. 새 시대가 오면 성령을 부어주실 것이라는 선지자들의 예언(요엘 3장 18절; 스가랴 14장 8절)대로입니다. 성전에서 넘쳐흐를 것이라던(에스겔 47장 1~5절) 그 생명의 물이, 새 성전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주어질 것입니다. 이 약속은 오순절 성령 강림을 통해 성취됩니다. 지금이 바로 그 약속의 시대입니다. 누구든 자신의 목마름을 인정하고 주께 나아간다면 성령의 충만 속에서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0~44절 일부 사람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할 만한 많은 이유를 외면하고, 오직 갈릴리 출신이라는 것만을 문제 삼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반대는 도리어 확실한 증거인 셈입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는 결국 명분을 잃고 맙니다. 여론에 휩쓸리지 말고 예수님을 택하는 일, 예수님이 옳다 하실 일에 거취를 분명히 하십시오.
45~49절 당국자들의 명령을 거역하기란 쉽지 않은 일임에도 경비병들은 예수님을 체포할 동기를 잃고 맙니다. 표적을 목격한 사람들도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을 인정하지 않았는데, 경비병들은 말씀만 듣고도 범상치 않음을 느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그들을 가리켜 율법에 무지해 미혹된 자라고 인신공격했지만, 그 말들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시대를 불문하고 하나님은 세상의 비천한 자들을 택하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50~52절 니고데모는 재판 절차 없이 예수님을 죽이려는 바리새인들에게 이의를 제기합니다. 율법에 근거한(신명기 1장 16,17절) 그의 반박에 적잖이 당황한 바리새인들은 오히려 예수님과 한통속으로 몰아갑니다. 율법을 중요시 여기던 그들은 실상 율법에 순복하는 자들이 아니라 권력의 도구로 율법을 이용하는 자들입니다. 힘 있는 절대다수를 향해 오류를 지적하고 직언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 시대도, 온갖 위협 속에서도 바른 목소리를 내는 의인들이 보호받고 더욱 많아져야 할 때입니다.
기도
어떤 위치에 있든 말씀을 휘두르는 자가 아닌 말씀 앞에 복종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요7:37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슥14:7.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계22:5
8.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겔47: 1. 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으로 흐르다가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 내리더라 겔41:2
2.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말미암아 꺾여 동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우편에서 스미어 나오더라
3.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으로 나아가며 일천척을 척량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겔40:3, 슥2:1
계22:1.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창2:10, 겔47:1
2.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 두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겔47:12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창 2:10)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사 44:3-4)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사 58:11)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겔 47:2)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잠 18:4)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미 5:2)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요 1:33~34)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요 16:7~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행 2:33)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 8:11)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전 10:4)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 예레미야 17:13
오직 은혜로 믿음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생명을 내어 주심으로 우리가 누릴 수 있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여호와 하나님 그 놀라우신 회복과 새롭게 하시는 뜻이
우리의 인생을 통하여 세상 가운데 드러나게 하시고,
모든 상황 가운데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섬김과 발걸음이 되도록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말과 미소와 사랑의 손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그 편지가 되어 곳곳마다 어둠을 밝히고 무지를 깨우는데
쓰임 받는 주님의 향기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 열방 구석구석 주님의 복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땀흘리고 수고하는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가족과 사역위에 기름 부어주시고,
그 구하는 모든 것에 넘치도록 아버지께서 채우시는 은혜를 누리 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고통, 수많은 전쟁과 죽음의 공포 가운데 있는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회복과 치유의 손길이 그들 위에 끊어지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갖 분노와 분쟁과 세상이 유혹과 죄의 공격으로부터
이 나라와 이 땅을 지켜 주시고, 긍휼을 베푸사
끝까지 주신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 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