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前검찰총장 "내연녀로 지목된 임씨의 처벌 원치 않는다"
채동욱 前검찰총장 "임 여인 처벌 원치 않는다"
전수용 기자
입력 : 2013.11.28 03:00
檢, 명예훼손 고발 사건 종결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곽규택)는 채동욱(54) 전 검찰총장이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54)씨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임씨에 대해 무혐의 종결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법조계바로정돈국민연대는 지난 9월 26일 "채동욱 전 총장은 혼외자 의혹에 대해 '나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는데, 임 여인이 채 전 총장을 아이의 아버지로 사칭해 채 전 총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임씨를 고발했다. 사건을 접수한 검찰은 지난 10월 채 전 총장에게 임씨에 대한 처벌 의사가 있는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채 전 총장은 대검찰청 국정감사(10월 31일)가 끝난 뒤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전해온 뒤 최근 다시 '임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의 문서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예훼손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형사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反意思不罰罪)다. 검찰은 피해자격인 채 전 총장이 서면으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무혐의 종결했다.
키워드 | 채동욱 내연녀, 채동욱 혼외자 의혹, 유전자 검사, 반의사불벌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28/2013112800184.html?news_Head1
첫댓글 채동욱 부처됐네 ㅋㅋ
깻잎무사야, 가정부 이씨가 임여인에게 빌려 준 4000만원은 좀 대신 갚아라
자식까지 낳고 동거하던 첩인데 고소하면 역풍맞지 임여인이 채동욱의 사귄여인을 알고 있을테고 이것저것 비밀을 까발리면 신상 털릴테니
꽃보다 이쁜 ? 첩년을 내 어이 처벌을 할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