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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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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영화 아름 동호회 5월28일 독전(Believer)을 보고와서 - 두번째 후기글
민트향기, 추천 1 조회 711 18.05.30 08:45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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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5.30 09:16

    첫댓글 역시 이번에도 민트향기 님의 "독전" 영화 관람 후기가 돋보입니다.
    영화는 재미도 있어야 하고, 교훈도 있어야 하지만 이번 영화는
    반전을 거듭하는 게 긴장감을 늦출 수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산행을 49년간 매년 100회 이상 하고 있으니 산이 곧 마음의 고향입니다.

    영화와 산의 공통점이 있답니다.

    산에 들어서면 아무런 생각없이 무아지경으로 산을 오릅니다.
    속세의 번민 또한 눈 녹듯 사라지고, 오직 자연과 동화되지요.

    영화 또한 극장에 들어서 영화가 시작되면
    영화 속에 함께 몰입되어 내가 주인공처럼
    되기도 하고, 잡념은 없어지고, 영화가 끝날 때 까지
    영화 속을 넘나들게 됩니다. 그래서 영화와 산행이 좋아요.

  • 작성자 18.05.31 18:35

    영화와산을 사랑하시는 포시즌선배님
    산을 지금까지 오를수있다는것은 복중에복~

    민트는 55세이후 산에 잘 오르질못해요 ^^
    지금도 산을 그리워하지만
    이제는 산 둘레만 서성이는 자가 되었답니다.

    유머러스하고 유쾌하신 포시즌님을 가까이 뵈오니
    누구나 좋아할분이신걸 금방 알았어요

    포시즌선배님
    삶을 가치있게 사시는분같아서 멋있었답니다.
    오래도록 함께 뵈어요~

  • 18.05.31 19:46

    @민트향기,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저 나 보다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며, 하찮은 일에 목숨 거는
    우(愚)를 범하기 않고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정진하고 또 자세를 낮추어
    영화방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 18.05.30 12:13

    후기 잘보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 18.05.31 18:36

    까만꼬부기선배님
    함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 18.05.30 14:45

    민트향기님 후기글 감사합니다.
    어떤 영화를 선택해야 많은 분들이 관람하고 좋아할까 하는 과제가 참 힘든 일입니다.
    영화를 그닥 즐겨 보지 않는 저로서는 가장 고민스러운 일이기도 하고요.
    어쩜 가장 자격이 없는 사람이 영화방을 지키고 있다는 것 자체가 고민이기도 하지요. ㅎㅎ
    그렇기에 영화를 본 후 재미가 없다 하면 잘못을 저지른 듯 죄송하고,
    재미있게 봤다는 평이 나오면 괜스레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합니다. ㅎ
    아마도 샤트렌 방장님도 같은 마음이라 생각해 봅니다.
    암튼 이렇게 도움 주시는 민트향기님과 함께 해 주시는 많은 회원님들이
    계시는 한 영화방이 즐거운 취미방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8.05.31 18:43

    그렇치요?
    잘해도 혹은 잘못해도..
    세상사람 모두가 나를 좋아할수는 없듯이

    실비선배님의 고민을 충분히 이해할수있어요.
    하지만 죄지은듯이 라니요~?
    그렇게 깊이는 생각지 마시고
    그냥 그런데로 함께 즐기자구요~

    이렇게 함께 놀아줄 장을 여는것만도 얼마나감사한데요
    저또한 고맙습니다.~

  • 18.05.30 15:35

    후기글 잘 보고 갑니다 ㅎ
    고맙습니다
    독전 봐아겠습니다...
    영화방에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ㅎ

  • 작성자 18.05.31 18:48

    시간되실때 함께해요
    선배님의 하리마오 닉네임이 멋있습니다.

  • 18.05.30 20:22

    연거푸 후기글
    두개다읽었습니다
    눈이 아프긴해도끝까지읽을려고
    애썼습니다
    결론은 영화를 보고싶다는ᆢ
    감솨합니다

  • 작성자 18.05.31 19:27

    무리하긴...ㅎ
    눈아프면서까지 볼것도 없스~
    하지만 애씀은 인정 칭찬할께요

    시간이야 없겠지만 혹여 여유시간이 생긴다면 영화방 놀러오세요
    인생뭐있나....?
    그냥 달달하게 살면 되는거지
    갑장..6월10일 범주관산행때 봐용~

  • 18.05.31 02:38

    와우!~ 민트향기,님
    땡큐 땡큐~~~
    실 비 방장님의 의견에
    두 손 모두 얹어 놓을꺼야요~ ㅎ
    완죤 따봉입니다.

  • 작성자 18.05.31 18:54

    샤트렌선배님~
    쿨하고 시크하면서도 웃을땐 이뽀요
    다정다감한 답글도 매력있으시고
    그맛에 민트는 자꾸자꾸 후기쓰잖아요~~

    어쩌면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는 민트가 될지도 모르지만
    그때까지는 영화방 사랑하며 있을께요.. ^^

  • 18.05.31 05:01

    민트향기님,
    자세한 후기글
    감명깊게 읽고 가나이다.~

  • 작성자 18.05.31 18:55

    함께해서 즐거워요
    역탐방에서도..
    즐겁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내세요~

  • 18.05.31 15:40

    등장인물들의 묘사를 통하여 작품전체의 해석을 각자에게 맡기는 모호함(?)이
    돋보이는 후기 고맙네.
    향기님 학창시절 공부를 잘했으리란 느낌도~~~ ㅎ

  • 작성자 18.05.31 18:58

    늘빈선배님은 이선생이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영화본후 꽁아언니랑 설전이 있을뻔 했는데 꽁아언니가 조용히 덮더라구요

    사실 락이 이선생일것이다 생각했는데
    돌아서 생각해보니 사람을 수없이 죽인사람도
    건물을 폭파해서 엄마를 죽인사람도 이선생인데
    그럼~ 락이 그런짓을 했다는거잖아요.
    이또한 지금에와 생각하면 쫌 이해가 안되요
    그렇다면 이선생은 제3의 인물이였나~~~ㅎㅎ

    토론이 분분했던 영화
    그래서 더 재밌었던 영화

    맛있는커피 정말정말 잘 마셨어요~~~~~

  • 18.06.01 08:03

    후기를 보니 영화봤을때 보다 더 생생하게느껴지네요...
    과연 이선생은 누구일까요...?
    이영화는 청불이면 좋겠어요
    마약.잔인성..
    후기 넘 잘쓰신다...

  • 작성자 18.06.01 09:50

    완전 동감이예요
    버닝도 청불이엿는데
    백배쯤 더 잔인한 독전이
    15세 관람가라니~쪼매아쉽죠?
    또 즐겁게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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