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실금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대변이 나오거나 변이 마렵다는 느낌이 들지만 참지 못하여 옷에 실수하며, 기침을 하거나 방귀를 뀌어도 변이 나오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반복적으로 딱딱한 변, 물변, 가스 등의 배변을 자신의 의지대로 조절할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변실금으로 진단합니다.
변실금의 원인에는 항문 점막의 감각 이상, 항문 수술 등의 손상 및 외상, 대변을 보고 싶어도 정신적 장애와 약해진 심신으로 인해 변을 보지 못하고 참아 변이 직장 안에 가득 차는 분변 매복 등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질식 분만으로 다산하거나 진통이 길어져 난산을 했을 때 변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의 원인으로는 외음부 신경 장애, 괄약근의 손상, 지나친 변비, 중추신경 장애, 말초신경 장애 등이 있습니다. 변실금은 당뇨, 뇌경색 등과 같은 만성질환자나 노인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변실금은 대부분 노년층에서 발생합니다. 변실금 환자의 비율은 남성보다 여성이 많다고 일려져 있습니다.
변실금의 중증도는 변의 굵기(고체, 액체, 가스)와 이러한 변을 각각 조절하지 못하는 빈도, 패드나 기저귀를 사용하는 빈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빈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수동적 변실금은 본인도 모르게 변을 보거나 속옷에 묻히는 경우입니다. 절박성 변실금은 변을 참지 못하고 변을 보게 되는 경우입니다.
변실금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삶의 질이 저하되고 우울증 등의 정신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문 피부 자극이 계속 유발되어 항문 소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문 주변에 남아 있는 대변으로 인해 피부 감염, 방광염 등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 변실금 증상 개선을 위해서 쓰이는 약재들 )
1,숙 지 황: 주 약재가 숙지황임므로 반드시 구증구포한 숙지황을 써야합니다.
(참고로 구증구포된 숙지황은 가격이 비쌉니다.또한 구증구포되지 않은 숙지황을 쓰면 속이
더부룩하게되고 약효가 적어 치료효과가 미미하고 치료기간도 길어지게 됩니다.)
(구증구포 숙지황 구별법: 구증구포된 숙지황은 강도가 돌 같아서 왠만한 칼로 자를 경우 칼이 부러집니다.
부억칼로도 두 손에 힘을 가해 간신히 잘려질 정도의 강도를 가진것이 구증구포가 제대로 된 숙지황입니다.
또한 잘려진 단면을 보면 속안에까지 까맣게 되어있는것이 구증구포 숙지황입니다.
지황을 구증구포해서 질 좋은 숙지황이 만들어지기까지 약 80일이 걸립니다. 또한 사진에서 보듯이 윤기가
흐르고 맛이 아주 좋아서 마치 인삼정과를 먹듯이 평상시에 간식으로 먹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저는 책상위에 항상 숙지황을 놔두고 한의학 공부할때 간식으로 수시로 먹습니다..ㅎㅎ)
*밑에 숙지황 사진은 보정없이 제 핸프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2. 자연산 백복령
3. 택사
4. 목단피
5. 자연산 산약
6. 산수유
7. 포 부 자
8. 육 게
개인마다 변증(소화기는 배변의 상테가 중요하여 배변의 상태에 따라 약재를 가감해야함)에 따라 약재 및 용량을 정해야하므로 일반적으로 용량을 정형화하지 못하는점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나이, 개인의 체질, 과거병력, 오장육부의 상태등을 감안하여 약재중량의 변동을 고려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