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에게 멸망이 닥치거든 산으로 가라 - 마르코 복음
결국 부처가 되는 것이 하느님의 진정한 소원이다
경건(敬建)을 성 바울이 항상 외쳤다.
나도 또다시 피흘리는 싸움을 시작해야겠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항상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난 착한 글을 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또한 내게 애정을 내보이는 성모님께 보답하는 것이기도 하다
경(敬)에 충실하는 것이 성(性)을 다하는 것이다-이퇴계
"성찰을 하고자 하면 이해인 수녀님의 시를 읽는 것이 최고의 명약이다"
한줄 한줄 읽으며 감탄을 하고 자꾸 반복해서 읽으면 이것이 깨어 있음이다
난 부처될려는 훈련을 한다
이건 "하느님이 기뻐하는 것"이다
난 불경보다 문학으로 또다른 부처에 이르고자 한다
지세히 보면 예쁘다
오래 보면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
모든 사람을 부처보듯 하고 그 사람안에 불성을 일깨워준다면 좋으리라
세상의 선한 글도 다 부처(=사람의 본심)에서 나왔다고 하면 되리라.
전신사리의 부처를 존경하고 연모의 아름다움을 살리며 한평생을 보내리라
여인을 두고 음욕을 품으면 여인은 원래 그렇지 않은데 내가 상상으로 잘못한 것이다
내가 예쁜 요보선을 두고 몸을 많이 더럽혔는데 지나간 것은 어쩔 수가 없고
이제부터는 서로 부처가 될려고 노력하는 선한 사귐을 가져야겠다 ^^
그런데 난 성모송의 기쁨으로 엔돌핀이 몸에 돌아 부처가 될려고 한다
이게 머리 깍은 스님들과의 차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