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10/22)

“너의 노오란 우산깃 아래 서 있으면/아름다움이 세상을 덮으리라던/늙은 러시아 문호의 눈망울이 생각난다...신비로와라 잎사귀마다 적힌/누군가의 옛 추억들을 읽어가고 있노라면/사랑은 우리들의 가슴마다 금빛 추억의 물이 들게 한다...노오란 우산깃 아래 서 있으면/희망 또한 불타는 형상으로 우리 가슴에 적힐 것이다.”-곽재구 ‘은행나무’ “사람이 살아가는 데 얼마나 많은 것들이 필요할까? 나를 지탱하는 기본적인 것들이 단단하다면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아야 무언가 소중한 것이 곁에 다가왔을 때 알아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를 둘러싼 자연처럼 우리가 가진 것은 생각보다 많은데 그것을 잘 보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신혜우 『이웃집 식물상담소』 10월22일=1438(조선 세종20)년 오늘 청백리 맹사성 세상떠남(78살) 1945년 오늘 경성여자전문대학교 원래 이름인 이화여전으로 바꿈 1951년 오늘 순천-여수간 열차 탈선 사망120명 1980년 오늘 제5공화국헌법 국민투표, 투표율95.5% 찬성91.6% 1983년 오늘 산악인 허영호(29살) 히말라야 마나슬루(8,160m 세계8번째 높은 산) 홀로 오름 1983년 오늘 세계양궁선수권대회서 김진호(21살) 세계신기록, 김진호는 불모지였던 우리나라 양궁을 세계정상에 올려놓음, 중학교때 양궁 시작, 아시아경기대회 우승·선수권대회 우승 거쳐 1983년 세계대회5관왕 서울아시안게임3관왕 1988년 오늘 허문도 전 문공부차관(48살) 등 5명 국회 문공위 청문회 출석, 1980년의 언론인대량해직 정기간행물폐간 언론기관통폐합에 대해 증언 1991년 오늘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서 14세기고려불화 ‘수월관음도’ 176만$(13억2천만원)에 낙찰 1992년 오늘 태평양에서 범양상선 광석운반선 대양하니호(선원28명) 침몰 1996년 오늘 정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협약 가입안 의결 1997년 오늘 이회창 신한국당 대통령후보 김영삼 대통령에게 신한국당 탈당 요구 1997년 오늘 정부 기아그룹 법정관리 발표 1997년 오늘 브리태니커백과사전 동해와 일본해 병기 2015년 오늘 국내처음으로 남편성폭행혐의 여성 구속 2019년 오늘 민주화운동가 김경남 목사 세상떠남(70살) 2019년 오늘 충청남도 우리나라 최초로 기후비상사태선언 2023년 오늘 한미일 한반도 인근에서 사상 첫 연합공중훈련 1883년 오늘 뉴욕 맨해튼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개장, 개장공연작품은 샤를-프랑수아 구노의 ‘파우스트’, 약10년뒤 큰불로 건물 불탐, 현재 건물은 1965년에 지은 것 1906년 오늘 ‘현대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랑스화가 폴 세잔 세상떠남(67살) 1938년 오늘 미국발명가 체스터 칼슨(32살) 세계최초로 전기이용 건조식복사기 실험성공, 1940년 ‘전자사진’(electrophotography)이란 이름으로 특허, 1950년 첫복사기 ‘제록스A’ 생산, 칼슨은 연구를 계속해 '제록스914'를 내놓았고 이때부터 복사기 대중화 1962년 오늘 미국 쿠바 봉쇄 1975년 오늘 영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 세상떠남(86살) 『역사의 연구』『시련대에 선 문명』『세계와 서구』 “한국의 효사상 설명을 듣고 보니 효사상은 인류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사상... 한국뿐만 아니라 서양에도 ‘효’문화를 전파해 달라” 1979년 오늘 현대음악의 어머니라 불리는 프랑스음악가 나디아 불랑제 세상떠남(92살) 1983년 오늘 서독 영국 이탈리아 미국에서 수십만명 반핵 시위 1985년 오늘 미국인탐험대 실크로드를 10년만에 걸어서 완주,- 마르코 폴로 재단(미국 시애틀)이 7백년전 마르코 폴로가 걸은 발자취를 따라 이탈리아 베네치아-중국 베이징(약 2만 1천㎞) 10년만에 완주 발표, 산14개 넘고 사막6개 건넘, 경비 약10만$ 소요 1991년 오늘 유럽공동체(EC)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유럽경제지역(EEA) 창설 2008년 오늘 인도 탐사위성 '찬드라얀 1호' 발사 성공 2019년 오늘 히로노미야 나루히토 일왕(59살) 즉위식 2022년 오늘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시진핑 국가주석(69살) 세번째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