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28) 언양에서 창호를 만났다. 정토원 가잔다
마음만 내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거리지만 뭐가 그리 비쁜지
항상 디비쪼는 느낌이다. 소년시절에 개미가 되었어야 했는데
베짱이로 살았으니
늙으막에 개미같이 일 할려니 고단도 하고 바쁘기도 하고......
그러하지만 희유한 인연으로 스님을 만났으니 헛살지는 않았나 보다
정토원에 차를 파킹하는데 먼저 파킹하는 손님이 계셨다.
같이 지용도량으로 가서 삼배를 드리고 나니 스님께서 올라오셨다.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일속에 파묻혀 사시는 것은 같은데
요즘 스님의 법문은 힘차시다.
대세지 보살께서 천지를 진동시키며 걸으시는 발걸음 같으시다.
"야, 벽공! 내가 요즘 한 도가 트였다."
하시던 바를 실증하시는 모습으로 다가온다.
김해에서 오신 보살님과 거사님,
그리고 보살님의 두 자매(언니,동생),창호,나
이렇게 앉아서 스님의 법담을 들었다.
구룡이야기,무당이야기,지관(십승지)이야기, 깨달음이야기,
붓다이야기를 끝으로 자리를 파하였다.
얼마나 재미 있는지 세 시간이 훗딱 지나갔다.
김해 보살님은 문학소녀였는데 어느날 스님의 책을 통하여 반하셨단다.
보살님의 스님사랑이 눈물겹도록 아름답고 고맙게 다가온다.
사랑을 해 본 사람만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러한 느낌이다.
그런데 이름도 연락처도 물어보지 못했다.
스님께서도 그냥 가끔씩 오는 보살로만 알고 계시니......
<<< 김해보살님, 혹시 까페에 들어와서 이 글을 읽게 되시면 저에게 연락
부탁드립니다. 저는 벽공 차재환입니다. 010-3004-8290>>>
집으로 오면서 옛날 일들을 떠올려 본다.
그때 사리암에서 내려 오면서 <윤회는 없다>고 하시는 스님이 계시는데
한 번 찾아 뵙자고
그래서 그날 정토원에 첫발을 내디디므로 스님을 스승님으로 모셨으니
그러고 보면 전생에 선근공덕을 많이 쌓았던 모양이다.(부끄 부끄)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첫댓글 감사합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회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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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님과 정토원 다녀오셨군요.
정토원 현장을 잘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 보살님 누구신지 궁금하네요.
정토원에서 뵐 날을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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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좋은 글 올려주어서 감사합니다
일심 광명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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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사님 반갑습니다.
귀중한 역사의 현장에서
실시간 방송을 듣는 듯
더욱더 신심나고 정겹습니다.
함께 해주시는 인연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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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담을 들으시는 정토원 법당이 가득하셨겠습니다.
창호님이랑 보람된 걸음 하셨네요. 좋으셨겠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일속에 파묻혀 사시는 것은 같은데
요즘 스님의 법문은 힘차시다.
대세지 보살께서 천지를 진동시키며 걸으시는 발걸음 같으시다.
"야, 벽공! 내가 요즘 한 도가 트였다."
하시던 바를 실증하시는 모습으로 다가온다.>
벽공님의 말씀이 너무 딱 맞으셔 그대로 옮겨 봤습니다.
시원하게 써내리신 그날의 動向이 훤하게 보이는듯 시원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회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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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유한 인연]
전생에 선근공덕을
많이 쌓았음을 찬탄합니다.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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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정토원 소식은
언제나 가슴 뭉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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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재미 있는지 세 시간이 훗딱 지나갔다.
김해 보살님은 문학소녀였는데 어느날 스님의 책을 통하여 반하셨단다.
보살님의 스님사랑이 눈물겹도록 아름답고 고맙게 다가온다.
시원한 단비 같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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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정토원 방문하셨군요, 잘 하셨습니다
마음은 늘 정토원을 향하며 고향을 그리는 마음이셨나 봅니다
즐거운 사간 보내셨다니 좋습니다
모든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고 회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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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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